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할 때다! (사37:1-20) ◆본문 1.히스기야 왕이 듣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2.왕궁 맡은 자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어른들도 굵은 베 옷을 입으니라
왕이 그들을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 로 보내매 3.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에 오늘은 환난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으려 하나 해산할 힘이 없음 같도다 4.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랍사게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가 그의 상전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하였은즉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 말로 말미암아 견책하실까 하노라 그런즉 바라건대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 하라 하시더이다 하니라 5.그리하여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매 6.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들은 바 앗수르 왕의 종들이 나를 능욕한 말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7.보라 내가 영을 그의 속에 두리니 그가 소문을 듣고 그의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며 또 내가 그를 그의 고국에서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8.앗수르 왕이 라기스를 떠났다 함을 듣고 랍사게가 돌아가다가 그 왕을 만나니 립나를 치고 있더라 9.그 때에
앗수르 왕이 구스 왕 디르하가의 일에 관하여 들은즉 사람들이 이르기를 그가 나와서 왕과 싸우려 한다 하는지라 이 말을 듣고 사자들을 히스기야에게
보내며 이르되 10.너희는 유다의 히스기야 왕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너는 네가 신뢰하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이 앗수르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아 니하리라 하는 말에 속지 말라 11.앗수르 왕들이 모든 나라에 어떤 일을 행하였으며 그것을 어떻게 멸절시켰는지 네가 들었으리니 네가 구원을 받겠느냐 12.나의 조상들이 멸하신 열방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및 들라살에 있는 에덴 자손을 그 나라들의 신들이 건졌더냐
13.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헤나 왕과 이와 왕이 어디 있느냐 하라 하였더라 14.히스기야가 그 사자들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 놓고 15.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16.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17.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눈을 뜨고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람을 보내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을 들으시옵소서 18.여호와여 앗수르 왕들이 과연 열국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였고 19.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그들은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일 뿐이요 나무와 돌이라 그러므로
멸망을 당하였나이다 20.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이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하니라
1 ◆서론
고사성어 가운데 풍전등화라는 말이 있고, 일촉즉발이란 말이 있습니다. 누란의 위기라는 말도
있습니다.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위기는 ‘바람 앞의 등불’이란 말로, 매우 위태롭거나 오래 버티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는
뜻이며, 일촉즉발 (一觸卽發)란 조금만 건드려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몹시 위험한 상태라는 뜻입니다. 누란(累卵)의 위기란 누란(累卵)
‘달걀을 층층이 쌓아 놓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깨지기 쉬운 달걀을 켜켜이 쌓아놓은 모양으로 몹시 위태로운 상황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대한민국이 상황을 잘 반영한 단어는 어떤 것일까요? 저는 일촉즉발의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위태로운 상황이지 바람 앞에 불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의 남유다의 상황은 ‘풍전등화’의 위기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앗수르가 북이스라엘을 멸망시켰고 이제 남유다를 침략하여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풍전등화의 위기나 누란의 위기나 심각한
위기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우리 민족의 상황이 이렇게 심각한데도 정작 우리 국민들은 이렇게 평안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이제 국민들이 많이 성숙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감각이
무뎌져서 ‘양치기 소년병’에 걸렸기 때문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자든 후자든 모두 심각한 상황입니다. 전쟁은 국민의식이
성숙한 것과 아무런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조국은 심각한 위기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될 때라는
말입니다.
