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 시기쯤이면 하는 일..
블루베리 토양산도관리를 위해 유황을 살포하는 겁니다^^
식재 초기에는 산성 유기물인 피트모스가 있기에 괜찮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물, 비, 비료 등에 의해 서서히 ph가 올라가게 되죠~
그래서 열매를 본격 수확할쯤부터는 서서히 산도관리를 해주는게 좋은데..
인력으로 살포할 경우에는 인체흡수 예방을 위해 분말(기계살포시 추천)보다 입상형(알갱이)으로 뿌리는게 간편하고 안전해요^^
살포는 뿌리가 뻗는 전체범위에 골고루 뿌리는게 좋습니다
동일한 ph를 낮추더라도 사질토양 보다 점질토양일때 더 많은 유황이 필요한데요
식재 후에는 관리차원이기에 소량을 매년 꾸준히 살포하면 산도변화로 인한 생육장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황은 단순히 물에 녹는 것이 아니고
유황+물+미생물+온도의 조건이 충족돼야하니 산도가 조정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농한기인 가을, 겨울에 미리 뿌려놓으면 바쁜 시기에 산도관리 때문에 신경쓰지않아도 됩니다ㅎㅎ
첫댓글 불루베리도 관리가 많이 필요하네요
잘 보고갑니다
베리 입맛에 맞춰 키우는거죠ㅎㅎ
잘 배우고 가유!
편안한 오후 되셔유!
네 감사해요~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증상 생기기전에 미리 대비하는게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