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낚시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낚싯대 부터 전동릴 그리고 채비운용 부터 모두 다르기 때문에 올리는 글은 참고만
하시고 출조시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 개인의 경우는
* 로드 : 바람이 없을 때 520.....바람이 있을 때 620.....참고사항은 그 날 옆조사님의 로드를 보고 결정하기도 합니다
줄엉킴 방지를 위하여....
* 전동릴.포마3000XP
* 채비 기둥줄은 보편적으로 40호 10단을 사용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35호 기둥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모두 자작채배)
* 단차는
제주도 230
여 수 200
통 영 180 을 시용합니다
아래 2장의 사진은 바람이 없는 날과 바람이 있는 날의 채비입니다
위 사진은 바람이 없는 날 채비사진입니다
(약간의 바람은 불어도 괜찮습니다)
단차는 10단에서 12단을 사용하는데 평균 10단을 사용합니다
위 사진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 바람이 터지고 파도가 높은 날 사용하는데 이때는 8단채비를 사용합니다
위의 상황에서 봉돌을 던지면 바람에 날리어 옆사람과 무조건 엉키기 때문에
채비 운용을 하는데 10단 채비를 8단으로 줄여서 사용하면 채비관리가 용이하여 불편함이 덜 할 수있습니다
7단을 운용해도 괜찮습니다
위 사진처럼 채비가 무거우면 바람을 덜 타기 때문에 낚시하기가 쉽습니다
***
보편적인 설명입니다
갈치바늘은 조사님에 따라 다르지만
저가 사용하는 바늘은 역꼴뚜기 바늘을 항상 사용합니다.(자작으로...)
(여기서 잠깐 어떤 분은 꼴뚜기가 먹히네/안먹히네 하고 잡고기가 붙는다고 하는데....글쎄요...과연 그럴까요
저는 꼴뚜기바늘을 100% 사용하고 민바늘은 두벌치기 할 때 사용합니다
바늘은 개인이 알아서....ㅎㅎㅎ
바늘은 3호가 가장 무난합니다
채비기둥줄은
기둥줄 굵기는
50호 40호 35호 이렇게 분류하며.
색상은
여러가지 색상이 있는데 보편적으로 연푸른색.그린색.빨깡색.형광.야광.투명색으로 구분합니다.
어떤것이 좋다.아니다.이렇게 결론 내기에는 합당하지 않습니다
저는 야광을 사용 할 때와 투명을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만
지금 시즌에는 야광.투명 모두 관계없이 사용합니다
보편적으로는 투명을 많이 사용합니다
야광은 기둥줄이 바닥에 쫘~~~악 깔리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좋고
투명은 삶지 않은 이상 잘 관리를 해야 봉돌 투척시 엉킴이나 꽃다발 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 기둥줄은 부드럽고 채비 정리시 바닥에 깔려야 좋습니다
바늘 목줄은
제주도 230단차 일 경우 목줄은 170~180cm 정도.(20호/22호....상황에 따라 24/26호까지 사용)
여수 200단차 일 경우 150cm 정도.( " )
통영 180단차 일 경우 120~130cm 정도. ( " )
**** 참고사항*****
바람이 터진 날의 목줄은 무조건 날리기 때문에 목줄 다루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날은 여수의 경우 목줄을 120cm 정도가 다루기가 편하며
제주도의 경우 150cm 정도가 좋습니다
낚시방법은
선장님이 제주도의 경우 몇m 내리시고 시작하세요 하고
여수/통영 지역은 바닥찍고 3~5m 감고 시작하세요 합니다
처음 시작은 선장님의 지시에 따라 하면됩니다
가장중요 한 것은 갈치낚시는 부지런 해야 합니다.아주 부지런 해야 합니다
어떤 분은
선장님이 그렇게 내리라 했다고 주구장창 그 수심에 맞춰 놓고 세월아 세월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은 그날 고기 못잡습니다
채비투척후 7분정도에 입질이 없으면 입질층을 본인이 찾아야 하는데 세월아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미 미끼는 바늘에 붙어 있지 않고 빈채비인데.....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은....ㅎㅎㅎ...채비를 올리면서....
