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돌아가는 병/눈 안 감기는 병 [구안와사 원인과 운동법]

[♪Michael(이태성)♪]

입 돌아가는 병/눈 안 감기는 병 [구안와사 원인과 운동법]

습니다.

구안와사란?

한의학에서는 안면신경마비를 구안와사라고 합니다. 중풍증의 하나로 풍과 담이 경락을 침범해 기혈의 순환을 방해해서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풍과 담이 침범한 경락이 작용하는 부위의 근육이 탄력을 잃고 늘어지는 반면, 정상적인 부위는 탄력이 있어 입과 눈 주위의 양쪽 근육의 균형이 깨져 근육이 한쪽으로 삐뚤어지는 것입니다.

찬바람을 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쏘여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중풍의 후유증이나 출산 후 기혈이 크게 훼손되어 생기며 반신불수나 언어곤란 등과 함께 나타납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구안와사 원인

외상성 원인은?

뇌종양 수술을 통해 생길 수 있는 두 개 내 외상, 측두골 골절: 안면신경 핵이 위치하고 있는 뇌 부위의 손상을 받는 경우

이하선 수술로 인하거나 칼로 얼굴을 심하게 찔린 경우: 안면신경이 지나가는 신경 통로의 외상으로 인해 안면신경이 상한 경우

비 외상성 원인은?

1.심인성 스트레스, 원기쇠약
2.혈액순환장애, 뇌혈관 장애
3. 벨스마비:원인이 아직 정확하지는 않지만 한랭에 의해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4.안면신경을 침범하는 대상포진: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일어나는 수포성 피부질환
5. 급,만성 중이염이나 내이염
6. 청신경 및 안면신경에 발생한 종양

또한 안면신경마비는 고혈압이나, 심신이 허약할 때의 정신적인 과로나 과음 후 찬방에서 얼굴을 바닥에 엎드려 자고 일어 났을 때, 무더운 날씨에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서 잠을 잤을 경우, 삼복더위에 일을 많이 하고 나서 갑자기 찬물로 세수 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안와사는 갑자기 입과 눈이 비틀어진 것을 진단 결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위를 보면 구안와사는 주로 차가운 곳에 노출되었을 때 많이 발생한다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안와사는 소아부터 고령자에 이르기 까지 누구나 발생할 수 있고 발병률도 높습니다.

구안와사는 풍이 혈맥에 침범한 탓으로 보고있습니다.
증상은 발병 수일 전부터 얼굴과 눈 주위에 가벼운 경련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때로는 귀 뒤나 목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잠을 자고 나서 세수를 할 때 이상함을 느끼거나, 식사시에 음식을 씹는 것이 잘 되지 않아서 음식물이 나오거나 입안의 어느 한쪽에 끼어 있거나 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한쪽 안면이 마비되면, 이마가 평활해지고 입과 눈이 한쪽으로 쏠리며, 눈물도 흐르고 마비된 쪽의 눈이 아프기도 한다.발음도 정확하지 않으며, 귀가 멍멍하고 뒷골이 당기는 등의 증상을 보이며, 얼굴 전체에 변형을 가져오게 된다.이처럼 언어나 시각, 청각의 장애를 수반하기도 하여 당황하게 되며 불안과 공포를 갖게 됩니다.

안면마비의 증상은?

안면신경 마비는 대개의 경우 5일 이내에 최대에 마비에 이르며 안면 마비가 발생하면 얼굴 근육의 마비로 인하여 얼굴이 일그러져 입이 한 쪽으로 쏠리고, 심한 경우 눈을 감지 못하며 음식을 먹을 때 흘리게 됩니다.

안면마비의 증상은 안면운동마비- 음식 맛보기 장애- 청력장애- 눈물장애의 순서로 진행되며 침범부위가 진행될수록 예후가 나빠지기 때문에 빨리 진료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풍사외습
마비된 쪽 얼굴이 차갑고 당기는 듯하고 눌러보면 아프며 무거운 것이 붙어있는 감이 듭니다.
안면근육이 늘어지는 듯하고 차갑지 않고 오히려 후끈거립니다. 마비된 근육이나 눈꺼풀이 약간 붓습니다.

2. 간기울결
정신적으로 고민이 많거나 불쾌한 일을 당한 여성들에게 흔한데, 발병 전에는 불안감이 계속되며 발병 후에는 표정이 굳어지고 정신이 흐려지며 때로는 소리내어 울기도 하고 마비된 근육이 떨립니다. 

3. 기혈구허
과로와 관련하여 마비가 오는 경우인데 장병(長病) 또는 산후의 여성에게서 나타납니다.

4.풍담저락
눈자위가 검고 안색이 거무스름하며 자주 어지럽고 눈이 아찔하기도 하며 가끔 구역질도 하고 마비된 곳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구안와사 운동법

 

[김은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