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아침 햇살이 좋아
2층 베란다에 이부자리를 널었습니다.
사려니숲을 가기 직전에
'붉은 오름' 쪽으로 가볼까 하다가
붉음오름 주차장까지 갔다가
뭔가 애매해서 차를 돌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려니숲 입구로 선회
.
.
.
붉음 오름 입구도로 양옆의
숲이 너무 좋습니다.
예전에 갔던 사려니숲 정문으로 입장
사려니숲길 안내판
무장애 데크가 깔려 있어
데크길 따라 산책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기에
관광객들이 적어 한산한 숲길
삼나무 숲속의 힐링베드에 누워
숲속 맑은 공기 흠뻑~
누워서 하늘높이 솟은 나무를 보며 멍 때리기...
포토존에서 한 컷!
숲이 빽빽하여 나무 밑둥에는 이끼가 끼어 있습니다.
1시간 이상 숲길 산책을 마치고
옛날 핫도그 푸드 트럭 앞을
그냥 지나치기 어렵네요.
옛날식으로 케찹도 바르고...
숙소 오는 길에 산굼부리가 있어
오랜만에 입장
매표소
멋진 수석 작품
이렇게 낮은 오름인데도
산굼부리에서 보는
한라산과 주변 오름이
너무 멋지네요.
작은 오름이지만
위에는 분화구가 있습니다.
오월의 파란 하늘과 신록이 너무 아름다운 오늘!
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한라산과 그 앞 오름들
점심은 숙소 인근 식당에서
쌈밥 정식으로...
오늘도 맑은 공기를 흠뻑 마시고
힐링과 행복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비자림 휴(14일차) : 사려니숲, 산굼부리
상선약수
추천 0
조회 25
23.05.09 21:09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