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이혼은 사주에 예견되어 있다
배우 이시영(43)이 결혼 8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잘 살던 부부가 파경을 맞고 이혼에 돌입하는 것이 사주와 무관할까? 그렇지 않다. 인생에서 이혼은 큰 획을 긋는 사건이므로 반드시 사주에 나와 있다. 오늘 그 점을 알아보겠다.
드러난 삼 주 안에 글자들이 모두 양으로 되어있다. 음양오행에서 양은 활동성이 남성적인 성향으로 나타난다.
연주와 월주 두 기둥이 백호살이다. 백호란 흰 호랑이로 목표를 향한 집념과 실행력이 뛰어나 사업가, 운동선수, 군인, 정치인 등에는 꼭 필요한 살이다.
그러나 성격이 급하고 충동적이므로 타인과 갈등이 잦을 수 있고, 사고 수, 수술 수 등 부정적인 면이 있다. 여자에게 이것이 중첩되어 있으면 좋게 보지 않는 편이다.
양(陽)의 기질이 강하고 백호살이 두 기둥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현모양처의 기질과는 거리가 멀다고 봐야 한다.
일지를 기준으로 방합을 보면 월지 가정궁에 진(辰)이 혼자 살게 된다는 과숙살이다.
사주팔자 원국에 이미 진술충이 있다면 삶이 평탄하지 않음을 예시하는 것이다.
사주에서 여러 가지 조건이 좋지 않은데 결정적으로 대운이 바뀌는 끝자락에서 자오(子午) 왕자충발(旺字冲發)로 상관 견관하게 되므로 이혼은 사주 상으로 정해져 있었다.
만약 명리학의 구조를 조금이라도 배워서 알고 있었다면 이때를 조심해서 피해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사주 상담: 010 9600 8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