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저의 일가족 3인이 인천 월미도에 다녀왔습니다. 용인에서 승용차로 1시간 10분만에 월미도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공앙이 있는 영종도까지 가는 배가 시간마다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우리는 월미도 공원 공영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세우고 공원을 일주했습니다, 월미도 공원은 잘 가꾸어졌습니다. 올라가는 둘레길의 경사가 완만했고, 양쪽에는 마대를 덮은 흙길이 깔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새, 나무, 자연에 대한 많은 사진과 성세한 설명문이 걸려 있었습니다.
정상은 해발 102미터이고 30분 걸려 도착했습니다. 5층 전망대가 있는데 엘리베이터 시설과 게단 시설이 잘 되어 있고,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4층에 내려와 커피를 한 잔씩 마셨는데 가격이 아주 저렴했습니다. 시에서 많은 비용을 들여서 주민의 생활을 안락하게 해줌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월미도를 한 바퀴 도는 유람 열차를 탔습니다. 두번 내려 탈 수 있었습니다. 안내양이 상세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우리는 차이나 타운을 구경한 후 자유공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자유공원을 가는 길에는 안내판 조차 없어 홀대를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유공원에는 1950년 9월 5일 인천상륙작전을 수행한 맥아더 장군의 동상이 높이 세워져 있었니다. 한 때 이 동상을 철거한다는 소동이 벌여졌던 것이 생각납니다.
월미도는 이민사박불관도 있습니다. 인천의 100년전 인천의 개항사를 알려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에는 섬이었는데 지금은 매립되어 육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두가 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월미공원이 현재의 인천시의 역사를 보여준다면 자유공원은 오늘닐 대한민국과 인천이 있게 된 소중한 인연을 보여주고 있다. 인천을 방문하는 외지인은 두 공원을 함께 보아야 할 것이다.
맥아더 장군 동상
동상 아래의 설명문
정의에는 국경이 없다로 시작된 이 글은 1950년 9월 5일 인천상륙잔전을 지휘한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을 기리는 글이 써져 있다. 우리 국군과 미군이 압록강 가에 다달았을 때 중공군 100만명이 인해전술로 쳐들어왔음올 이야기 해주었다.
첫댓글 뜻있는 가족 여행을 하셨습니다.
특히 맥아더 장군 동상을 소개해 주신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일부 몰지각한 세력에 의해 동상마저 수난을 겪었던 것을 생각하면
우리가 다시금 새겨 봐야 할 동상 건립문입니다.
그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으신 정 박사님의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더욱 반갑고 고맙습니다.
윤선생이 지적해 주신 대로 맥아더 장군의 동상이 좌파정권에 의해 수난을 당할 번
한 것을 기억하기에 일부러 찾아갔습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논하는 사람은
그의 고마움과 탁월한 전술을 잊을 수 없습니다.
제가 소개한 것 처럼 들어가는 골목의 안내문 한 장이 없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후일
자유공원의 의미도 잊혀지지 않을 까 걱정입니다.
윤선생의 따뜻한 댓글에 항상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형님저도월미 도구경잘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