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하나님 강사 이영권 목사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말씀을 듣고 성령 충만 받으면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어 하나님은 상주시는 분이므로 복을 받아 나누어 주는 우리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생활에는 두 가지 기본을 가르쳐 주십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것이요, 둘째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상주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1.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하나님을 인정하지도 않았습니다.
즉 무신론자입니다. 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 중엔 먹고 마시고 탕자와 같은 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눅16: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이 부자는 자색 옷을 입었는데, 권력을 가진 사람만 입는 옷입니다. 고운 베옷은 부자만 입는 옷입니다. 권력도 있고 돈도 있으니까 날마다 호화롭게 즐겼습니다. 죽고 난 다음 사후에 심판이 있는 것도 믿지 않았습니다.
(시14: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어느 수도원에서 수도원장이 수도사들을 불러 “각자 새들을 한 마리 잡아 죽여서 가져 오는데 아무도 안 보는데서 새를 잡아서 가져오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수도사들 중에 훌륭한 청년이 있었는데 이 청년을 질투해서 다른 수도사들이 못살게 굴었기에 그를 도우려는 수도원장의 의도였습니다. 하루 종일 수도사들이 산과 들을 헤매어 모두 다 죽은 새를 한 마리씩 들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은 살아있는 새를 잡아 왔습니다. 청년이 고백하기를 “원장님, 어디가도 누가 보고 있어요. 굴속에 들어가서 잡으려고 하니 그분이 보고 있고, 나무 밑에 들어가서 잡으려고 하니 그 분이 보고 있고, 앉아도 그분이 보고, 서도 그분이 보아서 그 눈을 피하지 못해서 산채로 가지고 왔습니다.”라고 합니다. 원장이 묻기를 “그분이 누구냐?”하니 “하나님이십니다.”라고 청년은 대답합니다. 청년은 원장에게 칭찬받고 수도사들에게도 그 신앙을 인정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인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는 우리 양심이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마음 문을 열어 놓으면 하나님의 성령이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우리 마음속에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을 잘 믿으나 상주시는 것을 모르고 평생에 거지로 산 나사로입니다.
온 몸에 헌데가 나서 개들이 와서 함께 잠을 자고 헐은 데를 핥았습니다. 그러나 거적때기에 누워 있으면서도 신앙은 좋습니다. 사람들은 “많은 신자들이 부자가 되면 엉터리 신자다. 가난해야 올바른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다. 헐벗고 굶주리면 참으로 신령한 사람이다. 잘 먹고 잘 입고 잘사는 사람은 엉터리다”라고 말합니다.
3) 상을 주시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성경은 ‘사랑하는 자여 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도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 한다’고 말씀합니다. 또 ‘하나님은 저를 간절히 찾는 자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도 잘 믿고 돈도 잘 벌고 교회도 열심히 나오고 부자가 되고 그래야 참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위 세 종류의 사람이 똑같이 살았는데 아브라함은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해지는 축복을 받고 하늘나라로 갔고, 부자는 돈만 많았고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지옥으로 내려갔고, 거지 나사로는 신앙은 잘 지켰지만 세상에서 거지로 살다가 천당 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을 잘 믿고 축복받고 사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단,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받아 그 축복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누리지 아니하고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세상의 자랑을 위해서 누리면 사탄의 종노릇 하게 됩니다. 그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러나 아무리 큰 권력과 부를 가진 자라도 마음속에 주님이 중심에 서있고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는 삶의 예배, 생활예배를 드리면 복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2. 하나님을 체험해야 살아 계심을 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아는 데는 여러 가지 체험이 굉장히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시련을 통하여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구약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하여 바로 왕을 세운 이유도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빛이 얼마나 밝은가를 보려면 어둠이 있어야 합니다. 건강이 얼마나 좋은지는 병들어 봐야 아는 것입니다. 평안이 얼마나 좋은지도 환난을 당해봐야 아는 것입니다. 음식이 얼마나 맛있는지 배고파 봐야 아는 것입니다.
(출10:2 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야훼인 줄을 알리라)
크고 적은 일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역사하는 것을 체험하면 그 믿음은 진실로 만세반석 위에 선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과 성령을 통해 은혜의 체험을 하면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 와서 은혜를 받아야 됩니다. 말씀을 듣고 성령 충만을 받고 은혜를 체험하면 그 은혜가 그 마음속에 하나님 살아계신 것을 믿게 만드는 것입니다.
(롬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3. 가난과 실패를 하나님 뜻으로 받아들이지 말아야합니다.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잠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우리가 역사를 통해서 보면 우리 조상들은 거지가 아니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그 다음 젖과 꿀이 흐르는 땅. 하나님이 연결된 곳마다 축복이 강물처럼 흘렀습니다.
(창13:1-2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창24:35 야훼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시어 창성하게 하시되 소와 양과 은금과 종들과 낙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고)
그러면 아브라함의 아들이삭은 어떻습니까?
(창26:12-14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야훼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종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이삭의 부요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입니다. 그러면 야곱은 어떻습니까? 아브라함의 손자 야곱은
(창30:42-43 약한 양이면 그 가지를 두지 아니하니 그렇게 함으로 약한 것은 라반의 것이 되고 튼튼한 것은 야곱의 것이 된지라 이에 그 사람이 매우 번창하여 양떼와 노비와 낙타와 나귀가 많았더라)
(창32: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지팡이만 짚고 빈손으로 요단을 건너서 외삼촌 집으로 갔는데 그가 20년 후에 고향으로 돌아갈 때 바다 모래같이 많은 짐승 떼를 거느리고 돌아오는 거부가 됐습니다.
그 아버지도 거부요, 그 아들도 거부요, 그 손자도 거부요.
하나님 나는 그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 그 아들 이삭의 하나님, 그 손자 야곱의 하나님이라. 하나님은 차별대우하지 않습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창41:41-43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13년 전에 형제들이 질투해서 종으로 팔린 사람이 13년 후에 애굽의 총리대신이 됐습니다. 요즘도 세계를 보면 굴지의 부자들은 다 유대인들입니다. 정치적으로 지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도 거의 다 보면 유대인의 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비록 예수를 믿고 구원은 받지 않았지만 성경은 믿기 때문에 구약성경을 늘 읽고 묵상하고 성경말씀대로 살았으므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고후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이 부요한 하나님이신데 우리를 가난에서 건지기 위해서 대신 가난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으면 부요하게 되어야 예수님께서 가난하게 되신 효과가 발생되는 것입니다.
(고후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의 신앙 중 항상 살아 계신 하나님을 찬미하고 하나님이 상주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확신하고 믿고 순종하고 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살아계신 체험을 자꾸 하시기 바랍니다. 어떠한 어려운 일이 다가와도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시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낙심하지 말고 계속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의지하면 기적이 일어나서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리고 신앙이 자랍니다. 담대하게 상주시는 이가 하나님임을 믿으십시오.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으로 사십시오. 믿음대로 이루어집니다. 남에게 꾸어줄지라도 꾸지 않습니다. 부잣집 대문 앞에 거적때기 깔고 사는 그런 신세가 되지 않습니다. 남에게 늘 손 내놓고 구걸하고 다니는 신세가 안 됩니다. 복을 받아서 남에게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삶의 예배, 생활예배를 드리는 신앙의 뿌리가 있어야 변질, 배반, 배신, 배교하지 않습니다.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