우울증을 유발하는 것들...
우리가 모르고 복용하는 약들 중에서 기분을 저하시키는 약물들이 있습니다.
약 1,200여종의 약이 우울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드름 치료제인 Isotretinon(로아큐탄, 아크날, 이소트렌 등), 역류성식도염이나 위궤양치료제인 위산차단제 (라니티딘, 파모티딘, 시메티딘), 불안 불면증에 처방되는 Alprazolam( 자나팜, 자낙스, 알프라졸람) 혈압약의 일종인 Beta-blockers (경구용과 안약) 경구용 피임약, 갱년기이후 사용되는 호르몬대체약물, 프레드니솔론등이 기분을 저하시키는 주요 약물들입니다.
부신의 기능저하 또한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피로) 살펴본 것처럼 부신은 ‘스트레스 내연기관’으로 지나친 스트레스는 부신을 탈진시켜 피로, 통증, 저혈당, 저혈압 등과 더불어 우울증을 겪게 해 많은 여성들이 인생의 가장 좋은 시기를 우울증으로 보내게 만듭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세로토닌 보다도 코티솔 같은 스트레스호르몬의 증가가 우울증의 원인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부신과 떼어 놀 수 없는 갑상선의 기능저하도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감기에 자주걸리거나 변비, 체중증가, 우울과 성욕저하의 증상은 갑상선의 기능저하로 ‘행복을 느끼게하는 T3호르몬(triiodthronine)의 농도가 저하되어 나타나는 주 증상입니다.
여기서 잠깐!!!
최근 내가 우울한 것이 부신의 기능저하 때문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짜증나는 사람이나 상황을 피하고 날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에게 절대 신경을 안쓰는 겁니다.^^
두 번째로 아주 잘 먹는 것입니다.^^ 단 단것과 카페인음료는 되도록 피하면서,,,
그리고 나서 부신을 건강하게 하는 영양제들( 피로 편에 나왔었던,,,)을 드시는 겁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언젠가 윤후원 선배님께서 걷는 것이 세로토닌의 분비를 도와 우울증에 좋다고 하셨습니다. ^^
잠깐이라도 짬을 내어 걷는다면 좀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행복을 주는 사람’과 같이 라면 더더욱 행복해지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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