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아내와 추억여행은 첫날에는 철원 주상절리를 다녀왔고, 둘쨋 날에는 천안 독립기념관 뒷산인 흑성산을, 그리고 마지막 날인 3. 1절 날에는 제천의 월악산을 산행하고 왔다.
** 먼저 첫날 다녀온 철원지방 여행부터 기록.
** 시간상 일정 : 아침 8시 20분, 집에서 출발 ~ 서울 외곽순환도로 ~ 9시 30분, 별내휴게소 휴식 ~ 의정부 ~ 43번 국도 ~ 10시 40분, 승일교(한탄대교) 도착 ~ 10여분 폭포앞 관람 후 이동 ~ 11시, 송대소(은하수교 앞) 매표소 앞 ~ 매표 후 물윗길 걷기 ~ 12시 10분, 송대소 물 윗길걷기 마치고 이동 ~ 12시 25분, 순담계곡 주차장 도착 ~ 매표 후 주상절리길 걷기 ~ 오후 1시 40분, 드르니 매표소 도착 ~ 택시로 이동 ~ 2시 20분, 고석정 앞 도착 ~ 10분 후 물윗길걷기 시작 ~ 3시 35분, 순담매표소 도착 ~ 4시, 주차장 도착, 출발 ~ 4시 20분, 직탕폭포 주차장 도착 ~ 관광 ~ 4시 50분, 직탕폭포 출발 ~ 5시 10분, 학 저수지 도착 ~ 관광 ~ 6시 15분, 집으로 오는 도중 "금강산도 식후경"식당에서 저녁식사 ~ 6시 45분, 식당 출발 ~ 8시 40분, 집에 도착, 첫날 일정완료.
** 여행이란 예상했던 그림과 다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여행이 그런 케이스.
* 애초에 그린 그림은 대전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아올 생각이었으나 출발 하루 전에 아내의 말이 철원 주상절리가 좋다고 주변 지인들의 말을 듣고와서 하는 말에 갑자기 진로를 변경.
* 사실 철원 주상절리길의 순담계곡길은 2021년 도 11월하순에 개통하자마자 다녀왔고(11월 19일 개통해서 1주일간은 무상, 그 후 입장료금이 1만원, 우리는 무료입장일인 24일에 다녀왔다) 또 지난 2월 초에도 물윗길을 시도하다 하필 휴일인 화요일이라 감악산 산행으로 마무리를 한 기억이 있었기에 그리 내키지 않는 발걸음이었지만 아내가 원하면 들어주고 싶은 마음이기에 방향을 틀기로 한다.
* 멀리 전라도나 경상도 지방이 아닌 중부지방은 급히 서둘지 않아도 되기에 아침 퇴근 후 아침식사를 마치고 집을 나선 시간이 8시 40분 경.
아내는 주식시장 개장 후 출발을 원하지만 너무 늦으면 돌아볼 곳을 제대로 볼 수없다는 생각이고, 또 아내는 달리는 승용차 안에서도 핸드폰으로 주식을 사고팔 수 있기에(나는 컴퓨터로 한다) 수긍을 쉽게한다.
** 요즘 아내는 주식시장에 푹 빠졌다.
매일 텔레비젼앞에 앉아서 경제방송을 듣는다고, 주식을 배운다고 시간만 나면 주식이다.
작년부터 장이 시원찮아 시무룩한 날이 많지만 날이갈수록 점점 늘어나는 실력으로 제법 수익을 낸다.
* 수익이 나는 날이면 표정이 달라지고 내게도 자랑질하는 재미가 쏠쏠하게 느끼는지 웃음꽃이 피어오르지만 손실이 많이나면 말도 잘 하지않고 제 할 일만 열중하는 모습으로 바뀐다.
* 배우는 재미로 시작했지만 점점 빠져드는 모습에서는 일말의 불안감도 들지만 애초에 투자금으로 정한 일정액 이상은 더 투입하지 않기로 약속했고, 또 아내는 무엇이든지 맘먹고 하면 자신있게 원하는 결실을 맺는 성격이기 때문에 주식투자도 처음보다는 기초가 많이 다져진 모습이다.
** 집을 출발해 서울외곽순환도로를 따라서 하남과 구리를 지나 별내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한 후 43번 국도를 따라서 의정부와 포천을 지나 철원 승일교의 폭포에 도착하니 10시 40분 경.
