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재현회장, 경영 4년만에 공식 복귀!

며칠 전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CJ블로썸파크' 개관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겠죠, CJ 이재현 그룹 회장이 이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하는데 무려 4년 만이네요.
CJ 이재현 회장은 오랜 수감 생활을 했던 것으로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었는데요,
여기에 유전병까지 더해져 언론에 비춰진 수년 만에 공식 행사에 참석한 CJ이재현 회장의 모습은
이전보다 더욱 왜소해진 것 같네요.하지만 표정은 밝아 보입니다.
그동안의 언론 보도들만 봐도 전 정부 때 유독 CJ 이재현 회장의 인생 굴곡이 참으로 많았죠
오랜 공백을 깨고 경영 일선에 복귀한 CJ이재현 회장은
이날 오후 '온리원콘퍼런스'에서 그룹의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선포했다고 합니다.
그는 임직원 3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2020년 '그레이트 CJ(Great CJ)'를 넘어
2030년에는 '월드 베스트 CJ(World Best CJ)'를 약속했다고 하네요.
국가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그룹의 시급한 과제인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CJ 이재현 회장의 의지가 돋보이는데요.
CJ 이재현 회장은 2013년도부터 수감생활로 인한 잃어버린 시간을 보완하기 위해
경영에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낸 것 같습니다.올해 5조원을 투자하고
2020년까지 36조원을 투입해 물류, 바이오, 문화 콘텐츠 사업 등에서
인수•합병(M&A)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30년에는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고, 궁극적으로 모든 그룹 사업에서
세계 최고가 되는 <월드 베스트 CJ>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만큼,
CJ 이재현 회장의 구체적이고도 강한 추진력이 벌써부터 느껴지네요.

더불어 2013년 5월 온리원콘퍼런스 이후 처음 공식 행사에 참석한 이 회장은
그동안 경영 현장을 챙기지 못한 안타까움과 임직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고 합니다.
4년만에 공식 석상에 다시 선 것이 임직원들의 걱정 덕분이었다고 말하는 그인데요.
2010년 제2도약 선언 이후 획기적으로 비약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일련의 일들로 자리를 비워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지 못했고
글로벌 사업들도 부진했다는 점에 책임을 느낀다는 발언도 했습니다.
식품회사에서 문화기업으로 그룹을 성장시키며 숨 가쁘게 달려오다가 위기를 맞았던
CJ 이재현 회장은 '사업으로 국가에 기여하겠다(사업보국)'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고 합니다.
월드 베스트 CJ 달성으로 국민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CJ,
국민이 자랑으로 생각하는 CJ, 전 세계인이 인정하는 CJ를 모두 이룩하겠다는
CJ 이재현 회장의 강한 포부에 많은 언론이 향후에도 CJ그룹을 더욱 주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