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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잠자리 유충이 들어있는 개다래
풀잠자리가 알을 낳지 않은 개다래
개다래 충영은 다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덩굴성 식물인 개다래 나무과의 과실을 말한다. 개다래나무의 잎은 여름철이 되면서 잎의 가운데 부분서부터 끝까지 하얀반점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개다래꽃이 필 때 풀잠자리가 알을 낳음
개다래덩굴이 곤충을 유혹할려고 잎을 꽃색깔처럼 하얀색을 띠고 있지만 간혹 분홍색 잎사귀도 볼 수 있다. 위 사진은 유충이 들어있는 개다래 열매.
개다래는 깊은 산속 나무밑이나 계곡에서 자생하는데 말달래나무라고도 불리우며 맛은 맵고 톡 쏘는 맛이 있고 약간 독성이 있다. 개다래 충영은 풀잠자리 유충이 기생하여 생긴다.
조직세포는 정상적인 간접핵분열을 하지않고 직접분열에 의해 증식하며 세포내에 많은 핵이 들어있거나 거대한 핵을 가진 것이 있다.
충영의 조직에는 탄닌이 다량 함유되에 있는데 탄닌의 주 작용은 해독작용과 살균작용, 지혈작용, 소염작용에 관여한다.
개다래 안에 들어있는 풀잠자리 유충(애벌레)이
보이시나요 ?
개다래 충영의 채취시기는 7월 중순부터 유충이 빠져나가는 시기인 9월 말까지이며 유충이 빠져나간
충영은 효능이 없다.
개다래충영을 채취하면 바로 깨끗이 씻어 술을
담금하거나 효소를 담금하고 건조시는 쪄서 건조하면 된다.
개다래 충영의 효능을 제대로 볼려면 제대로 먹는 법을 알아야 한다. 우선 깨끗이 씻은 충영을 한번 쪄서 말려서 차를 끓여 먹거나 가루를 내어 음식에 첨가해서 먹는다.
찌는 이유는 충영안에 있는 벌레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예방하기위해 약성을 가진 벌레를 그대로 죽이기 위해서다.
뜨거운 수증기에 찐후 건조중인 개다래충영
햇볕에 말릴때는 고양이를 조심해야한다. 고양이 마약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워낙 고양이가 개다래 향을 좋아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 개다래 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해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법은 바로 발효액이다.
개다래충영과 설탕을 1:1비율로 섞어 봉인후 3개월후 건데기를 건져내고 6개월간 2차 숙성 시킨후 물과 희석해 먹으면 된다.
개다래 열매는 성질이 따뜻해서 한의학적으로 볼때 콩팥(신장)을 따뜻하게 하여 노폐물 배출에 더욱 좋다.
다래에 기생하는 풀잠자리 같은 경우 한의학에서
청령이라 부른다. 이것도 성질이 같아 우리 몸 콩팥에 큰 도움을 준다.
결과적으로 풀잠자리 유충과 개다래 열매가 만나서 콩팥의 노폐물 배출기능을 효과를 배가 시킨다.
실제 개다래 충영이 통풍의 원인인 요산수치를 효과적으로 억제 한다는 논문도 입증 되었다.
경희대 약학대학 연구에서 실험쥐에게 고요산 혈증을 유발한 다음에 개다래 충영 추출물을 먹여 봤더니 무려 23%나 요산이 억제된 결과를 발견했다.
그러므로 개다래 충영 추출물의 항통풍 효과를 인정해도 된다는 것이다. 요산 배출과 가장 관련있는 개다래 충영 속 성분은 바로 특유의 떫은 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다.
이것이 우리 인체에 들어오게 되면 단백질과 결합해 병원균을 죽이는데 소염진통효과가 강해지므로 인해 통풍으로 인한 통증이 감소하게 된다.
또한 신장기능을 활발하게 촉진하여 요산배출 수치를 떨어 뜨리는데 도움을 주어 전반적인 통풍 완화에 효과적이다.
개다래충영주
개다래 충영은 여성들의 생리통과 월경불순에도 좋은 약초다. 몸의 한기를 배출 시키는 효능이 있어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에 효과가 좋아 수족냉증이 많은 여성분들에게 좋다.
요통, 중풍, 결석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손발이나 안면신경마비, 류머티스관절염 염증에 효과가 좋으며 당뇨나 불면증에도 효과가 좋다.
★ 개다래충영 복용시 주의사항 ★
개다래충영 열매를 생으로 먹었을 입안 점막에 화상을 입을수 있으며, 또한 개다래 충영은 맵고 자극적인 맛이 강해서 위장이 약한 사람들은 소량으로 섭취하셔야 한다.
개다래 충영으로만 따지면 하루 4~8g 정도 드시는 것이 적당하며, 식중독으로 설사중인 사람과 급성기관지염이나 폐질환으로 기침이 있는 사람은 피하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