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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울|광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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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현천의 아름다울 선 듣는 것
현천(玄天) 추천 0 조회 42 22.03.04 00:0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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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3.04 00:45

    첫댓글 육체에 의해 마음과 정신이 영향을 받고 그렇게 된다는것을 인지하고 있다면 그리고 몸과 의식을 분리 할 수 있다면, 선업을 쌓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이 갖추어진걸까요. 그때 그때 흘러들어오는것들을 있는듯 없는듯 흘려보낼수 있으니까요ㅎㅎ 그렇다고 내가 느끼는 감정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현천님 에게 하는 말은 아니고, 글을 읽다가 갑자기 생각이나서.. 스스로에게ㅎㅎ

  • 작성자 22.03.04 00:55

    요새 조금씩 드는 생각이지만 자천이라는 것을 삶이라고 표현할 수 있지 않는가.. 해요. 다르게 표현하면 내 삶을 살아가는 것이고 또 다르게 표현하면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요.

    아직 선업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해 제라울의 말을 빌려오는데, 선업을 무엇으로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라울은 도덕적이나 윤리적으로 좋은 일을 선업이라고 이야기한다면 좋은 일이라고 알고 하는 것은 이미 선업이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속에서 이미 계산을 하고 행동했기 때문에요. 물론 어느 정도의 계산이었느냐의 차이도 있고 마음이 한가지 뿐이 아니니 계산하는 마음과 무언가를 돕고 싶은 마음도 함께 있었을지도 모르고 그런 경우는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요 저도 이런 생각을 했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조건이 갖추어졌다는건.. 굳이 그러하지 않아도 이미 갖추어져 있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단지 인지하는 것이나 분리하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할 수 있게끔 하는 방편이 되거나 그러한 것을 할 수 있게 한 과정이 선업을 쌓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으리라는 생각도 해요. 어찌보면 단지 다른 것이라고 말할 수 있거나 얼마나 알고 알 수 있을까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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