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은 여행 중입니다 ★
인생이란 보이지않는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되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할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
푸르른 숲으로 들러진 산들이며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되여
밝은 아름다움이 주는 행복감 속에서도
때로는 어둠으로 가득찬 추운 터널과 눈보라가 휘날리는
매서운 길이며 때로는 뜨겁게 숨 막힐듯한
험한길을 지나갈때를 맛보기도 합니다..
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버릴수는 없는거겠지요.
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목적지에 채 도착 하기전에
승차권을 찢어버리고 중도 하차하려는
인생은 어리석다 할 수 있겠지요. 인내하며
가야겠지요. 어두운 터널을 통과 하고 나면
지금보다 더욱더 아름다운 햇살이...
나의 머리맡에 따스하게
내릴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말입니다.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