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잡담] 선택은 자유.......문수, 해모수....그리고 아지태

[펜텀솔져대장탄]

어느덧 신암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군요^^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아지태와의 전쟁, 옛 영웅과 현재 영웅의 대립구도, 그리고 산도와의 재회.......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아지태가 세상에 나타날 수 있었던 이유....!!(어디까지나 제생각임)



? : "그대 내게 자유를 준다면....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

해모수 : "난..........쥬신의 왕이 되고싶다"




문수 : "해모수~! 정말 괜찮은거야? 분명,,,,,악마였는데..."

해모수 : "응, 괜찮아..."




해모수 : "문수, 이거 기억나?"

문수 : "이게 뭐냐?"

해모수 : "역시 기억못하고 있군"

문수 : "그러니까 뭐냐고 묻자나 임금님."




아지태 : "이걸 가져가세요. 분명 당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꼭 이루어줄거예요"

춘향 : "고마워요....."



서서히 그 내막이 이제 들어나고 있는것 같네요. 해모수가 만든 그 주술적 의미를 가진 부적과 아지태의 부적.....

아지태가 한 말이 그런뜻이었을까요?

"선과악은 본래 하나다......."


해모수가 그 악마에게 자유를 주게 됨으로써 모든 화근의 시작이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원래 선한 부분이 '해모수' 라는 존재였다라면 그 반면에 있는 악한 부분은 '아지태',

문수는 악한 부분의 아지태가 완전체가 되기위한 일종의 미끼인 존재......



문득, 사일런트 힐의 샤론과 알레사가 생각나네요 ㅎㅎ

님들 생각은 어떤가요~??

[카페에산다]

그렇습니다. 어릴적 동굴탐험에서 해모수에게 무언가가 빙의되었고, 왕이된 이후 잠재되어있던 내면의 인격, 아니 하나의 다른존재로 아지태가 깨어났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아지태가 해모수를 '먹었다'고 하는건 아지태가 분리된걸 모르는 해모수가 완전히 아지태와 동화되었다는걸 말하는 것이 되겠지요.

[좀비헌터]

음... 카페에 산다님의 의견에 동의!!! ^^

[殺形刀]

음..기억으론 해모수는 자신의 소원을 말하고 도망가지 않앗나요 ?

[wish]

원래 아지태랑 해모수랑 같은 존재 아닌가요???? 문수의 기억에서 보면- 쾌타천 전 끝나고 해모수가 말하는게 나오는데 더욱 큰 시련이 올꺼라고 하잖아요- 아지태가 해모수를 먹기 전부터 해모수와 아지태는 하나 아닌가요?? 헷갈리네~ ㅎㅎ

[화랑의빛]

하나는 아니죠..먹기전에는 분명 서로 다른 존재...음..그러니까..대략 카페에산다님 말씀처럼 선과 악이 나누어진것이라 보면됩니다. 그러다가 아지태가 해모수를 먹어서 흡수함으로써 완전한 악으로 탈바꿈(?)한 것이라 보면 됩니다.

[화랑의빛]

그리고 본래 해모수와 아지태는 정확히 말하자면 '같은 존재'는 아니죠...아지태가 해모수의 악한 면모라 해도 분명 그 동굴에서 보았던 악마가 잠식해서 악한 면모만 변의되어 빠져나온 것이 맞는다 봅니다.아무튼 아지태는 해모수를 먹음으로써 해모수라는 존재를 완벽한 악으로 바꾸어서 쥬신을 농락하죠. 그리고 가르말디에게 잠시했더 악마도 흡수함으로써 완벽한 존재가 됬죠(아지태 말에 의하면 ㅋ)

[화랑의빛]

어쨋든 본래의 해모수는 14권에서 말했던 것처럼 아지태에게 흡수당해..정확히 말하면 잡아 먹힘으로써 죽은거죠..문수가 서양으로 떠나던날 해모수는 죽었다 보면 ...간단하게 이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