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지난 8월19일 주일에 배포된 서울대교구 주보입니다.
얼마전 SK건설이 라오스에서 댐 건설공사 참여 중 발생된 붕괴사고에 대한 뉴스를 보았습니다.
현재 라오스 정부와 SK건설과의 법적 논쟁을 벌이고 있으며 문정권 당국에서 라오스 정부에 피해보상 차원으로
많은 금액을 지불한다는 이야기도 신문지상을 통해 들었습니다.
라오스는 과거 북한정권과 수교하여 매우 가까이 지낸 국가라고 알고 있습니다.
유투브 등에서는 댐 건설에 투입된 인부들이 북한 노동자 일수도 있다는 의혹도 제시한 적이 있습니다.
그에 대한 사실여부는 아직 들어보지 못했거니와 만약에 사실이라면 그들의 급여는 북한지원의 또 다른 방법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있던 차 대체 그 피해 보상금이 라오스 정부에 오롯이 들어가는 것인지 라오스 정부를 통해 북한으로
들어가는지도 의문스러운 지경에 교구가 일개 건설업체 사고에 의한 피해 후원금 모금사업을 한다는데 대해 너무도
생소하여 이 글을 올립니다.
대체 서울교구에서 과거 세계 어느나라의 자연재해 후원을 위한 모금이 있었던지 금시초문이며 왜 하필이면 이러한
의혹이 있는 나라를 위해 정부나 타 봉사단체서도 하지 않는 사업을 교구 이름으로 신도들로 하여금 특별 후원 모금
하는지 알길이 없습니다.
가난한 나라의 자연재해들을 위해 모금 한다면 그 때 마다 서울교구 차원이 아니라 로마교황청에서 주관하여 주님의
자비를 실현시키는 것이 타당하다 보며, 금번과 같이 오직 서울교구만의 행위라면 결코 그 목적이 순수할 수 없음에
동의할 수가 없는 까닭입니다.
첫댓글 내안에가득님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천주교 주교 신부들은 어째이리 의심 받을 짓거리를 하는지 ???
문재앙이를 도와주려고 한짓이 겠지요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없읍니다
이제는 말도 안 나온다.
라오스는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북한과 가장 가깝다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