지난 2월 초에는 폭포가 꽝꽝 얼어서 보기 좋았는데 오늘은 녹아내려 흉물처럼 느껴진다.
** 오늘 철원지방을 돌아본 곳을 지도로 표시해보았다.
* 처음 도착한 곳이 1번으로 승일교 옆의 폭포앞에서 포즈만 잡고 이동해 2번 은하수교가 있는 곳의 *송대소[ 松臺沼 ]로 가서 매표를 한다.
* 노랑색 띠를 손목에 차면 철원지방의 물윗길을 걸을 때 통과, 그러나 순담계곡의 주상절리길 입장료금은 다시 10.000원을 내야 한다.
우리는 노인우대 요금으로 5.000원씩인데 철원 상품권은 절반이 아닌 2.000원 적용으로 두 군데 모두 매표를 해서 8.000원의 철원상품권이 들어와서 순담계곡 트레킹을 마친 드르니에서 수수상품으로 교환했다.
* 물윗길을 걷는데 우선(위 지도에서 2번 표시)은하수교를 건너 물윗길로 들어서서 태봉대교 방면으로 건는다.
아래지도에서 붉은선으로 표시된 길은 트레킹길로 물윗길은 강 중심에 만들어진 부교형식의 길.
* 2번의 송대소 물윗길걷기를 은하수교 아래(송대소)에서 태봉교까지 갈 생각이었으나 오늘 여기에 온 김에 더 많은 코스를 구경하고 갈 요량으로 이곳은 눈요기로 마감하고 표시된 3번 순담계곡으로 향했다.
* 순담계곡에서 드르니까지는 모두 3.6km로 왕복할 요량이었으나 여기 역시 시간을 절약한다고 드르니에서 택시를 타고 고석정으로 햔한다.
* 4번 표시, 고석정에서 순담계곡 입구까지 걷고난 후 지도를 검색하니 학 저수지가 보이고 혹시 노을구경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학 저수지(5번표시)로 향하나 마음에 썩 드는 광경이 아니어서 다시 6번 표시지도인 직탕폭포를 향하고...
* 그곳에서 석양을 본 후 철원의 구경을 대충 마쳤다는 생각에 내일의 일정으로 생각하는 춘천방향으로...
그러나 춘천을 네비게이션에 찍고 달리는데 승용차가 달려가는 곳이 포천과 의정부 방향으로 흘러가는 느낌에 그러면 구경거리도 마땅하지(여러번 다녔기에 식상한 면도 있고) 않은 춘천보다 모레가 3.1절이니 예전부터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었던 천안의 흑성산이나 산행할 요량으로 집으로 향한다.
*** 오늘 우리가 관광한 곳의 정리
** 송대소[松臺沼] 물윗길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와 장흥리의 한탄강 구간에 있는 소.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와 장흥리를 가로지르는 한탄강이 짧게 휘어지는 구간에 위치한 소이다. 송대소(松臺沼)에 위치한 주상절리의 형태는 뜨거운 용암이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 수직으로 쪼개짐이 발생하여 만들어졌으며 대체로 5~6각형의 기둥 형태가 흔하다. 송대소 주상절리 아래에는 모래밭과 강이 넓게 펼쳐져 있고, 여름 철새들이 장관을 이룬다. 강 건너편 절벽은 지층의 켜가 7~8개나 되고 높이가 30~40m에 이른다.
* 전설에 따르면 옛날에 송도(松都) 사람인 삼 형제가 와서 두 사람은 이무기에 물려 죽고 나머지 한 사람이 그 이무기를 잡았다 하여 ‘송도포(松都浦)’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송도포를 ‘송대소’라고 하게 되었다고 한다.
* 송대소 일대는 높이 30m가 넘는 현무암 절벽에 결대로 떨어져 나간 주상절리들이 촘촘하다. 현무암 주상절리는 지층에 따라 붉은색, 회색, 검은색, 황토색 등 색깔이 모두 달라 시차를 두고 여러 번 화산 폭발과 용암 분출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주상절리 절벽 중간에는 검은색 띠도 보이고 군데군데 지름 3~4m 정도의 동굴 같은 구멍이 뚫려 있다. 이 동굴은 용암이 갑자기 식으면서 수축작용이 일어나 결정체 간에 큰 틈이 생긴 것이다. 아니면 성질이 다른 암석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동굴이고, 해당 지표면에 예전에 물줄기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절벽의 최상층부를 따라 갖가지 나무가 연이어 있다.
