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이 나를 어떻게 부를지 상관하지않고 내가 나를 어떻게 부를지 고민한다면 그 순간이 바로 새로운 인생의 시작입니다. ”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야권 인사를 입각시키는 ‘협치내각’ 구성으로 집권 2년차 민생·경제·개혁 정책 추진의 돌파구를 마련한다고함
2. 마린온(MUH-1) 헬기 연습비행 중 추락해 숨진 해병대원 유가족들이 23일 청와대의 늑장 조문에 항의하며 청와대 비서관의 영결식 참석을 거절했다고함 - 문재인 대통령은 낚싯배 사고가 났을 때는 긴급 성명을 내더니 군 장병이 순직했는데도 청와대는 영결식 전까지 분향소에 조화만 보냈을 뿐 조문 인사를 보내지 않았기 때문임
3. 23일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경에는 2년여 전 받은 4천여만원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이 뒤늦게 불거지고, 자신과 가족을 향한 ‘드루킹’ 특검팀 수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부담감이 작용했던 것으로 그와 관련된 혐의는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된다고함 - 유서에 ‘청탁과 대가는 없었지만 정상적인 후원절차를 밟지 않았다. 어리석고 부끄러운 선택이었다고’ 밝힘
4. 경찰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이 지사와 여배우 김부선씨를 소환 할 예정이어서 최근 ‘조폭유착설’까지 직면한 이 지사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고함 - 경찰은 이 지사 형 재선씨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과 여배우 스캔들 등을 수사 중이며, 성남FC 뇌물 의혹에 대해선 추후 확인할 방침임
5. 남북 학술교류 제안에 북한이 3년간 중단됐던 개성 만월대 공동조사를 재개하자는 의견을 전달해와 통일부는 조사경비 10억원을 우리측에서 부담해야애 UN 제재 예외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검토하고 있다고함
6. 미국 정부가 북한의 불법 수출과 해외 노동자 파견 등을 이유로 올해 들어 두번째 '대북제재 주의보'를 발표하며 대북 제재를 위반한 개인과 기관이 미 정부의 처벌을 받는다며 제재 준수를 촉구했다고함 - 미국 제재 위반 시엔 거래 금액의 두 배 혹은 위반 건당 29만5141달러의 벌금형이 가능하며 형사법으로 기소될 수도 있음
[ 정부/정책/공공 ] 1. 대법관 후보자 3명 모두 아파트 매매 다운계약서를 쓴 전력이 있으나 이는 당시의 관행에 따른 것으로 탈세 목적에 의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고함
2. 내년 서울·세종·제주 등의 자치경찰제 시범 도입을 앞두고 검찰도 내부적으로 '자치검찰제'(지방검찰제)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함 - 자치검찰제가 도입되면 국가검찰로 일원화돼 있던 검찰조직은 창설 후 처음으로 중앙정부 직속 국가검찰과 지방검찰로 나뉘는 변화를 맞게됨
3.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이 있는 410개의 문건 중 미공개 문건 228개를 공개할 것을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요청했다고함 - 검찰 수사로 각종 문건이 공개되는 마당에 법원이 더는 문건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무의미하기 때문임
[ 경기종합 ] 1. 경기 침체 한파가 산업 현장을 덮치면서 영업일 기준으로 하루평균 6.9개 기업이 자금난으로 쓰러지면서 올 상반기 기업 도산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함 - 하반기에는 경기 하강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금리 인상까지 예고돼 저금리로 버텨온 한계기업의 줄도산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2. 찜통더위에 배추와 무 가격이 평년 대비 각각 28%, 44% 오르는 등 날씨에 민감한 채소값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고함
3. 고용악화 심화로 청년층의 단순노무직 종사 비중이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25만3000명으로 나타났다고함
4. 지난 수년간 침체의 늪에서 허덕인 국내 조선업계가 일감부족과 노조의 과도한 요구 및 파업, 원가상승 부담 등 조선업 생존을 위협하는 악재가 꼬리를 물며 고통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함
5. 중국이 단순히 기술자를 몇 명 빼가는 것으로는 ‘반도체 굴기’를 하기에 역부족이라는 판단 아래 한국 반도체 장비업체에 대한 전방위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섰다고함 - 한국 반도체산업의 노하우가 축적된 장비업체들이 중국에 팔리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공정 기술도 함께 넘어갈 가능성이 커짐
6. 관세청이 2014년 ‘땅콩 회항’사건으로 한 차례 구속된 바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이번엔 밀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한다고함