어라 미끼를 다 잘라먹었네 합니다....
미끼는
냉동꽁치를 사용하는데 선사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제주도는 보편적으로 꽁치를 큰것으로 실어 주는데 육지 선사는 꽁치크기가 작습니다
미끼를 썰었을 때 미끼 모양이 좋아야 갈치가 좋아합니다
미끼 크기와 길이는
입질이 예민하고 날씨가 더울 때는 미끼 폭을 1~1.5cm 길이는 5~7cm 정도로 간결하게 하고
가을로 접어 들고 기온이 내려 갈 때는 갈치낚시를 보편적으로 씨알위주로 낚시를 하기 때문에
미끼 크기를 폭은 동일하게 하고 길이만 8~10cm 정도로 해주고 미끼를 바늘에 꿸 때는 꽁치등 푸른색
부분을 꿰어 주는데 가급적이면 윗 부분을 꿰어야 미끼가 물속에서 나풀거리며 대갈치가 물고 늘어집니다.
( 꽁치 포를 뜰 때 배부분의 내장을 뜨게되면 갈치가 싫어합니다.배부분은 잘라내고 미끼를 사용하면 됩니다.)
생미끼는
풀치.갈치포.고등어.만새기.중삼치를 사용하는데 폭과 길이는 꽁치와 동일하게 하면 됩니다
고등어.만새기.삼치는 살이 많기 때문에 포를 뜬 다음 살을 껍질에 약간만 붙혀 놓고 미끼를 썰어야
모양이 예쁘게 나옵니다
미끼가 짤려서 올라 오고 빈 바늘만 올라 올 때
한치나 오징어가 짤라 먹을 수가 있고.갈치가 짤라 먹을수도 있습니다
특히 갈치가 미끼를 조금씩 뜯어 먹으니까 입질인 줄 알고 릴을 두바퀴 휙휙 감아주는데 요즘 시기에는
그렇게 하면 고기를 못 잡고 미끼만 먹히게 됩니다
지금은 3지 이상 입질이 오면 초릿대 부분이 확실하게 틀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때도 릴을 감지 말고 그대로 뒀다가 몇초후에 릴을 손으로 천천히 감으면 기둥줄이 팽팽해 집니다
거기에 두고 몇초를 기다리면 또 입질이 들어 옵니다
여기서 입질을 받으면 릴을 저속3~4의 스피드로 올립니다. 이때 떠 있는 고기의 입질을 받습니다
** 현재는 씨알이 크기 때문에 현장에서 본인이 판단하여 낚시를 해야 합니다....충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겨울철의 저의 낚시법은
저는 채비 투척후 7분정도 지나면 입질이 있던 없던 간에 전동릴 스피드를 1~2정도로 감아 올립니다
올리다 보면 생각하지 못한 입질층에서 입질을 받을 때가 많고 여기서 줄을 태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다음 채비 투척은 그 수심에 맞추어 놓고 하면됩니다
그리고 몇번 그 수심층에서 하다 보면 입질이 없을 때 몇m 내려서 시간을 보고 저속으로 올려 보면 입질층을
찾는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수동으로 감기도 하고 줄을 흔들어 주기도 합니다
단 제주도에서 할 때는 미끼도 길게 썰고 상황에 대처하여 낚시를 합니다
한번 더 강조합니다
채비를 내려 놓고 어떤 분은 20분 이상 기다리는데 절대로 해서는 안될 방법입니다
간략하게 올린 설명입니다
위의 방법은 기본이니 참고 하시고 빠진부분은 댓글로 보충설명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미끼에 대한 설명도 해주세요
배에따라서 꽁치미끼를 길게 or 짧게 하라는데 어떤게 맞는지...
칼치미끼 사용하면 입질만 해서 물어만 놓는게 많던데요...
한가지 더 사진에 있는 야광채비는 엉키지는 않아 좋는데 칼치가 옆사람보다
조과가 나쁜거 같은데 야광채비도 영향이 있는지요...
내일 오전에 두가지 모두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올렸습니다
달달 외워가지고
꼭 실행해보겠습니다.
ㅎㅎ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참고만 하세요
네 한번 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