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박주영 선수글에 댓글달다가 느낀건데
그래도 한명한명 시험해 보고 있잖아요;;
우리나라, 아니 굳이 우리나라만이 아니래도 리그에서 아무리 쩔다가도
국대오면 버러우 타는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리그에서 스탯이 좋다고 무조건 그 선수들로만 도배하는건
감독 입장에서는 엄청난 모험이죠;;
(특히 우리나라에선...)
이번에 공격진에는 원톱형 선수를 테스트 해보기 위해 고기구 선수를 시험해 봤고
미들진에서는 이청용 선수를, 수비진에서는 조용형 선수와 곽-이 라인, 최효진 선수를 시험해 봤잖아요
(최효진 선수는 이번경기에서야 후반에 나왔지많요...)
한발짝 물러나서 보면 실험에 볼 선수들은다 실험해 보고 있어요
그리고 그런 실험 결과 현재 국대 스쿼드에서 가장 쓸만한 원톱감이 박주영 선수가 된거구요
(전체 한국선수들 보지말고 지금 국대 스쿼드만 봤을때요.)
다음 국대 선발때는 이번에 부상으로 아쉽게 탈락한 조동건 선수나 올림픽때 한목 해줄 신영록 선수를
뽑겠죠. 그때까지 현재 스쿼드에서 가장 탁월한 원톱인 박주영 선수를 너무 몰아세우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p.s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고 실험을 안해본건 아니죠, 훈련때라도 처음 보는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보고 그 결과에 따라 경기에 나오지 않는거니 실험을 한거라고 봅니다.
첫댓글 박주영 원톱이 뭐 어떻다고...요 몇경기는 별로긴 했지만 투르크전 중국전 얼마나 잘했는데..기록이 나쁜것도 아냐 팀성적이 안좋은것도 아냐..뭐가 불만들이랍니까 하여간에 우리나라 네티즌들 냄비질은 알아줘야해 세계적인 수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선수실험을 하는 건 참 잘하는 듯
옳은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