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적인 세련미 보다는 산골의 소박한 아름다움, 주홍색과 자주색 반점이 조화를 이루며 화려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야생화.
"꽃이 하늘을 향해 피는 점에서 하늘말나리와 날개하늘나리와 비슷하나, 하늘말나리에 비해서 전체가 조금 작으며, 하늘나리의 변종으로 잎은 어긋나게 달릴 뿐 돌려나지는 않으므로 구분되며, 날개하늘나리에 비하여는 잎양면에 털이 없다. 또 화피편이 짧고 암술대가 씨방보다 길지 않은 점에서 구분된다. " 그런 형상보아 큰 하늘나리로 확정하겠다.
이 아름다운 꽃 큰하늘나리를 15년동안 지켜보며 자연의 공존방법 배웠다. 그러면 이곳 자생야생화는 어떻게 번식시켜 나가지?
씨앗파종하여 개화주 기다림에 3년이란 시간소요된다. 인경을 9월말 억새속 토질 좋은 곳에 100포기 심어 서식지 넓혀보려 한다.
배수가 양호하고 사질양토인 곳이면 된다는 사실 경험 했으니 10곳에 알뿌리채 이식하겠다. 하늘말나리가 자라고 있는 인근에다.
그리고 그 주변을 이렇게 보라색창포가 조화를 이루면서 천상의 화원으로 만들어 낼 것이다. 좁쌀풀꽃도 달려오고 삼백초도.......
식물유전자원으로 반드시 보호해야 할 자생야생화다. 건강한 자연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5년전 구립공원을 지정하고 T/F팀을 신설 관리의 일원화를 왜쳤지만 그 조직은 임도개설 등 자연훼손만 일삼다 정책팀으로 겉만 번지르르 책상에 붙들려 세월허송했다. 조급함 버리고 자연의 회복력 믿고 순응하는 지혜 가졌다면 반성하면서 폭염기세 누그러지기를 기다린다.
첫댓글 꼭 필요한 곳에 데크 설치는 좋으나 아무 쓸모없는 곳에 설치된 데크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합시다.
당연히 데크는 꼭 필요한 곳이 아니면 설치하지 말아야지요. 인간의 간섭 최소화 해야 자생야생화 잘 보호될 수 있습니다.
아하! 개화주가 3년이 되어야 꽃이 피는줄 미쳐 몰랐어요. 공을 들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