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 새로운 노트북에 보호쉴드를 부착하기 위해 강변에 위치한 테크노 마트에 찾아갔다. 그 곳에는 투명 쉴드를 붙여주는 여러 여업점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괜찮아 보이는 '힐링쉴드'라는 곳을 방문했다. 노트북에 이러한 악세서리를 처음 해보는 나로서는 이것저것 궁금한것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많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은 구매시간이 소비되었다. 그러나 구매하는 내내 기분이 좋지가 않았다. 왜냐하면 직원분이 너무나 불친절했기 때문이다. 물어보는 것에 대해 상세히 답변해주는 것도 아니면서 귀찮아하는 기색이 역력했기 때문이다. 손님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할 수 있는 처사였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그 자체도 너무나 불만족스러웠다. 원래 사람들이 이러한 영업점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이 곳에서 전문가가 직접 쉴드를 부착해주기 때문인데, 여기서는 이것에 대한 일처리를 너무나 불성실하게 이행했다. 시간도 무척 오래 걸렸고, 집에서 확인해보니 노트북에 기스가 나있었기 때문이다. 굉장히 실망스러웠고 마음이 안좋았다. 나는 이러한 영업지점에 대해 적어도 상호명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라고 말해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