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랑열차" 😅
우리나라에 레일 크루즈 ‘해랑 열차’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해랑은 한국철도공사의 관광열차 중에서도 특별히 초호화 여행상품을 위해 만들어진 열차로, 한국의 오리엔트 특급 급행열차입니다.
미니바, 노래방 기계, 샤워실, 마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차로 코레일 관광개발에서 운영 중인 기차 ‘해랑’인데
해랑은 최고급 유람선(크루즈)을 표방한 국내 첫 호텔식
관광열차이며 초고가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통령의 열차' 애칭으로 불리는 해랑은 국내에서 유일
하게 호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관광열차입니다.
그러니까 열차 안에서 잠도 자고, 샤워도 하고, 밥도
먹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열차이자 2박 3일동안
전국 일주가 가능한 레일크루즈 ‘해랑 열차’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열차다 보니 가격이 무려 300만원(스위트룸, 2인 기준)이 넘습니다. 예약을 몇달
전에 해야 하는데 계속 매진이라 예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울역에서 파란색으로 래핑된 해랑 열차는 (스위트룸)
객실에 들어서는 순간,
눈 앞에 3~4명도 거뜬히 누울 수 있는 넓은 침대가 있습니다.
창밖을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소파가 있고 여느 호텔처럼
TV와 냉장고, 잠옷, 슬리퍼, 옷장, 화장실, 샤워시설 등이
최고급으로 모두 갖춰져 있습니다.
레스토랑과 카페가 차려진 4호실에서는 호텔 라운지 바처럼
간식과 음료를 마음껏 드실 수 있습니다. 라운지인 5호실에
서는 승객들을 위한 멋진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해랑은 '너랑 나랑', '해랑 달이랑'을 의미합니다.
전국일주 코스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2박3일 동안 전국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충청도(천안, 서대전), 전라도(순천), 경상도(부산, 경주),
강원도(정동진, 태백)순으로 도는 코스입니다.
각 관광지에서는 전세 버스로 관광지와 식당으로 편하게
이동해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있어 일종의 패키지 여행을 연상케 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전국일주 2박 3일’로 소개된 이 코스는
매주 화, 금요일에 출발하며
상품가는 298만원(디럭스룸 2인 기준)부터 시작되는데 객실
타입은 디럭스룸(2인), 스위트룸(2인), 패밀리룸(3~4인),
스탠다드룸(4인) 등이 있습니다.
해랑 열차에는 먹고 마시는 음식 비용까지 티켓 값에 모두
포함 돼 있습니다. 2박3일 동안 먹고 마시는 것은 무한으로
아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열차를 타기 위해 대기하러 찾은 서울역의 라운지에서부터
음료를 무료로 마실 수 있습니다.
3일 동안 식사는 각 관광지에서 먹을 수 있는 유명한 음식
으로 제공하는데,
조식 뷔페를 비롯해 장어구이, 광양 불고기, 활어회, 한정식,
황태 해장국, 한우구이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2박 3일의 일정을 마친 사람들은
“처음에는 ‘이거 너무 비싼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다가
2박3일 여행을 끝내고 나면 돈이 아깝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다”며 “열차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누워 잘 수 있다는
점이 환상이었다고 너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한민국에 이런 열차가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여행지에 식사까지 다 준비해주고 이동할 땐 침대에서
쉬고, 진짜 힐링하고 오네요”
“저도 한번 타봤는데 승무원도 친절하고 여행하기 좋았어요”
“이런 열차 한 번쯤은 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한번
타봐야 겠어요”
“죽기전에 꼭 타봐야 하는 열차가 바로 해랑이지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ㅡ받은메일ㅡㆍ펌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