7. 한화그룹이 실적 부진에 외부요인 겹치면서 올 들어 시가총액 31%가 감소됐다고함 - 한화가 자산매각을 통해 확보한 현금을 M&A, 재무구조 개선 등 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경우 주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됨
8. 국민자동차 쏘나타가 올해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내수 판매 7위나 8위로 내려앉을 것이라고함 - 국민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수입차와 준대형 세단 구매율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1988년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쏘나타가 내수 5위 밖으로 떨어지는 건 이번이 처음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23일 코스닥이 바이오주 기대 심리 붕괴로 시장 심리 불안정과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전 거래일보다 4.38%(34.65) 내린 756.96에 장을 마쳤다고함 - 미국의 금리인상과 바이오주 옥석 가리기와 반도체 업황 고점 논란으로 증시의 본격 반등을 꾀하기는 당분간 어려울것으로 전망됨
2. 23일 국고채 단기물 가격은 보합세를 보였고, 장기물은 하락세를 보였다고함
3. 정부가 연금펀드와 연금신탁을 통해 국내 주식, 장내 파생상품을 매매해 얻은 이익에 비과세를 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고함 - 비과세를 해 줄 경우 오히려 가입자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문제가 드러났기 때문임
4. 은행권이 올해 하반기에만 3100명을 채용하고 7000억원 규모 공동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고함
5. 지난 2015년 한국거래소(KRX)의 독과점적 구조를 깨고 증권시장 활성화를 위해 논의됐다 한 차례 무산 된 대체거래소(ATS)도입이 탄력을 얻고 있다고함 - 대체거래소란 증권사들이 출자해 설립하는 매매전문 사설거래소로 오로지 거래에만 집중할 수 있어 거래 비용 절감과 속도를 높이는 기대효과가 예상됨
6.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코스피 상장사 78%는 지배구조가 취약하다고함
7. 오뚜기가 2년여 만에 주당 100만원 이상 주식을 뜻하는 ‘황제주’ 고지 재등정에 나섰다고함 -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오뚜기가 라면 시장점유율 확대 등에 힘입어 이익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하반기 황제주에 재등극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음
8. 국내 최초 벤처캐피털사인 아주IB투자가 11월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약화된 벤처캐피탈 투자심리가 회복될지 주목된다고함
9. 오는 26일 즉시연금 미지급분 지급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삼성생명 이사회를 앞두고 금감독과 보험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함 - 전체 1조원의 즉시연금 미지급분 중 절반에 가까운 4300억원가량의 부담을 안고 있는 삼성생명의 결정에 따라 향후 사태 추이가 판가름 날 수 있기 때문임
10. 개인이 즐겨 찾는 대체투자펀드인 부동산펀드가 올해는 공모 리츠(REITs) 중심으로 큰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함 - 리츠는 투자자 여러 명에게서 자금을 모아 오피스빌딩, 호텔 같은 부동산이나 물류, 소매 등 부동산과 관련된 곳에 투자해 올린 수익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임
[ 사회종합 ] 1. 약 20억원에 이르는 로또 당첨금이 당첨자를 못 찾아 내달 27일 소멸된다고함 - 로또 당첨금의 소멸 시효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으로 기한이 지나면 해당 금액은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복지 등 공익사업에 사용됨
2. 스마트폰 촬영버튼을 누르지 않고 화면을 보는것으로도 사실상 촬영을 한 것이나 다름 없는 행위를 했기 때문에 미수범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서울 중앙지법의 판결이 나왔다고함
[ 국 제 ] 1. 미국과 이란 간 충돌과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격화 우려에도, 기술주와 은행주의 약진이 뉴욕증시에 힘을 보탰다고함
2. 미국이 오는 11월부터는 모든 나라가 이란산 석유 수입을 금지해야 하며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에 대해서는 제재를 한다고함
3.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 중국내 3대 통신회사들이 블록체인을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사업 사례를 연구하기 위한 리서치그룹을 공식 발족했다고함 - 중국 정부는 글로벌 통신분야에서 블록체인이 가지는 잠재적 가치를 높이 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