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21일
1. 時事漢字
도열(堵列) 양수(羊水)
금성관(錦城館) 호출기(呼出機)
집진함(集塵函) 지수전(止水栓)
내인사(內因死) 토석류(土石流)
일희일비(一喜一悲)
농축시설(濃縮施設)
2. 單語풀이
도열(堵列);
(많은 사람들이)죽 늘어섬. 또는 그 늘어선 대열(隊列).
양수(羊水);
모래집의 속막과 겉막 사이에 차 있는 알칼리성(alkali性)의 액체(液體). 태아(胎兒)의 발육(發育)을 돕고, 해산(解產)을 쉽게 함. 모래집물
금성관(錦城館);
전라남도 나주시에 있는 조선전기 나주목사 이유인이 건립한 관청.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호.(1972.01.29. 지정)
이 건물은 나주목의 객사 건물로 매월 1일과 15일에 국왕에 대한 예를 올리고 외국 사신이나 정부 고관의 행차가 있을 때 연회를 열었던 곳이다.
조선 성종 6~10년(1475~1479) 사이에 나주목사로 재직한 이유인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면 5칸, 측면 4칸, 팔각지붕의 320.66m²(97평) 건물로 전국의 객사 건물 중 그 규모가 가장 웅장하다.
일제강점기 이후 군청 건물로 사용해 오면서 원형이 파괴되어 1976년에서 1977년 사이 완전해체 복원하였다.
호출기(呼出機);
(정보·통신 )호출 전용의 소형 휴대용 수신기. 수신기에 가입자 번호를 부여하여 그 번호를 누르거나 돌리면 부호화되어 신호 전파가 기지국을 통하여 발사되어 수신음을 내거나 숫자를 표시한다.
집진함(集塵函);
먼지를 한곳에 모으는 함
지수전(止水栓);
수도(水道)에서, 배수관(配水管)으로부터 급수관(給水管)이 갈라져서, 급수전(給水栓)으로 이르는 도중(途中)에 물을 막기 위(爲)하여 설비(設備)한 플러그(plug) 고장 수선(修繕)의 경우(境遇)나 요금(料金) 체납(滯納)의 제재(制裁) 또는 사용(使用)하지 않을 경우(境遇)에 급수(給水)를 막는데에 쓰임.
내인사(內因死);
질병 등의 신체 내적 원인에 의해 사망한 것이 명확한 죽음을 말하는 것으로 자연사(自然死natural death),
변사(變死뜻밖의 사고로 죽음 또는 스스로 자기의 목숨을 끊음.)등이 있다.
토석류(土石流);
(지구) 홍수로 산사태가 나서 진흙과 돌이 섞여 흐르는 물. 또는 그런 흐름
일희일비(一喜一悲);
한편으로는 기뻐하고 한편으로는 슬퍼함. 또는 기쁨과 슬픔이 번갈아 일어남
농축시설(濃縮施設);
액체를 진하게 또는 바짝 졸여 액체 내에 포함된 특정 물질을 얻기위해
도구(道具)나 기계(機械) 장치(裝置) 따위를 설치(設置)하거나, 설치된 일정(一定)한 구조물(構造物)을 말한다.
3.橫說竪說 時事 뉘우~쓰
세상만물은 무질서한 듯 보이나 나름 동종의 부류들끼리 도열(堵列)해 있음을 알 수 있다.
도열은 또 다른 생명의 바다인 모태의 양수(羊水)를 통해 발육되어 태어난 개체들로 끝없이 이어진다.
개체의 탄생은 집이나 병원 뿐 이니라 금성관(錦城館)도 예외일 수는 없다.
탄생을 통한 양육의 기쁨은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선생님의 호출기(呼出機) 소리에 발맞춰 교실로 들어가는 것을 볼 때이다.
그 아이들은 학교에서 집진함(集塵函)의 쓰임새, 지수전(止水栓)의 역할도 배우고
내인사(內因死)를 포함한 삶과 죽음도 배우고, 장마철에 토석류(土石流)의 위험성도 배우며 기말고사를 통해 평가도 받는다.
그때 부모의 역할은 아이들의 점수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배움을 몸과 마음의 농축시설(濃縮施設)에 저장하여 때가 되면 일이관지하는 양지 양능의 천성을 타고 났음을 부모들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