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평화대사, 고 황규선 경기남부평화대사협의회장이 지난 2월 21일 오전 7시 향년 82세로 성화(별세)했다.
비오는 이천 효자원
이에 2월 22일 오후2시 이천효자원 빈소에서 송광석 중앙회장, 윤정로 전UPF회장 그리고 전국 UPF지부장, 평화대사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예배가 성스럽게 진행됐다.
성화예배 전경
성화예배는 위인규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찾아진 양떼' 성가 제창, 이연우 경기남부지부장의 약력보고, 송광석 중앙회장과 윤정로 전UPF회장의 추모사, 김진휘 광주전남지부장의 기도로 은혜가운데 엄수됐다.
송광석 중앙회장 추모사
먼저 송광석 중앙회장은 "황규선 회장이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사셨던 큰 공적을 안고 천상에 가셨다"면서 "유언을 통해 당신의 장례식을 성화식으로 치루고, 묘비에 반드시 평화대사임을 새길 것을 당부하는 등 그는 마지막까지 영원한 평화대사였다"고 애도했으며,
윤정로 전UPF회장 추모사
윤정로 전UPF회장도 황규선 경기남부협의회장에 관한 소회를 밝히며 "늘 평화대사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매진하셨다"고 아쉬워했다.
김진휘 전남지부장 기도
김진휘 전남지부장도 기도를 통해 "평화대사로서 훌륭한 삶의 본이되신 황규선회장께 하늘의 영광과 함께, 이젠 천상에서 지상의 남북통일을 향해 우리와 함께 진군하자"고 말했다.
유족인사
성화식은 고인의 뜻에 따라 이천가정교회의 성스런 인도로 3일간 장엄하게 진행됐다.
감사합니다
황규선 회장은 15대 국회의원 역임과 함께, 지난 2005년 4월 제10차 평화통일한국지도자 일본세미나를 통해 평화대사로 위촉받은 후, 지난 2008년부터 성화직전까지는 경기남부 평화대사협의회장으로 활동해왔다.
향년 82년 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황규선 회장의 영전에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2017년 2월 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