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입니다.. 꾸물꾸물 날씨지만 왠지 수요일 이라는 요일이 기분 좋아지네요~ ^^
오늘은 센스 넘쳐나는 가구들로 꾸민 원룸 인테리어를 소개 할까 합니다..
바로 창밖을 통해 내려다 보이는 멋진 뷰와 높은 천장이 너무나 멋진 집이예요~
실평수 10평남짓 되는 아담한 원룸공간이 세련된 감각을 통해 멋스러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 났어요..
디자이너의 조명과 소품, 가구가 매치된 원룸 공간.. 이제 시작합니다~~~~ ^_^
아담하지만 결초 작게 느껴지지 않은 공간~
집주인은 원룸형태의 분리되지 않은 공간을 가벽이나 파티션으로 분리하는 대신
다른 디자인과 재질의 카페트로 거실과 주방을 분리 시켰어요..
모던한 느낌의 주방에는 그레이톤의 차분한 카페트를
거실에는 클래식한 느낌으 페르시안 카페트를 깔아 주었네요~
고풍스러움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이죠? ^^
집주인은 이곳을 스탄디안스타일로 가꾸었다고 이야기하지만 음.. 북유럽 브랜들의 가구와 소품이
더해졌을 뿐 집주인만의 특별한 개성이 더욱 매력있게 묻어나는 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디자이너 톰딕슨,코퍼쉐이드의 조명이 서로 다른 높낮이로 세련된 주방을 연출합니다.
톰딕슨 조명은 낮은 천장보다는 여기처럼 높은 천자에서 떨어 뜨리는게 잘 어울려서..
복층구조가 아닌 이상 어울리기가 힘들긴 행~ ㅋ
큰 코퍼쉐이드 조명 대신 이렇게 작은 사이즈로 여러개 걸었어도 충분이 아름답긴 했을꺼 같은 생각이 드네요..
다이닝룸을 살펴보면 대부분 무채색의 차분한 가구와 소품들을 선택한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소품들은 벽면 선반을 이용해 깔끔하게 정리해 준것도 보이시죠? ^^
페이 룹스탠드 테이블 뒤로는 스트링시스템 선반을~
정면 우측 주방으로는 이케아 선반을 활용해 다소 어지러울 수 있는 공간을 깔끔하게 해결 하였어요..
협소하지만 작은 공간역시 놓치지 않은 감각적인 소품과 조명에 시건이 가는 주방입니다~
원룸이지만 침실과 거실과 주방이 확실히 분리된 듯한 인상을 주는 로프트하우스~
작은집을 넓게 쓰기 위한 집주인의 아이디어가 곳곳에 숨어 있어요..
은은한 무드를 연출하는 메이데이 조명이 이곳의 분위기와 너무나 잘 어우러집니다..
침대 양옆으로는 수납장과 수납박스를 쌓아 올려 작은 소품들과 옷을 차곡차곡 정리해주니
시각적인 즐거움도, 효율성도 한껏 높아 졌네요~
쇼룸을 보는 듯 아기자기하게 가꿔준 공간들 제 마음까지 풍요롭게 해줍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며 행복한 수요일 맞이해요~~
첫댓글 너무 예쁘네요
배울점이 많은 인테리어네요^^
멋스럽제요?..
맞아요.. 기본 베이스에 멋진 가구들 배치 잘하는것도 정말 멋진 인테리어가 되는거 같아요~
이게 진정한 10평인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