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_2026 ● 8월 18일
<예레미야서 47장> “블레셋의 멸망과 오늘날의 팔레스타인 사람들”
“바로가 가사를 치기 전에 블레셋 사람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물이 북방에서 일어나 창일하는 시내를 이루어 그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그 성읍과 거기 거하는 자들을 엄몰시키리니 사람들이 부르짖으며 그 땅 모든 거민이 애곡할 것이라. 힘센 것의 굽 치는 소리와 달리는 병거 바퀴의 울리는 소리에 아비의 손이 풀려서 그 자녀를 돌아보지 못하리니 이는 블레셋 사람을 진멸하시며 두로와 시돈에 남아 있는 바 도와 줄 자를 다 끊어 버리시는 날이 이름이라 여호와께서 갑돌 섬에 남아 있는 블레셋 사람을 멸하시리라. 가사가 삭발되었고 아스글론과 그들에게 남아 있는 평지가 멸망되었나니 네가 네 몸 베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여호와의 칼이여 네가 언제까지 쉬지 않겠느냐 네 집에 들어가서 가만히 쉴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를 명하셨은즉 어떻게 쉬겠느냐 아스글론과 해변을 치려 하여 그가 명정하셨느니라” (렘47:1-7)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엡2:13-18)
『예레미야서 47장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 예언 중 두 번째로 블레셋의 멸망을 다룹니다 블레셋 족속은 원래 갑돌 섬, 즉 크레타(그레데) 섬이 본거지인 해양민족으로서 그들 중 일부가 가나안 땅으로 이주해 온 것으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신2:23; 렘47:4; 암9:7). 이들은 아브라함 당시(B.C.2166-1991)에도 이미 가나안 땅에 거주하고 있었으나(창21:32,34), B.C.15-16세기경에 본격적으로 가나안 땅으로 이주하여 도시 국가를 이룬 것으로 추정됩니다.
블레셋 민족은 일찍이 철기문명을 발전시켜서 사사시대에는 이스라엘보다 더 우월한 무기를 소유함으로써 이스라엘에 가시 역할을 하며 괴롭혔지만, 다윗 시대에는 이스라엘에게 정복을 당해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이 되자 다시 독립하여 유다에게 큰 위협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벨론 제국이 중동 전역을 정복해 나갈 때 블레셋도 멸망을 당했는데, 성경에서는 이를 하나님의 심판으로 규정하는데 우상숭배와 이스라엘에 끼친 우상숭배의 악영향, 그리고 유다에 대한 악행 등이 그 심판의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후 역사 속에서 블레셋 족속은 점차 소멸되어 없어졌으나, 오늘날 그 땅에 ‘팔레스타인(Philistine)’이라는 지명이 남게 된 데에는 역사적 배경이 있습니다. 즉 주후 135년경, 유대인의 반란(바르 코크바의 난)을 진압한 로마의 하드리아누스 황제는 그 땅에서 유대인들을 추방하고, 유대 민족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기존의 ‘유다이아(Judea)주’라는 이름을 거두고, 유대인들이 오랜 숙적으로 여겼던 ‘블레셋’의 이름을 따서 그 땅을 ‘팔레스티나(Palestina)’로 바꾼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 2,000년 가까이 그 땅에 정착해 온 아랍계 주민들이 오늘날의 ‘팔레스타인 사람들’로서, 이들을 구약성경의 블레셋 민족의 후손으로 보는 것은 오해입니다.
그런 가운데 오늘날 사실상 다같이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 사람들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그 땅의 소유권을 두고 끊임없이 분쟁하는 가운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느 한쪽의 편에 서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피로 막힌 담을 허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두 민족 모두에게 전해져 진정한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 “복음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오랜 분쟁과 미움이 멈추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화평과 평화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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