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애호박 출하 작업중 2번 하우스내에서 사랑하는 아내가 바닥 비닐에 걸려, 폭삯 엎어지는 사고를
당하여 앞가슴이 지면과 충돌.
양평병원에서 CT촬영 결과 이상없다더니,
일주후 초음파 결과 갈비뼈 두곳이 금이 갓다는 결론으로, 매일 아픔으로 괴로워하며 고생이 말이아니다. 그래도 심지훈 의사의 배려로 가슴 앞박 보호 장비를 내주어 많은 도움으로 빠른 회복이되는듯싶다.
이모든 사항은 내탓인것만같은 생각이들어 사랑하는 아내에게 정말 미안하여 마음이 찡하게 조여온다.
여보 정말 미안하오! 내가 제일 사랑하는 아내! 내가 죄인이오! 정말미안하여 몸둘바를 모르겠소이다.
빠른 시간내에 통증이 완화되어야할텐데? 가슴압박대를 안고 고통스러워하는 아내를 보면 차라리 내가
아픔이있어 괴로워하는것이낳지. 옆에서 지켜보는 나는 위로에말도 못하고 더욱 답답하고 괴롭다.
더구나 김장철을 맞나 힘든일이 산더미같은데 모든것을 아내가 감당해야하는 마당에 내년부터는 자녀
들에 김장은 끈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늙어죽을때까지 할수없다는 결론으로 자식들에게 야속하드라도
공개하며 내년부터는 김장 김치 행사는 없는것으로 공개 결정하였다.
그러나 4주후에 병원을 찾은후 통증이 완화되엿다는 말에 의사에답변은 보통 한달반은 시간이 흘러야
완쾌된다하나 빨리 회복된듯싶다하니 조금은 안도에 한숨을 쉬어본다.
그래도 완전한 몸이 못되니 조심에 조심을 청구하고 아침운동도 어렵게 진행하는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