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금양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두번째 사례를 올리고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항암은 지난월요일 끝났고
방사선 치료만 몇일더 남았습니다
이후도 기력이 좋으셔서 많~이~ 움직이셨어요
지난주 검사결과
암의 원발부와 전이된 전체의 암크기가
1/3 줄어 들었다고 합니다
2주전부터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항암과 방사선을 같이 겸하면 힘드시다고 하셨듯이
어머니께서 조금씩 더 많이 속이 매쓰겁고 근래에는
식사후 배가(명치밑) 아프시다고 합니다
잘~ 견디시다가 아프다고 하실때는
내일이라도 청주로 모시고 가야겠다고
내 마음이 어쩜 좋으냐고... 발을 동동구르고
두려워 마음의 졸갑증이 났지만
하지만 침을 맞고나면 컨디션이 낳아지는 걸
보면서 한 시름 놓고
여전히 집안일도 돕고 식사도 하십니다
4월 6일이 방사선 치료 끝나는 날입니다
부활 다음날이군요 신기 ^_^
1차 치료가 끝나고 한달간 쉬고
치료를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차후 좋아져서...
2차치료를 수경으로만 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힘들어 하시면 바로가고 아니면
치료가 끝나는데로 찾아 뵙겠습니다
암 앞에...
암울한 삶이 아니라
끝이 아니라
고통만 있는 삶이 아니라
사랑으로
희망으로
새 생명으로
새 삶으로
이끌어 내시는 하느님께
수경요법을 알아볼 수 있게
받아 들일 수 있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다가오는 부활 잘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카페 게시글
☆...체험사례 °♡。
자궁경부암 2기말 임파선 전이 세번째 경과보고
연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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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6 01:0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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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차츰 더 나아 질 겁니다.
어제 배아픈 약을 타먹으시고는
오늘 오전에는 쑥캐오셔서 점심때
쑥국 잡수시고
지금은 또 밭에 가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