* 송대소 북쪽 절벽을 보면 옛 문헌에서 왜 한탄강 절벽을 수직적벽(垂直赤壁)이라는 표현하였는지 알 수 있다. 북쪽 절벽에서 10~11켜에 해당하는 지층을 확인할 수 있다. 남쪽 절벽보다 더 많은 용암 켜를 볼 수 있다. 각 켜마다 다른 모양을 하고 있어 철원평야 용암대지 탄생과 한탄강 생성에 관한 지질 연구에 큰 도움이 된다. 북쪽 수직적벽은 윗부분보다 아랫부분이 더 패어 있다. 수직적벽 위로 탐방로와 탐방로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 절벽의 맨 밑 강물과 맞닿은 곳에는 잔잔한 주상절리가 발달되어 있다. 이 수직적벽 밑이 송대소에서 가장 깊다고 알려진 곳으로, 수심은 약 30m 가량이라고 한다. 송대소를 지난 강물은 오른쪽으로 90도 방향을 돌려서 남쪽으로 흘러간다. 꺾이는 안쪽에는 모래사장이 있고 바깥쪽에는 한탄강에서 가장 크고 넓은 화강암 바위가 버티고 있다. 한탄강 바닥의 화강암은 화산 폭발로 뒤덮였던 현무암이 오랜 세월 강물에 깎이고 쓸려나가 그 기저에 있던 것이 드러난 것이다. 이곳부터 하류 쪽 약 2㎞ 구간은 대규모 화강암이 바닥에 깔려 있고 강 양옆으로 주상절리가 이어지고 절벽 밑에는 현무암이 수북이 쌓여 있는 형국이다.
* 송대소는 한탄강에서 가장 깊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철원군 한탄강은 대부분 수직절벽으로 이루어졌는데, 그중 송대소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는 최고 절경을 이루고 있다. 북쪽에서 유입되는 강물은 송대소 입구에서 좌로 90도 꺾이고 300m 정도 흐르다가 다시 우로 90도 꺾어 남쪽으로 향한다. 송대소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여러 군데 있다. 송대소 위 북서쪽 절벽에는 예전에 홍수 예방을 위해 식재하였던 미루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키가 큰 나무는 높이가 30m에 이를 정도로 우람하여 주변의 절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미루나무 군락 아래쪽으로 송대소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공원의 강 건너편 동쪽 절벽은 마치 극장의 스크린처럼 위에서 아래로 평평하게 주상절리가 펼쳐져 있다. 절벽의 오른쪽에는 높이 5m, 길이 70m 가량의 야트막한 주상절리가 우뚝 서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송대소 [松臺沼]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일반 입장료
성인 : 10,000원 (상품권 5,000원)
청소년 : 4,000원 (상품권 2,000원)
어린이 : 3,000원 (상품권 1,000원)
* 단체 입장료
성인 : 8,000원 (상품권 4,000원)
청소년 : 3,000원 (상품권 1,000원)
어린이 : 2,000원 (상품권 1,000원)
* 노인우대 : 5.000원(상품권 2.000원)
** 순담계곡
** 신철원에서 북서쪽으로 5 km 떨어진 곳에 있다. 한탄강이 크게 굽이지면서 협곡을 이루는 곳으로, 상류에 있는 고석정(孤石亭)까지의 1.5 km가 한탄강에서 가장 경치가 아름답다.
계곡 이름은 조선시대 정조 때 김관주(金觀柱)가 이곳에 연못을 파고 순약초(蓴藥草)를 재배하여 복용한 데서 유래한다. 주변에는 직탕폭포·삼부연폭포 ·산정호수 등이 있다.
**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트래킹 코스는 순담 ~ 드르니까지 총 3.6km에 폭 1.5m 이며, 순담계곡의 주상절리 절벽을 따라 잔도 위를 걸으며 한탄강의 주상절리 협곡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일반 입장료 : 물윗길 입장료금과 요금은 같으나 순담계곡은 따로다로 내야한다.