◆본론
나라가 위기를 당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오직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BC700년대 남북이스라엘은 심각한 안보적 위기를 맞았습니다. 남북 모두가 북쪽의 앗수르의 군사적 위협에 노출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BC 722년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의 살만에셀에 의해 멸망을 당합니다. 몇 년 후 앗수르는 남유다를 침공해서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말았습니다. 이 때 남유다의 왕은 히스기야였습니다. 그러면 히스기야는 어떻게 민족적 위기를
극복했을까요? 열왕기하 18:5절은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했습니다. 당시 앗수르 20만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위협했습니다. “왕(앗수르왕 산헤립)의 말씀에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미혹되지 말라 그가 능히 너희를 건지지 못할 것이니라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여호와를 신뢰하게 하려는 것을 따르지 말라 그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시리니 이 성이
앗수르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아니하리라 할지라도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사36:14-16)“ 히스기야는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만 의지했습니다.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위협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옵션이 내 테이블에 있다’ 과연 그럴까요? 틀렸습니다. 현재 우리 안보 상황의 해법은 미국
대통령도 중국 시진핑도 군사력도 외교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한미 동맹이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현재 우리의 이 안보 위기를 해결할 분은 오직 하나님 뿐입니다. 이런 민족적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역사를 돌아보는
일입니다. 특히, 성경을 통해 그 지혜와 길을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역사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나훔선지자는
지정학적 요새인 티그리스강을 의지했던 앗수르의 교만을 경고했고 오바댜선지자는 험준한 세일산을 의지하고 교만했던 에돔을
경고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민족의 위기를 맞을 때마다 앗수르와 애굽을 의지했습니다. 하지만 앗수르와 에돔은 바벨론에 의해
멸망했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앗수르를 의지했던 북이스라엘은 그 앗수르에 의해 BC722년 멸망당했습니다. 참으로 아일러니한
일입니다. 우리는 성경이 하시는 권면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시127:1)“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우리에게 충고합니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사2:22)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라가 위기를 당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둘째, 하나님께 앞에 온전히 죄를 자복하며 회개해야
합니다.
사사기에는 어떤 패턴이 있습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의 범죄와 하나님의 징계 그리고 백성들의
부르짖음입니다. 놀랍게도 이 패턴이 반복되는 것이 사사기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자복하여 회개하면 그
죄를 모두 사하시고 사사를 통해 구원하셨습니다. “회개하면 그 모든 죄를 사하시는 하나님!” 이것을 정확하게 깨달은 사람이 바로
요나선지자였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온4:2)” 이사야선지자 시대 남유다는 타락이 극심하고
죄악이 넘쳐났습니다. 그 때 이사야선지자는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사1:18)” 그러면 이스라엘은 이 메시지를
듣고 회개하고 돌아왔을까요? 안타깝게도 그렇지를 못했습니다. “회개하라! 돌아와라!” 하지만 남유다는 돌아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불과 그 120년 뒤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합니다. 당시 남유다가 멸망한 이유는 죄를 짖고도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사1:4)“ 성경은 남유다를 ‘패역한 백성’이요, ‘부패한 자식’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백성이 여호와를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 남의 이야기일까요? 아닙니다. 바로 오늘 우리
이야기입니다.
