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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선택 기능리 붙어 태어난 샴쌍둥이 분리 성공..처음 마주 봤다진방 입력 2021. 09. 07. 10:33수정 2021. 09. 07. 12:23감동이에요974댓글 195요약보기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0명 의료진 12시간 대수술수술 성공적이라 정상 생활 가능할 것"이스라엘 첫 분리 수술 성공분리 수술 성공한 샴쌍둥이 자매 [로이터=연합뉴스] 미지 크게 보기 분리 수술 성공한 샴쌍둥이 자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머리가 붙은 채 태어난 이스라엘의 샴쌍둥이가 12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처음 서로를 마주 보게 됐다.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NBC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이스라엘 남부 베에르세바의 소로카대학병원에서 50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머리가 붙은 샴쌍둥이의 분리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D바일증권 나무외주식 1주를 제공하는 나무증권 이벤트입니다외 1주는 받을 수 있으니까들은 머리뼈와 피부가 붙었지만 뇌는 완전히 붙지 않은 상태여서 이번 수술 후 보통사람과 같이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술을 진행한 소로카 병원 소아신경외과 국장인 미키 기디언 박사는 이스라엘 뉴스 사이트 이넷과 인터뷰에서 "희귀하고 복잡한 수술"이었다며 이스라엘 첫 분리 수술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가족들과 함께 울고 웃는 순간이었다. 처음으로 가족이 아기를 따로 안아볼 수 있게 됐다"면서 "쌍둥이들이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수술은 신경외과, 성형외과, 소아 집중 치료, 뇌 영상촬영 등 여러 분야 전문의의 의견을 종합해 이뤄졌다. 또 샴쌍둥이 분리 경험이 있는 런던과 뉴욕 출신 전문의 2명도 수술에 참여했다. 런던에서 온 소아신경외과의 노울룰 오와세 질라니 박사는 "수술이 잘 됐다"며 "아이들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이스라엘팀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머리 붙어 태어난 샴쌍둥이 수술 전 샴쌍둥이 모습. 로이터.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 크게 보기 머리 붙어 태어난 샴쌍둥이 수술 전 샴쌍둥이 모습. 로이터. 재판매 및 DB 금지. 머리 붙어 태어난 샴쌍둥이 사진. 이스라엘 소로카대학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 크게 보기 머리 붙어 태어난 샴쌍둥이 사진. 이스라엘 소로카대학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샴쌍둥이 다섯을 분리한 자선단체 '제미니 언트윈드'의 설립자인 질라니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이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모든 아이와 가족들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분리 수술을 받은 샴쌍둥이는 지난해 8월 머리 뒤와 옆 부분이 붙은 채 태어났다. 의료진은 쌍둥이의 상태를 몇 달간 관찰하고, 수개월 간 수술 준비 기간을 거쳤다. 또 3차원(3D)과 가상현실(VR) 모델을 통해 뼈, 혈관, 뇌막 등을 분리하는 최선의 방법을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했다. 쌍둥이들은 수술 후 분리된 부위를 덮을 수 있도록 피부와 조직 확장제도 투여받았고 인공 뼈도 제작했다. 익명을 요구한 쌍둥이의 아버지는 "그들은 볼 수 있고, 먹을 수 있다"며 "손과 발 등 모든 것이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술이 아기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아이들을 하나씩 안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감동적이다"고 소회를 전했다. 아기들은 수술 후 하루 정도 인공호흡기에 의존했으나 이틀째부터는 스스로 호흡이 가능해졌다고 의료진은 전했다. 머리 분리 성공한 샴쌍둥이 로이터,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 크게 보기 머리 분리 성공한 샴쌍둥이 로이터,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의학적으로 크라니오파구스 쌍둥이로 알려진 머리 부분 샴쌍둥이는 극히 드물다. 제미니 언트윈드에 따르면 크라니오파구스 쌍둥이는 매년 약 50쌍이 태어나고, 생후 30일 이후 생존하는 쌍둥이는 15쌍에 불과하다. 2019년에는 질라니 박사를 포함한 100명의 의료진이 50시간 이상의 수술 끝에 샴쌍둥이를 분리해 내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채널 추가 "40년간 잠 안잤다" 중국 여성 미스터리 풀렸다 | 연합뉴스 34ｍ 지하로 수직 추락하는 놀이기구 탄 미국 6살 아이 사망 | 연합뉴스 연인 감금하고 몹쓸 짓…경찰, 20대 남성 긴급체포 | 연합뉴스 댓글 195MY 로그인 해주세요. 