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름다운
관계!
벌은 꽃에서 꿀을 따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꽃을 도와 줍니다.
사람들도 남으로부터
자기가 필요한 것을 취하면서
상처를 남기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것만 취하기 급급하여
남에게 상처를 내면 그 상처가 썩어
결국 내가 취할 근원조차
잃어버리고 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꽃과 벌 같은 관계가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엔 아름다운 삶의 향기가
온세상 가득할 것입니다.
네번째
부산투어!
운경건강대학원 8반, 참 좋은 인연으로 만난 교우들이다.
사랑과 배려로 똘똘 뭉쳐
운경건강대학원 시니어로 행복한 추억을 가꾸고
있다.
겨울방학을 즐기기 위해 버스를 대절,
부산투어로 감천 문화 마을,
국제 시장, 자갈치
시장, 영도다리, 오륙도 스카이워크, 이기대 공원 해파랑길,
동백섬, 광안대교 야경을
끝으로 엔돌핀이
팍팍 솟는 흥에
겨운 신명나는 여행길이었다.
모두가 소년 소녀로 돌아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인연으로 발돋움 하였고
노년의 삶을 명품으로 가꾸자고 다짐하는 추억의
장이었다.
운경건강대학 4년차 ,
해마다 반장을 맡은 책임감으로 분위기 띄우기에 열성을 다한
시간들이
어쩌면 내겐
크다란 행복으로 다가온다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같은 골목길의 경관은
감천만의 독특함을 보여준다.
부산의 낙후된 달동네였지만 문화예술을 가미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지금은 연간
185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가는 대표 관광명소가 되었다.
산비탈을 따라 계단식으로 들어선 아름다운 파스텔톤의
집들과
미로와 같은 골목길이 있어 한국의
마추픽추, 산토리니로 불린다.
2016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감천문화마을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그림같은
마을의 풍경을 즐기면서,
골목골목 설치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감천문화마을 내 입주작가들의 공방을 통해 다양한 공예
체험도 가능하여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다고 한다.
부산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
골목길은 미로처럼 이어지고 작은 집은 아기자기하게
붙어있다.
마치 레고 나라에 온 것 같은 환영이 인다.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감천동으로 몰려들어 마을을
이뤘다는
우리네 아픈 시간들이 흘러들어온 이곳은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 덕분에 훌륭한
미술관으로 탈바꿈했다.
마을은 미술관이 되고 길거리와 골목은 커다란 캔버스가 되어 우리를 환영하고
있었다.
감탄사가 절로 인다.
타이완 관광객들이 포츠를
취하고......
꽃분이네 가게는
여전히.....
부산 중구 신창동에 위치한 국제시장은
동명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으로 인해 부산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국제시장'은 감동과
재미를
매끄럽게 녹여낸 상업영화라는 평을 이끌어내며
1400만이 넘은 관객을 동원, 역대 흥행성적 2위를
기록했다.
수많은 관객이 본 영화의 파급력은
상당했다.
영화 속 덕수(황정민)가 운영하던 국제시장의 상점
꽃분이네는
영화팬이라면 한 번 쯤을 들려야 할 순례지로
자리매김했다.
영화가 상영될 당시 꽃분이네는 몰려드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이로 인해 주변 상점에서는 피해를 호소했고,
상가 주인이 임대료를 크게 올려 문을 닫을뻔한 위기를
부산시가 중재시키는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던곳!
자갈치 시장에서 맛점
약 280개소의 점포가 입점해 있고,
총 상인 수는 480명으로 점포소유 상인이 280명, 종업원이 200명이란다.
2007년부터 현대식 자갈치 시장에서 상점들이 영업을
하게 되어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매년 10월이면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라는
슬로건으로
부산 자갈치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니 10월에 다시 고고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영도대교(影島大橋, Yeongdo bridge)를
가다
6.25당시 피남민들의 애환을 달래주었던
대중가요‘굳세어라 금순아’의
시대적
배경을 담아 건립된 ‘현인노래비’ 등이 있어
지나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한다.
