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발병 연령 점점 낮아져
안녕하세요!! 강남연세사랑병원입니다.
어깨 통증의 원인으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인 오십견은
‘50대 전후에 나타난다’ 하여 이름 붙여졌습니다.
의학적 용어로는 동결견, 유착성관절낭염 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조건 50대 전후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발병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30~40대 연령층에서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 연세사랑병원과 함께 오십견에 대해 알아볼까요?.
오십견은 어깨 관절막이 염증으로 두꺼워지고
섬유화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병적으로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힘줄이나 인대가 유착되는 현상을 보입니다.
오십견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당뇨나 갑상선 질환과 같은 내분비계 질환에서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이유로 어느 정도 연관성을
가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어깨 주위에 외상을 입거나
이로 인한, 장기간의 고정 및 회전근개파열
혹은 석회성건염 등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십견 증상
초기에는 심한 어깨 통증이 발생하여, 점점 어깨에
능동적, 수동적 관절 운동 제한이 발생합니다.
이는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어지고, 이후
팔을 앞으로 들기가 힘들거나 밖으로 돌기기도
어려워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수년이 경과하여도 어느 정도
운동제한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오십견 치료는 어떻게할까요?
치료에 앞서 문진, 이학적검사, X-ray, MRI, 초음파검사,
혈액검사,적외선체열진단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하게 됩니다.
검사결과에 따라 약물치료, 주사요법, 재활운동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관절막절개술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체외충격파 치료란 요로 결석을 깨뜨리는 원리와
같이 몸 밖에서 충격파를 통증 부위에 가해 혈관 재형성을 돕고
그 주위 조직과 뼈를 활성화시켜 통증의 감소와 기능의 개선을
얻을 수 있어 해외 유명 학술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그 임상적
유효성과 안정성이 입증되고 있는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체외충격파 치료의 특징
- 신체의 거의 모든 관절에 적용 가능합니다.
- 절개가 없어,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 체외에서 치료를 시행하여,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 마취와 입원을 하지 않습니다.
- 자연적 치유과정을 더욱 빠르게 촉진시킵니다.
- 치료 소요시간이 짧습니다. (증상에 따라 약 20분 ~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