추천댓글 세이프봇 설정설정새로고침 흙색생각2시간전 얘네들은 진짜 기적인것같다 잘살어~~~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100댓글 비추천하기2 스스로그러하다2시간전 잘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파이팅 아가들아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150댓글 비추천하기0 연2시간전 축하합니다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47댓글 비추천하기1 더보기 뉴스봇에서 코로나19 현황 보기 '이런 증상' 발생하면, 위암 많이 진행됐다는 뜻 [여기는 중국] 학생들 급식 잔반을..직접 먹어서 처리하는 교장 경악 "다녀오겠습니다" 첫 등교일, 마지막 인사..초등생 덮친 신호위반 트럭 한두 마리 데려오다 어느새 13마리.."감당 안 돼" [단독]김웅 "손준성한테 자료받아 당에 전달한 것 같다" 국군 패한 '중공군 영화'가 국내 상영..유승민 "굴욕외교 끝 어디냐" 혈액형으로알아보는이상형은 혈액형으로 알아보는 이상형은? AD 가연 "윤석열·홍준표, 이재명·이낙연 누구와 붙어도 우위" 큰딸과 식사하다 술병 깬 김태현 "피해자 불편함 공감 안돼" '정경심 안대' 흉내 낸 60대 유튜버, 징역 6개월 구형 이현이 "남편 홍성기, 전진 아내 류이서와 17년전 '만원의 행복' 출연" (동상이몽2) 연령별 많이 본 뉴스 전체 20대↓ 30대 40대 50대↑ 1큰딸과 식사하다 술병 깬 김태현 "피해자 불편함 공감 안돼" 2[뉴시스Pic] 여론조사 양자 대결서 이재명 앞선 홍준표 3국민 10명 중 7명 "'위드 코로나' 전환 찬성..11월 말이 적당" 4200억 상당 마약 밀매 조직 검거..에이미 등 상습투약자 구속 5전두환, 국립묘지 간다? 1200억 상당 마약 밀매 조직 검거..에이미 등 상습투약자 구속 2[뉴시스Pic] 여론조사 양자 대결서 이재명 앞선 홍준표 3국민 10명 중 7명 "'위드 코로나' 전환 찬성..11월 말이 적당" 4"남양유업 최연소 女팀장, 육아휴직 후 돌아왔더니 물류창고로 발령" 5전두환, 국립묘지 간다? 1"남양유업 최연소 女팀장, 육아휴직 후 돌아왔더니 물류창고로 발령" 2국민 10명 중 7명 "'위드 코로나' 전환 찬성..11월 말이 적당" 3200억 상당 마약 밀매 조직 검거..에이미 등 상습투약자 구속 4머리 붙어 태어난 샴쌍둥이 분리 성공..처음 마주 봤다 5[뉴시스Pic] 여론조사 양자 대결서 이재명 앞선 홍준표 1큰딸과 식사하다 술병 깬 김태현 "피해자 불편함 공감 안돼" 2200억 상당 마약 밀매 조직 검거..에이미 등 상습투약자 구속 3국민 10명 중 7명 "'위드 코로나' 전환 찬성..11월 말이 적당" 4[뉴시스Pic] 여론조사 양자 대결서 이재명 앞선 홍준표 5머리 붙어 태어난 샴쌍둥이 분리 성공..처음 마주 봤다 1[뉴시스Pic] 여론조사 양자 대결서 이재명 앞선 홍준표 2큰딸과 식사하다 술병 깬 김태현 "피해자 불편함 공감 안돼" 3전두환, 국립묘지 간다? 4국민 10명 중 7명 "'위드 코로나' 전환 찬성..11월 말이 적당" 5200억 상당 마약 밀매 조직 검거..에이미 등 상습투약자 구속 더보기 '일파만파' 식중독 사태, 김밥집만? "계란 깬 후엔 반드시.." [식탐] 최강욱 "손준성과 가깝다..개인적인 앙심 품을 일 없어" 해외주식 1주를 제공하는 나무증권 이벤트입니다 해외 1주는 받을 수 있으니까 AD 모바일증권 나무 이낙연, '네거티브 중단' 선언.. "정권재창출, 이대로는 낙관 어렵다" 남녀 갈라놓은 커튼..탈레반 오니, 놀랍게 변한 대학 풍경 전여옥 "침묵하는 자가 범인..김웅은 왜 고발장을 썼나" 담배 피우는 여자 작업대 올라 가슴킥.. 택배노조 간부, 비노조원 이렇게 대했다 자가격리 중인 호날두, '상의탈의 후 육아인증샷' 올렸다 의형제? 스폰서?.. 윤석열과 황 사장의 40년 인연 권민아, 이제 진짜 SNS 그만둬야 할 때 [이슈&톡] 열독률 높은 뉴스 1 아프간에 왜 무기 남겼나 "부유한 美 셈법 우리와 달라" [똑똑, 뉴스룸] 2 "집 포기하고 1억 아우디"..배달로 월 300만원 버는 20대男 사연 3 "배달로 월 300만원 버는 20대, 집 포기하고 1억원 아우디 샀다" 4 사라져도 모르는 여성들..강윤성 타깃된 '노래방 도우미' 5 이시바, 고노 지원 검토.. '新삿초동맹'으로 아베·아소 체제 도전하나 더보기 숨차고, 가슴 답답하다면.. 폐암 아닌 '이 병' 의심 '6kg 감량' 장영란 "광고만 8개+잡지 표지 모델..죽어도 여한 없다"(라스) [단독] 카톡만 보냈는데..하룻만에 600명 몰린 대박 여행지, 어디길래.. 洪 지지율 상승에 경선판 요동..尹에 기울던 인사들도 '주춤' 94마일 실화야? 도대체 류현진에 무슨 일이..양키스 타선 꼼짝도 못했다 "돈 빌려달라" 거절에 살인..빚 독촉에 또 살인 사라져도 모르는 여성들..강윤성 타깃된 '노래방 도우미' "지폐 챙겨다니며 직원자녀 용돈 주던 사람"..김포 배송기사들의 증언 서비스 바로가기 뉴스 연예 스포츠 뉴스 홈 사회 정치 경제 국제 문화 IT 연재 랭킹 TV 포토 정정보도 연예 홈 최신뉴스 TV 포토 많이 본 뉴스 TOP 키워드 연재 투표 스타봇 영화 실시간 TV톡 전체 프로그램 스포츠 홈 축구 해외축구 야구 해외야구 골프 농구 배구 일반 e-스포츠 카툰 영상 홈 Daum 로그인 PC화면 전체보기 서비스원칙· 게시물 운영원칙· 24시간 뉴스센터 기사배열책임자 : 김희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현주 ⓒ Kakao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