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랑교회는 이제 4년 여의 지하생활을 청산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광야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성전부지에서 콘테이너 박스를 옮겨놓고...
30석 규모의 임시예배당을 꾸며놓고 예배를 드립니다.
예수랑교회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콘테이너 예배당에는
강대상과 접의자 27개, 십자가, 스피커, 교회표어현수막 등이 예배 공간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설계를 비롯한 건축의 과정이 생각보다 늦어지게 되어
결국 대지뿐인 땅바닥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에어콘을 설치하고 나면 한결 시원한 분위기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하상가에 있을 때보다도 오히려 더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하나님께서 여러가지로 피할 길을 예비해 주심에 놀라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의 사역을 돕는다는 것이 즐거운가 봅니다.
앞으로도 예수랑교회 가운데 일어날 무궁무진한 사역의 과정을 떠올려 보면...
광야생활이 즐겁기만 합니다.
이제 성전건축 과정을 더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은 일들 속에서 새로운 만남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나눔터
즐거운 광야생활~!
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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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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