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고 구하기 힘든 비건(Vegan) 식품이 아니다. 동네 마트나 편의점에서 언제든지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소수의 문화로 취급 받았던 채식이 실생활로 성큼 다가왔다.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물건을 구매하는 '가치소비', 친환경을 넘어 환경적 가치를 필수로 생각하는 '필(必) 환경'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식품업계는 물론, 패션·뷰티업계까지 '비건족'을 잡으려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비거노믹스'(비건+이코노믹스)란 신조어까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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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계에도 인체 유해 성분 배제되고 동물보호의 가치가 담긴 화장품 찾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비건 브랜드 '이너프프로젝트'를 론칭하고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기초 화장품 7종을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의 한 관계자는 "지금은 MZ(밀레니얼+Z세대)세대를 중심으로 비건 관련 상품이 소비되고 있는데, 세대변화에 따라 향후 이들이 표준이 될 것이라 보고 경쟁 우위를 잡기 위한 시도들이 이어지는 것"이라며 "비건을 배제하고 장사하기는 어려워진 시대"라고 전했다.
첫댓글 나도 일주일에 이틀정도는 비건으로 먹으려고..
채소 너무좋아
고기에있는 비계
곱창 막창 이런 지방덩어리 너무싫음..
너무좋아..
좋다~!
좋은 흐름이다 매일은 못해도 건강에 좋으니까 되도록이면 채식으로 먹고 싶어
돈만 있으면 삼시세끼 샐러드만 먹고 싶다
고기안먹는거 진짜 쉬움!!
일주일에 하루는 의식적으로 고기 안 먹는날로 정해놓음...환경을 위해서 뭐라도 해야될거같애셔ㅠㅜ
굿굿!!!!
고기안먹는데 혈액검사하닌깐 고기랑 소금 먹으래ㅠ
더 늘었으면 좋겠어ㅜㅜ 가격도 쫌 내려가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