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제3기 소비자아카데미 개교식날 첫 강의를 하는 송보경 전 서울여대교수
[동포세계신문 2017.3.7 김경록기자] 지난 3월 7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부인회총본부(회장 조태임) 회관에서는 제3기 소비자아카데미 교육 개교식이 열렸다. 서울은 물론 인천, 대전, 강원도 동해, 전남 순천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는 한국부인회 회원 70여명이 교육에 참가하였다. 재한동포특별지부에서는 허광옥 지부장(동포세계신문 발행인)과 김애란 부회장(북경전화국 대표)이 참석하였다.
이날 개교식에서 조태임 회장은 "자기 비용을 들여 먼 곳에서도 제3기 소비자아카데미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 회원님들의 이런 열정이 있기 때문에 한국부인회는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소비자아카데미는 지난해부터 시작되었다. 한국부인회는 1960년대부터 소비자고발센터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운동을 앞서 실시한 단체이다. 한국사회에 4대악 척결과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소비자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어 소비자아카데미를 열게 된 것이다.
소비자 아카데미는 한국 소비자 운동에 큰 역할을 해온 송보경 전 서울여대 교수(소비자를 위한 시민모임 대표)가 주강사가 되어 8회에 걸쳐 실시된다.
송보경 교수는 이날 "소비자운동이라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1시간 반동안 열강을 하였다.
위 사진 한국부인회 조태임 회장과 함께 한 <재한동포특별지부> 허광옥 지부장과 김애란 부회장, 아래사진은 송보경 교수와 함께 찍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