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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뱃사공 노래비와 악양루
어제는 흐린 날씨에 남강 (南江)변에 자리한 처녀뱃사공 노래비를 접하고 왔다...
낙동~강 강 바람에로 시작하는 처녀뱃사공...♬
소식없는 오라버니를 기다리며 오빠대신 사공을 하게된 처녀 이야기를 담은노래...♪
나루터 나룻배를 보니...왠지 투박해 보이고 억센... 그리고 웬지 수줍은 봄처녀같은
처녀 뱃사공이 보일 것도 같았지만 ... 다시 주변을 쳐다보니 영 아니였다.
건너편 산비탈엔 악양루(岳陽樓)라는 누각이 남강을 굽어보며 않아있어 운치가
좋았는데, 이곳의 풍광이 중국의 명승지...
악양에 비길만 하다하여 악양루라 지었졌다 한다.
함안 법수에서 가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찾기도 쉽다고 하지만
그것도 아니였다. 다리를 건너 노래비를 접하고 산길오름길에 악양루라는 음식점이
있어 고 음식점 안으로 들어 가야만이 볼 수 있다.
옛 나루터와 주변의 경치는 어디로 갔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악양루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야 만이 볼 수 있는 이정표(이자리가 옜 나룻터라고 하네예)


악양루 이정표 아래 모습 (옛 나루터로 좌우를 이어 주었다고 함))

약양루로 가기위해선 먼저 돌틈사이로 통과를 해야함.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
지정번호 : 경남문화재자료 제190호
지정연도 : 1992년 10월 21일
소재지 : 경남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 1156
시 대 : 조선시대
분 류 : 누각







건너편에서 바라다 본 악양루

1992년 10월 21일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190호로 지정되었다.
안씨문중에서 소유하며 문중에서 관리한다.
1857년(철종 8)에 건립된 누각으로 남강과 함안천의 합류 지점인 법수면에서 강을 건너면
기암 절벽에 서 있다.
소재지는 대산면이나 대산면에서는 산길이 불편하여 법수면으로 이용한다.
단층 팔작지붕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이나 이것은 6·25전쟁 뒤 복원한 것이다.
현재의 건물은 1963년에 중수하였다.
누각에서 보이는 법수면의 제방과 넓은 들의 전망이 좋아, 중국의 명승지인 웨양[岳陽]의
이름을 따와서 누각의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옛날에는 기두헌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청남(菁南) 오재봉(吳齋峯)이 쓴
악양루라는 현판만 있다.
첫댓글 저는 저 돌틈사이로 못 지나갈 것 같은데예~ 끼일것 같아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