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전시 안내] 맨션나인 유충목 & 이선미 기획전...투영된 시간, the projected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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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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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24년 2월 24(토)부터 3월 12일(화)까지
전시장소: 맨션나인(서울 강남구 역삼동 723-29, 1F)

[미술여행] 맨션나인은 '투영된 시간, the projected time' 을 통해 비슷한 시간대와 공간을 살아오며 켜켜이 쌓인 시간, 고유한 우리의 문화를 이야기하는 두 작가를 소개한다. 유충목 작가(1977)는 유리 물방울을, 이선미 작가(1971)는 유리 안경알을 통해 삶을 이야기한다. 해당 전시는 2024년 2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사진: 맨션나인 유충목 & 이선미 기획전...투영된 시간, the projected time

두 작가가 표현한 '유리'라는 소재를 통해 투과된 빛의 영롱함은 과거로부터 내려오며, 지금을 살아가는 현재를 담고, 그리고 미래를 꿈꾸게 하며 관객에게 초월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그 투영된 시간의 힘은 작가들이 겪어오고 되새겨왔던 한국적인 정체성에 기인한 독보적인 작품으로 구현된다.

사진: 유충목 작가 作. Formation – Circle 3 Glass, acrylic on canvas 2022 145.4x180 cm (120호)

연약한 듯 견고한 다중적 매력을 지닌 유리를 예술로 끌어와 시각언어로 풀어내는 유충목 작가의 회화, 이선미 작가의 조형작품은 시대를 넘나드는 맥을 지닌다. 유리를 투사하는 빛의 영롱함은 잠시나마 차원의 개념을 잊게 만들고 우리 고유의 시간, 한국적 체취가 투영된 형언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예술이 갖는 힘을 느껴 보길 바란다.

사진: 이선미 作. 261 안경알 땅빛 여섯잎 항아리 2023 42.5x42.5x41.5cm 안경알,동

이번 기획전은 전날 특별히 전시 프리뷰 형태로 오프닝이 진행된다. 2월23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프리뷰 행사에서는 전시 및 작가소개 도슨트는 물론, ‘Unexpected classic’ 클래식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다채로운 시간이 될 예정이다.

<투영된 시간, the projected time> 전시 프리뷰 참여 신청은 하단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https://forms.gle/q3mFXA7Z8Pw54ZEZ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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