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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 비겔란 조각 공원
비겔란 조각 공원(Vigelandsanlegget)은 프로그네르 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노르웨이의 조각가, 비겔란(Vigeland, Adolf Gustav)이 1915년부터 오슬로 시의 지원으로 지은 세계 최대의 조각원이다. 비겔란은 사람의 일생과 갖가지 희비를 수백 개의 청동과 화강암의 조각들로 나타내려고 했으나, 완성은 하지 못하고 죽었다.총면적 32만 3,700m2에 인간의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모든 삶의 모습과 감정 등이 조각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높이 17m의 하나의 화강암으로 조각한 121명의 인간 군상인 모노리트는 서로 위로 올라가려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14년에 걸쳐 완성한 걸작이다. 인간의 본성을 나타내는 조각으로 공원에서 가장 명물로 꼽히고 있다. 비겔란 조각공원 (구스타프 비겔란 1869.4.11-1943.3.12)의 테마는 인간의 삶과 죽음, 탄생, 희노애락에 관한 것들이며 비겔란은 일생동안 이 공원을 조성하다 완공 4년전에 사망하고 나머지는 제자들에 의해 완성 되었다.
-다리의 조각 : 58점의 청동 인간상
-분수조각 : 6명의 나체 남성이 거대한 그릇을 받들고 있는 모습으로, 조각은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는 삶의 모습 즉 일생의 순환을 나타내고 있다.
-모놀리텐 : 121명의 사람기둥이며 주제는 인생, 높이 17m, 제작기간 13~14년으로 사람이 태어나 늙어가는 성장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구스타프 비겔란
(Gustav Vigeland)
구스타프 비겔란은 오슬로의 프로그네르 공원에 있는 종합적인 야외 조각 전시장인 분수 광장을 조성한 노르웨이의 조각가로 유명하다. 그의 부모는 농부였으며, 그는 14세 때 목세공가의 제자가 되었다. 1889년 첫 작품을 발표했으며, 초기에는 오귀스트 로댕의 영향을 받았지만 곧 자신의 독자적인 사실주의 양식을 개발했다. 그의 작품들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았으며, 그는 평생을 가난하게 살았다. 대부분이 인물의 흉상과 부조 (浮彫) 인 초기의 조각들은 현재 오슬로의 비겔란 미술관에 있다.
후기에 만든 기념비적 작품들은 오슬로에서 가장 큰 공원에 모여 있는데, 그는 이 공원의 입구와 다리, 분수, 원형 계단, 모자이크 모양의 미궁과 그야말로 숲을 이루고 있는 인물 석상들을 비롯해 200개가 넘는 모든 조각 작품들을 설계했다. 그 한가운데에는 270t에 달하는 단단한 화강암 덩어리 하나로 조각해놓은 17m 높이의 모놀리스를 세웠다. 이것은 121개의 조각상으로 이루어진 36개의 군상으로서 모두 인생에서의 각 시기들(탄생·유년기·청년기·장년기·노년기·죽음)을 다루고 있다.
심 산
다리의 조각▼
인간의 삶과 죽을 표현한 조각품들이 윤회의 동양적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입구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표정을 조각한 작품들이 있고 중앙분수에는 인간의 탄생에서 죽
음 까지의 과정을 조각한 작품들로 장식되었다.
분수조각▼
모놀리텐 조각 ▼
모놀리텐 ▼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