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25번길 34 2층 (성산읍 고성리 443-1번지)
운영시간 10:00-18:00
휴게시간 12:10-13:10
매주 화요일 후무
064-784-8822
주차장 무료주차
한방 족욕을 컨셉으로 하는 석예원 본초족욕 성상은 성산일출봉, 광치기해변과 섭지코지 중간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있는 관광지들이 좀 많이 걸어야 하는 곳이어서 중간에 들러서 발의 피로를 풀기에 딱 좋은 장소에 위치해 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셀프족욕 1인 이용요금은 12,000원인데... 네이버로 예약을 하면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제주투어패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 필수 상품으로,
수령한 바코드에서 석예원 본초족욕 성산 이용안내 하단 예약하기를 눌러 방문시간 예약에 성공하여야 한다.
사전예약 오픈은 이용일 기준 24시간 전에 오픈한다.
예약시간 10분 전 도착하여야 하고 바코드 확인은 예약시간 10분전에 한다.
사실 2022년 1월 1일에 다랑쉬오름에서 새해 일출을 보고 석예원 본초족욕 성산에 방문해서 셀프족욕을 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친숙하다.
예약 확인을 하고 들어가 자리배정을 받고 각자 양말을 벗고 바지를 무릎까지 올려 준비를 한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온도조절을 하고 엄선된 한약재로 만들어진 한방 본초 팩을 물에 담가 발로 조물조물 밟아 주면
물 색깔도 흙탕물로 변하면서 천연 족욕 테라피라는 말이 실감난다.
한의학에서 두한족열 "머리는 차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라"고 하여
족욕은 오장육부의 축소판이라고 알려진 발의 근육을 풀어주고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돕는다.
물이 조금 식으면... 정확하게는 발이 물의 온도에 익숙해지면 뜨거운 물을 조금 틀어 물의 온도를 조금씩 높여준다.
물의 온도를 처음 36도로 시작해서 적응해가며 40도까지 올리는 것이 좋다.
필요에 따라 43도까지 올릴 수 있으나 열성 홍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족욕 물 온도는 36~40도가 적당하고 시간은 30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따뜻한 물속에 담긴 발이 충분히 불 수 있도록 잠시 시간을 주는데... 이때 목과 어깨에 제트겔 천연한방파스를 발라준다.
뭉친 근육을 빠르게 풀어주는 효과가 있지만 피부자극은 최소화했다고 한다. 시원한 느낌이고 효과가 꽤 오래동안 지속된다.
Peppermint Cooling Oil
The peppermint cooling oil applying to the skin of the feet
to give logn(long) lasting and effective relief from dehydration
발 피부에 바르는 페퍼민트 쿨링 오일
오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건조 완화 효과를 주기위해서
귀여운 오타가 있어서 바로잡는다. 혹시 다음번 인쇄할 때 수정할 수 있도록...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이야 뒤에 있는 한글을 읽으면 되지만...그래도 제주도는 외국인 방문도 많은 곳인데...
이제 통속에 담근 발이 물에 충분히 불었을 때
미용소금을 왼발 오른발 반반씩 소금을 덜어 발과 종아리를 빡빡 마사지하면서 문질러 각질을 제거한다.
이제 발을 만지면 마치 아기발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부드럽다.
끝으로 수건으로 모든 물기를 제거하고
아까 선반위에 올려져 있던 페퍼민트 쿨링 오일로 발, 종아리, 손, 두피, 귀 뒤까지 다양한 곳에 바른다.
뚜껑이 소포이드 형태로 되어 있어서 넘치지 않게 적당량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한 물품을 반납하고 쓰레기를 버리고 나갈 때
종이컵에 한방차를 마시라고 나눠준다.
제주도에 있는 다양한 족욕체험장들의 공통점이 많이 있는데... 약간씩 다른 특색도 있다.
제주시에 있는 더힐링타임이 서양식 양약이라면 이곳 석예원 본초족욕 성산은 동양식 한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