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은 개인적으로 참 힘들었답니다 다른분들처럼 음식하고 멀리가고 하는게 힘들었다는게 아니구요 일 때문에요 ㅎㅎㅎ 명절 연휴가 디면 택배 배송량이 폭주하면서 택배가 일찍 마감을 해요 그래서 받아야할 부자재들. 나무들 모두 stop!!!!!!!! 발송도 stop!!!!!!
저를 무지무지 애태웠던 베이비장~~~ 오늘 드뎌 출고합니다~~~~~~~~~~~~~
목재들입니다~ 삼나무 집성 18t를 사용했어요~ 안쪽이 될 부분들은 미리 칠을 해뒀답니다
고리스테인 - 오크
칸막이가 들어갈곳은 미리 선을 그어두고 이중기리 작업까지 해둡니다 색을 칠하기전 미리 펜선을 그으면 칠을 칠하면서 지워지더라구요 칼금을 그으시는분들도 계시던데 스테인을 바르면 칼금주위가 퍼져서 선의 경계가 애매해지더군요 그래서 전 번거롭지만 안쪽색이 마르면 선을 긋는답니다
요건 편하신대로 하시면 될듯 ㅋ
선에 맞춰 칸막이를 넣구 클램프의 도움을 받아 조립을 시작합니다~ 사이즈가 커서리 클램프 없이는 작업이 힘들어요
안쪽 가로 판재들을 모두 부착했습니다
큰 가구 만드는건 힘이 많이 들어요~ 가끔 아주 큰 가구를 반제품으로 판매해달라는 요청을 받는데요~ 구멍 다 뚫려있다고 쉬운게 아니랍니다 ㅎㅎㅎ
이리저리 방향바꾸고 돌리고 해야하는데 사이즈가 크면 진짜 헉;;; 소리나요 ㅋ;;; 저 사진도 방향바꾸다 늠 힘들어서 걸쳐놓고 찍은거네요
가로 판매가 모두 부착이 되었으면 나머지 옆판. 윗판. 아랫판을 부착해주면 된답니다
전체적인 조립이 완료되었어요~ 안쪽을 미리 칠해두니 코너가 깔끔해서 좋네요 ^^
완성된 베이비장이랍니다 ^^ 사이즈 감이 오실려나 모르겠어요 ㅎㅎㅎ
높이 1440 가로 900 폭 500 이랍니다
덩치가 너무 커서 사진찍기도 힘들었네요 ㅎㅎ;;; 사진상태 ?이지만 디자인만 봐주세용 ㅋㅋㅋㅋ
왼쪽은 옷정리를 위한 수납칸들이랍니다~ 차곡차곡 색상별이나 종류별로 수납할수 있겠죠 ^^
오른쪽엔 옷봉을 걸었어요~
전체적으로 활짝열면 이렇지용 ㅋㅋ
아기가 태어나면 베이비장을 많이들 하시는데요~ 아기가 작다고 살림들도 적은건 결코 아니더라구요 ㅋㅋㅋㅋ;;;; 처음 살때 되도록 넉넉한 사이즈.. 오래 쓰실수있는 가구로 마련하시라고 하고싶습니다~ 가구쟁이가 아닌 선배 엄마로써 드리는 말씀
디피삼아 ㅋ 아침에 입고온 제 외투를 걸쳐봤어요~ 어른 상의도 충분히 걸리고 남는답니다 코트류를 걸어도 되요 ^^
아랫쪽 공간도 넉넉하니 이렇게 가방을 넣어둬도 좋겠죠 ^^ 제 가방이 작은 사이즈 아닌데도 쏙~~~~ 들어가주십니다
내츄럴한 베이비장이라 포인트로 대형명찰텍을 달아주었어요~ 스탬프 콩콩- 찍어서 핸드메이드 느낌을 살렸지요 ^^
손잡이는 원목손잡이를 사용했어요~ 대신 톤을 진하게... 엔틱브라운 컬러를 3번 칠해서 진하게 칠했답니다~ 같은 우드 계열이면서 색상차이가 나니 포인트도 되고 이쁜것같아요 ^^
안과 밖 모두 수성스테인 오크색을 사용했구요~ 건조후 800방으로 샌딩했고 그 후 친환경 오일로 마감을 했습니다
수납칸들이 넓으니 옷수납 엄청 될것같아요 ㅋ 가방들을 수납해도 좋을것같은데 그럼 칸사이 폭이 넓어야겠죵~ ㅎ 주문하신분께서는 옷수납을 하신다고 하셔서 폭을 똑같이 해드렸답니다
예쁘게 정리되어질 아이옷... 올망졸망 얼마나 예쁠지 기대되네요 ^^
덩치가 산만한 녀석... 추석전에 배송을 갔어야했는데 주문한게 오지않아 일주일 넘게 공방에 디피가 되어있었죠 ㅎ 쇼윈도 앞에 둬서 이쁘다고 보러 들어오신분들이 많긴했다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드뎌 배송가는데 받는분이 맘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내 아이에게 선물하는 첫번째 옷장~~~ 최선을 다해 만들었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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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unny Diy. Funny Life ~♬ 원문보기 글쓴이: ㄴ ㅑ하
첫댓글 너무 멋지고 실용적이네요.. 진짜 주문하고 싶어요~~ ^^
큰건 정말 여자분이 하기엔 버거울것 같아요. 멋져요
정말이뿌네요. 구입두 가능한가요?
항상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내시는 솜씨 대단하세요~
수납 정말 많이 되겠어요///
수납도 되고 멋스럽고 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