성인 : 10,000원 (상품권 5,000원)
청소년 : 4,000원 (상품권 2,000원)
어린이 : 3,000원 (상품권 1,000원)
* 단체 입장료
성인 : 8,000원 (상품권 4,000원)
청소년 : 3,000원 (상품권 1,000원)
어린이 : 2,000원 (상품권 1,000원)
* 노인우대 : 5.000원(상품권 2.000원)
* 입장료를 지불하면 표와 함께 철원사랑상품권을 돌려받는 방식인데요, 이 상품권은 철원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트래킹 시작 지점은 ‘순담매표소’ 혹은 ‘드르니매표소’ 둘중 아무 곳에서나 출발해도 상관 없습니다.
** 학 저수지
**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에 위치한 학저수지는 현 강산리, 중강리, 하갈리 등의 협곡에서 유입하는 수자원으로 1921년 일제가 설비하였다가 광복 후 중앙농지개량조합이 보수확장한 인공저수지이다. 학저수지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출사를 오는 장소이기도 하다. 근방에는 도피안사가 있다. 도피안사는 도선국사가 신라 경문왕 5년(865)에 창건한 유서 깊은 고찰이다.
** 직탕폭포
* 한탄강의 맑은 물과 풍부한 수량으로 자연미가 넘치는곳
* 직탕폭포는 한탄강 상류에 기암절벽과 자연적인 ㅡ 자형 기암으로 이루어진 폭포로서
그 웅장함과 기묘함 그리고 아름다움이 겹쳐 철원구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 한탄강 맑은물과 풍부한 수량 등으로 자연미가 넘치는 이 폭포는 절경 고석정과 불과 2km 정도 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폭 80m, 높이3m로 속칭 "한국의 나이아가라"로 널리 알려져있고 여름철 피서지로 최적지.
** 이미지 사진
** 철원으로 행하는 중에 탱크부대를 만난다.
문재인 정권에서는 훈련도 멈추었다고 하더니 윤석열정권 들어섯는 열심히 훈련을 하는 것 같다.
나라를 이끌어 나가고 튼튼한 반석위에 올려놓는 일이 지도자들이 해야할 일이고, 그 초석이 경제적으로의 부(富)와 강한 힘을 기르는 것이 부강한 나라의 기본이다.
* 문재인 정권에서는 중국눈치, 북한눈치, 눈치보느라 군인들 훈련도 제대로 하지않았다는 말이 나돌고, 표를 구하기 위해서 포퓰리즘 성 정치로 나라를 빚더미에 올려놓아 그 후유증을 지금 윤석열정권에서 겪는다고 한다.
* 지금 윤석열 정권에서 당장은 어렵고 힘이 들더라도 민노총 문제라던지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비굴하지않고 사대주의를 벗어나 중국이나 북한정권에 떳떳하게 대하는 태도가 옳다고 생각한다.
내가 강해야 상대가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는 것은 진리인 것이다, 내가 약하면 상대는 나를 깔보게 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지금의 정권에 큰 박수를 쳐 주고싶다.
* 지난 2월 초에 이곳에 왔을 때는 환호성이 나왔는데 오늘은 날씨가 풀려서 얼음이 많이 손상된 모습이다.
* 승일교에서 잠시 머물다 곧바로 송대소의 은하수교로 온다.
이곳에서 물윗길 입장권을 산다.
입장료금이 1인 1만원이지만 우리는 노인우대로 1인 5.000원씩 합이 1만원인데 그 중에 4.000원은 철원 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 위 표지에는 노인우대 항목이 없다, 그러나 질의하니 할인해 준다, 적어 놓았으면 더 좋을 껄...
* 바라다 보이는 다리가 은하수교로 저 다리를 건너가서 다리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길따라 가면 곧바로 송대소가 나타나고, 물윗길이 강 가운데 설치되어 있다.
아래 파란 출렁다리가 있어서 그곳으로 향하려고 질문하니 공사중이라 통금이라고... 둘레길인데...
* 은하수교에서 한 컷.
* 은하수교 위에서 승일교(고석정) 방향으로 찍은 사진.
* 은하수교 아래 비탈진 길에 설치되어있는 이정표.
이곳이 송대소로 물의 깊이가 30 ~ 40m 나 된다고...
* 송대소(沼)와 그 설명.
수마로 아름다워진 바위들
* 송대소 물윗길
* 낭만이 깃든 물윗길은 겨울철 한철로 끝이난다(12월부터 3월 말까지)
* 폭포가 얼음으로.
