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9일
아침식사 후 상쾌한 바닷바람 즐기러 사계해안 으로~
산방산(395.2m)를 지나치고
사계항 사계방파제 인근에서 본 산방산 모습이 온전히 눈에 들어온다.
해안가 바위 우뚝 솟은 장엄함 위용으로
제주10경으로 손꼽히는 산방산
산 속 방처럼 굴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조면암이 돌출되어 형성된 종상화산체화산
암벽에는 지네발란, 풍란 등 희귀식물 자생
사계해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제주도 가장 남쪽 해안도로 변 위치
제주올레길 10코스에 위치한다.
1km에 이르는 사빈(沙濱)이라는 모래가 퇴적된 해안지형으로 연속성이 우수하다.
해안선을 따라 모래언덕은 예상 외 발달되지 않은 것 같다.
해수욕장 지형으로는 꽤 좋아 보인다.
사계해변은 구멍이 뚫려있는 지형들이 신비롭다.
사계해변을 유명하게 만들고 포토존을 만들어 냈으니!
따라서 제주핫플, 자연침식으로 만들어진 바위구멍들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
특히 구멍 속 들어가 앉은 모습 찰칵 ㅎㅎ
마치 거대한 공룡 발자국처럼 보이기도
사계해변으로부터 맑고 푸르른 바다와 형제섬, 그리고 방파제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으로 나타난다.
출렁이는 바닷물 곁에서 휴식하는 시간들이 풍요롭다.
힐링을 즐기는 순간들이다.
피부에 닿는 공기로부터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 또한 즐겨본다.
적갈색 토양층 하모리층
큰 구멍들 슝슝^^_^^
사계해변의 독특한 지형들은 화산폭발에 기인한다.
3,500만년 전 송악산 화산폭발로부터 분출된 용암으로부터 만들어져 이국적인 사막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사계해변 1.5km 앞 바다에는 형제섬이 있다.
마치 형제가 나란히 서있는 듯 두 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무인도다.
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를 완화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
산방산 조망과 함께 사계해변은 감성돔 낚시터로도 알려진 곳이다.
형제섬까지 배를 타고 출조를 나가기도 한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남단 해변이니만큼 이곳에서 일출을 즐기기도 한다.
형제섬을 향해 바다를 응시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멍때림으로 힐링을 만끽할 수도..
ㅎㅎ
작은 공룡 발자국 같은 모습들이 꽤 흥미롭다!
사계해변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형제섬과 송악산을 함께 즐기고
주변 바다전망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있고
신비로운 모래 퇴적층으로부터 태고적 모습을 상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