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신 : 제수를 진설하고 신주 또는 지방을 모신다. 2. 강신 : 주전자가 분향을하고 제주를 모사에 세번 붓고 재배한다. 3. 참신 : 참사자 전원이 배례한다. 4. 초헌 : 주전자가 술을 올린다. 5. 독촉 : 초헌 후 계반하고 축을 읽는다. 6 : 아헌 : 주부가 술을 올린다. 7. 종헌 : 참사자 중 하나가 술을 올린다. 주제자는 삽시정저 후 첨작한다. 8. 철상 : 종헌 후 유식. 진수. 사신하고 상을 거둔다.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조선일보 제공)
라) 제의례의 방위와 필수요원 (가) 제의례의 방위 제의례에서 동서남북 방위는 자연의 동서남북이 아니라 제의대상인 신위를 모신 곳을 북쪽으로 설정해 신위의 앞이 남(南)쪽이고, 뒤가 북(北),이며, 왼쪽이 동(東)이고, 오른쪽이 서(西)쪽이 된다. 만일 제의례에서 일정한 기준이 없이 좌우(左右)라 할 때는 신위의 좌우를 말하는 것이다. (나) 제의례의 필수인원 제의를 행하려면 다음과 같은 인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만한 인원이 없으면 중복해서 직분을 맡아도 된다. ① 초헌자(初獻者) 1인 : 첫 번째 술을 올리는 사람이다. 장자손인 주인(主人)이다. <주제자(主祭者)> <제주(祭主)> ② 아헌자(亞獻者) 1인 : 두 번째 술을 올리는 사람이다. 주인의 다음 차 례의 사람이 된다. 장자손의 아내인 주부(主婦)가 하는 집안도 있다. ③ 종헌자(終獻者) 1인 : 세 번째 술을 올리는 사람이다. 아헌자의 다음 가는 근친자가 한다. 참여자 중 연장자나 특별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하는 경우도 있다. ④ 독축자(讀祝者) 1인 : 축문을 읽는 사람이다. 예절에 밝은 사람이 좋다 ⑤ 집례(執禮)?창홀(唱笏) 1인 : 규모가 큰 제의에서 제의절차를 적은 홀기(笏記:순서)를 읽는 사람이다. 기제사나 차례 등에서는 필요 없다. (※ 집례는 참제자가 30인 이상으로 홀기를 읽을 때 필요하다) ⑥ 집사(執事) 남자 2인?여자 2인 : 술을 올릴 때 협조하는 사람. 여자가 술을 올릴 때는 집사도 여자여야 한다. ⑦ 진설(陳設者) 남자 2인 여자 2인 : 주인과 주부가 제상에 제수를 올릴 때 협조하는 사람이다. 집사가 하기도 한다. ⑧ 찬자(贊者)?인(引) 남자 1인 여자 1인 : 규모가 큰 제의에서는 술을 올리는 사람과 축을 읽는 사람을 인도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