영도대교(影島大橋, Yeongdo bridge)
부산시 중구와 영도구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1934년 11월 23일에 길이 약 214.63m, 너비 약 1m로 준공되었다.
개통 당시는 다리 이름이 부산대교였으나, 1980년
1월30일 부산대교가 개통되어
영도대교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러나 기존의 영도대교가 노후화되면서 안정성이 문제가
되어
기존 대교를 철거하고 도개식 교량으로
복원했다.
복원된 영도대교는 매일 낮 12시부터 15분 동안 교량
상판이 들어 올려졌는데
드는 다리의 길이는 31.3m, 무게는 590톤으로,
2분여 만에 75도 각도로 세워진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고 부르는 것이 승두말로 되었으며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은 「잘록개」라고 불렀다.
바다를
연모하는 승두말이 오륙도 여섯섬을 차례대로 순산하고 나서
승두말의
불룩했던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선창나루와
어귀의 언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 승두말에
2012년
9월 12일에 착공하여 2013년 10월 18일 개장하면서
“하늘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오륙도 스카이워크”라
이름하였다.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다리이다.
바닥유리는
12mm유리판 4장에 방탄필름을 붙혀
특수 제작한
두께 55.49mm의 고하중 방탄유리로 “안전하게 설계되었다.”
발 아래 투명유리를 통해 파도가 절벽을 때리는 모습은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함을 느끼게 했다.
스카이워크
앞에 펼쳐진 바다는 시시때때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하고 있어 사진촬영의
명소이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대마도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다.
최근 부산
Korea Route내 관광지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전시된 두 장의 사진
이기대 공원(二妓臺公園)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25번지 근처에 위치한
공원이며,
흔히 '이기대'라고 부르나, 정식 명칭은
이기대 도시 자연
공원이다.
이 공원은 해안 일대에 걸쳐 특이한 모양의 암반들이 약
4㎞정도로 이루어져 있다.
광안대교의 조망 및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이용된다.
현재 환경 파괴로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기대 공원 산책로에 만들어진 휴게소는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고 한다.
이기대의 명칭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존재한다.
《동래영지》(東萊營誌)에 의하면,
좌수영 남쪽으로 15리에 '두 명의 기생(二妓)'의
무덤이 있어
이기대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민간에 의해 구전되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임진왜란 당시 기생 두 명이 왜장을 술에 취하게 한 뒤
껴안고 바다에 뛰어내렸기 때문에
이기대(二妓臺) 또는 의기대(義妓臺)가 변형된 것이라고
한다.
해파랑길 전체 770㎞ 중에서 제1선발인 부산은
의외성을 갖는 멋진 길의 변화가 걷는
이들을 시시때때로 감동시킨다.
시작점에 있는 해파랑길 종합안내소에서 이어지는
‘이기대길’ 구간부터 경탄과
감탄을
자아내는 해식절벽의 비경으로 아름답다.
이기대 해안의 절벽길은 기존 해안순찰로를 정비하여
위험한 곳은 나무데크와 울타리로 안전하게 바꾸어 산책로 수준으로 조성한 명품길이다.
광안리해변은 광안대교의 웅장한 위용과 고운 백사장이
장도를 시작한 나그네의 마음을 쿵쿵 뛰게 한다.
해운대는 신라 최치원이 속세를 버리고 가야산으로 들던 길에 빼어난 경치에 반해
자신의 자(字)인 해운(海雲)을 바위에 새겨 넣은 후
해운대라 불리게 되었다.
지금도 동백섬 바위에 최치원이 새겼다는 해운대 글씨가
또렷하다.
광안대교 야경
첫댓글 운경대 학원8반 나드리 ~푸른솔님 의 사진속에 삶의기쁨과 행복이묻어나는추억 오래기억할깨요 고맙고감사합니다~^^😄
늘 격려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8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