오늘 날 우리 민족교회를 바라보면 가슴이 아프고 터질 것만 같습니다.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교회관련 뉴스는 들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 각교단 총회는 종교권력의 노예가 된지 오래고 일부 목회자들은 잊을 만하면 대형 사고를 치고
있고 성도들은 길 잃은 양처럼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자(목사 포함)라고는 하나 세상 사람과 다를 바 없는
도덕성! 마치 아모스시대를 보는 듯합니다. 남 유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사야선지자 당시만해도 남 유다는 구원받을 희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백성들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한 것입니다. 성경은 남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와 남유다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앗수르는 나의 ‘막대기’.(사10:5)다.” “너는(바벨론)은 ‘나의
철퇴’다.(51:20)” ‘패역한 백성’이요, ‘부패한 자식’인 남북이스라엘의 멸망한 하나님의 심판이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북한의 김정은정권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중요합니다. 군사전략적인 관점에서는 북한은 여전히 대남적화전략에 걸림돌이 되는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핵으로 미국을 위협하 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 한반도의 상황을 영적인 관점에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은 복음의 문을
닫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집단입니다. 저는 북한은 이미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을 지배하는 것은 가난과 굶주림과 공포와
두려움입니다. 문제는 대한민국입니다. 대한민국은 세계 제2위 선교사 파송국입니다. 경제적 지위도 세계 톱10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부흥은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 조국 교회는 암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최근 이런 기사 하나가 떴습니다. <"한국은 북한 두려워하지 않는 유일한 나라" 외국인이 바라보는
대한민국..차분한 대응 이면엔 '안보 불감증’ ‘놀라울 정도로 심드렁한(surprisingly blase) 한국인들’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로 긴장상태가 최고조에 다다랐지만, 한국인들은 전혀 미동도 하지 않는다”(미국 LA타임스) 저는 이 기사가 이렇게
읽혔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유일한 나라" 그 이면엔 교회의 '영적 불감증' 하나님의 경고에 놀라울 정도로
심드렁한(surprisingly blase )교회! 저는 솔직히 북한 핵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이렇게 영적 불감증에 빠져버린 우리
자신이 더 두렵습니다. 핵의 버튼이 북한의 김정은이나 트럼프이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들려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하지만 아직 우리에게는 기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간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7:14)” 지금 우리는 나와 민족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할 때입니다.
나라가
위기를 당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셋째, 하나님께 구원을 간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1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히스기야 왕이 듣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히스기야 왕이 전해들은 말은 앗수르
국방장관 라기스의 협박과 조롱이었습니다. “혹시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할지라도 속지 말라 열국의
신들 중에 자기의 땅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스발와임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졌느냐?(사36:18-19)“ “내가 어찌 여호와의 뜻이 아니고야 이제 이 곳을 멸하러
올라왔겠느냐(왕상18:25)” 히스기야는 앗수르의 이 협박과 조롱을 견딜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앗수르를 군사력으로는
대적할한 힘도 없었습니다. 저 애굽을 의지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일입니다. 그래서 히스기야왕은
성전으로 올라간 것입니다. 오늘 본문15-20절은 히스기야 왕의 기도내용입니다. 15.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17.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눈을 뜨고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람을 보내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을 들으시옵소서
18.여호와여 앗수르 왕들이 과연 열국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였고 19.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그들은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일 뿐이요 나무와 돌이라 그러므로 멸망을 당하였나이다 20.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이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하니라 우리도 인생을 사는 동안 이렇게 상상 할 수 없는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사방 팔방 어디를 돌아봐도 출구가 없을 때, 고립무원의 광야에 놓여 있을 때 성도는 이렇게 하나님께 무릎 꿇어야
합니다. 히스기야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그런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히스기야는 무엇을
했습니까? 이사야선지자에게 사람을 보내 중보를 요청합니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랍사게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가 그의 상전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하였은즉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 말로 말미암아 견책하실까 하노라 그런즉 바라건대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시더이다 하니라(4절) 우리가 살면서 위기가 닥쳤을 때 나 혼자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일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동역자와 함께 기도하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마침내 하나님은 히스기야왕과 이사야선지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셨습니다. 이사야 37:36 말씀을 읽겠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성경은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상세한 기록이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산헤립왕이 그 후 패퇴해서 귀국했다가 그의 신전에서 그 아들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한 앗수르를 심판 한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북핵 해법의 유일한 힌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북한 내부의 평화세력이 정권을 잡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 무릎 꿇어야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무릎 꿇어 기도해야 할
이유! 그것은 주님이 일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서33:2-3절을 제가 읽겠습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할렐루야! 우리가 기도하면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실 줄
믿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도 다 잘 알다시피 우리 대한민국의 상황이 매우
엄중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국민들은 ‘설마’ 전쟁이 일어나겠나?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우리의 기대대로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대하20:15)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기도해야할 가장 첫 번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자복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건하고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우리 민족의 위기는 군사적 위기가 본질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 민족의 위기는
영적 위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7:14)”
아멘!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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