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식 정치학 박사
조관식 박사(세종시민포럼 이사장)가 세종시장 선거 무소속 출마를 접고 국민의 힘 최민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관식 박사는 12일 경충일보와 전화통화에서 “하루만에 2천여 명의 지지 선언을 받을 만큼 지지자가 많다”라며 “서울 마포갑 당협위원장을 떠나 고향 세종시를 위해 9년 전 낙향했다”고 말했다.
그는 “할아버지께서 독립운동을 하던 중 세종시로 도망 온 것이 인연이 되어 세종시 토박이가 되었다”며 “세종시 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친구인 최민호 후보를 돕고 국회의원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입법ㆍ사법ㆍ행정을 두루 잘 아는 해박한 지식을 갖고있는 조 박사의 지지선언으로 최 후보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를 얻게 되었다.
특히 조 박사는 “고향 발전을 위해 낙향 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으나 친박이 아니라는 이유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략 공천 이라는 미명으로, 시장 도전에는 서류를 비공개로 접수했다는 이유로 공천에 탈락되었으나 오직 고향 발전과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무소속 출마를 접게되었다”고 전했다
원도심과 신도심 모두에서 지지를 받고 있는 조 박사의 최 후보 지지 선언으로 최 후보는 승리의 기틀이 마련되었으며, 시의원 후보들에게도 상당한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조 박사는 “이제 이십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자치 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 일색이었던 세종시가 시장과 시의원들이 어느 정도 비율로 바뀔것인지 지켜볼 대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