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섬 안면도 그 안에 또하나의 섬 나문재(쇠섬)이야기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섬 소나무 자생지로 솔향 그윽한 안면도, 그 섬에 또 하나의 특별한 섬인 쇠섬이 있다.
섬 전체가 꿈의 정원으로 가는 곳 마다 힐링이 되는 휴식의 공간이다.
멍~하고 앉아 바다를 바라 보고 있노라면 바다 위에 둥둥 떠서 어디론가 흘러 갈 것만 같은 편안함이 있다.
파도가 약해 잔잔하기까지 하다.소리없이 바닷물이 들어 오고 있는중
곳곳에 조각들이 바다의 정취와 어우러진다.
가족 또는 형제,연인,친구,이웃 누구와도 어울리는 이 곳은 그냥 쉴 수 있는 곳이다.
'나문재'란 펜션앞 바닷가 모래땅에 무리지어 자라는 명아주과의 한해살이 풀 이름이란다. 그래서 펜션이름을 나문재라 했나보다.
잘 가꾸어진 주변은 개인이 오랜 시간 정성 들여 꿈의 정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섬 중심 흰 건물에는 카페와 예쁜 온실이 있어 또다른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너무도 조용하고 한가한 우리만의 공간이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다.
바닷가로 내려 가는 길가에 아직도 한창인 동백꽃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