* 세로로 이루어진 주상절리, 오히려 순담계곡보다 이곳이 더 뚜렷하고 아름답다.
* 저 멀리 태봉교가 보인다.
* 다시 은하수교로 나와서 이동.
* 순담계곡 트레킹을 하기위해서 순담계곡 매표소로 이동(12시 20분).
이곳에서는 물윗길과는 별도로 다시 입장권을 매입해야 한다, 입장료금은 5.000원 동일(상품권도 4.000원)
* 2021년에도 왔다갔지만 주상절리길이 아니면 다가갈 수없는 곳이다.
비록 주변은 트레킹길이라든지 일반도로가 있지만 한탄강 계곡은 접근할 수 없던 곳을 이 길을 만듦으로 일반인들이 가까이 다가가서 구경할 수가 있는 것.
* 조금 진행하다 뒤돌아본 풍경.
물윗길도 선명하게 들어난다.
순담계곡 트레킹을 마친 후 고석정으로 가서 고석정에서 순담계곡으로 내려오면 저 물윗길이 종점이다.
* 중간중간에 쉼터도 있고, 화장실도 있다.
* 순담계곡 비경.
* 뛰어들어가서 더 자세히 보고싶고 관찰하고 싶다.
* 순담계곡을 걷는 중에 유일(?)하게 만나는 주상절리.
* 3.6km 순담계곡 트레킹을 마치고 드르니 관리셐터에 도착하니 2시, 약 1시간 40분 동안 걸어온 셈.
우리 승용차가 순담매표소에 있으니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나 본 곳을 다시봐야하는 식상감과 둘러볼 곳을 더 봐야하는 촉박감에 택시를 이용한다.
* 결국 차 안에서 아내와 상의한 후(일방적이지만) 고석정으로가서 그곳에서 물윗길을 걸어서 순담 매표소로 오기로 결정하고 고석정으로 향한다.
* 2시 20분, 고석정에 도착.
택시비는 드르니에서 고석정까지 13.000원이나 수고비로 15.000원 지불.
* 고석정 광장을 둘러본다.
* 의적 임꺽정 상과 설명.
이곳에서는 임꺽정이 영웅이다.
* 고석정에 대한 설명.
* 유명한 곳이라서 인지 수많은 영화들을 이곳에서 촬영했다.
* 고석정의 아름다운 모습.
* 고석정에서 순담계곡 방향으로 다시 물윗길을 걷는다.
* 이 계곡에는 바위가 특히 아름답다.
* 2시 20분 경에 고석정에서 시작, 순담계곡으로 1시간 15분 정도 지난 3시 35분 경에 물윗길 끝 지점인 순담계곡 입구에 도착한다.
* 다시 우리들의 승용차가 있는 주차장으로 오니 시간은 3시 50분, 약간 지체하다 4시경에 그곳을 출발한다.
* 순담계곡에서 다음 코스인 직탕폭포로...
* 돌다리는 내 고향 진천의 농다리와 비슷하게 생겼다.
직탕폭포는 유명한 나이아가라폭포와 비슷하다는데... 좀 규모가 왜소한 듯.
* 환경부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서.
* 직탕폭포에서 약 30여분 정도 머물다 다시 학저수지로 이동.
* 석양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우리는 석양을 보진 못하고 잠시 머물다 철수.
** 오후 5시 10분, 학저수지의 관광을 마치고 출발.
다음 코스는 춘천으로 정 한 후 춘천을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달려나간다.
* 해질녁 식사시간이 되어 43번 국도변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한식뷔폐 식당으로 들어가서 저녁식사.
한식뷔폐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1인 1만원의 식대로 다른 한식뷔폐와는 다르게 값이 비싼 편.
홀은 넓은데 손님이 별로없다.
* 6시 50분, 식사 후 춘천으로 향하는데...
달려가는 코스가 포천과 의정부 방향으로 진행이 되어 그냥 집으로 향하기로 결정한다.
춘천으로 향하는 목적은 두렷하지 않은데 나온 김에 오봉산이나 등산할까? 하는생각이었으나 찻길이 예상과는 달라 집으로 온 것.
* 집에 도착하니 밤 8시 30분 경.
내일은 천안의 흑성산을 산행하기로 하고 집에서 잠을 청한다.
** 첫 날 일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