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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짧은 헤어스타일, 다시 유행은 찾아오나?
최근들어 '보이시'한 스타일의 숏 컷트와 짧은 단발 머리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짧은 숏 커트 스타일하면 아나운서를 떠올리는게 보편화 돼 있지만 최근연예계 몇몇 스타들 뿐만 아니라 일반 여성에게도 짧은 헤어스타일은 점점확산되고 있다. 짧은 헤어 스타일은 자칫하면 상대방에게 중성적이고 터프한 이미지를 심어 줄수 있지만 깔끔하고 정숙한 옷 차림이라면 이런 이미지를 역으로 바꿀 수 있다.짧은 헤어 스타일을 가진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아나운서부터 인기 연예인까지 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정리해 봤다.
짧은 머리지만 귀엽고 사랑스런 이미지가 더 강한 SBS 인기 아나운서 윤현진.
영화 '청연'에서 짧은 머리에 보이시한 매력을 지닌 한국 최초의 여자 비행사역으로 나오는 장진영.
드라마 '유리화'와 영화 '청연'에서 짧은 숏 커트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유민. 짧은 머리지만 분홍색 정장을 입은 그녀에게 캐리어 우먼의 향기가 느껴진다.
"섹시 컨셉에도 숏 커트가 딱!"
'2004 청룡영화상'에서 짧은 숏 커트에 가슴이 드러나는 의상으로 뭇 남성들을 울린 김민정.
"현란한 의상과 짧은 머리는 필수관계?"
영화배우, 탤런트, 뮤지컬배우를 거쳐 보이시한 매력으로 팬들을 찾아온 권민중.
"모자 밑으로 드러나는 짧은 머리는 귀여움의 상징!"
지난해 가수 이상민과의 결혼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이혜영.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만난 장미희. 그녀의숏 커트는 중년의 모습을 한층 더 우아하게 만들었다.
지난해말 연극'선데이 서울'을 공연하며 연극배우로 거듭난 배두나.
2003년 영화 '올드보이'에서 열연을 하며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수상한 윤진서. 그녀의 모습에서 어린나이의 수수함이 묻어난다.
모 이동통신사 광고에서 현빈의 등에 착 달라붙어 있는 모습을 보이며 일약 떠오르는 신예스타가 된 김별. 젊은층에게는 이런 바람머리 스타일도 어울릴 듯 하다.
솔로 2집에서 긴 머리를 과감하게 잘라내고 미디엄 템포곡 '오로라'로 승부수를 던진 바다. S.E.S 시절의 청순한 이미지보다 한층 더성숙한 여인의 향기가느껴진다.
드라마 '빙점'으로 8년만에 컴백한 탤런트 최수지.
자신만의 개성을표현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 2005년에는 여성들의 짧은 헤어 스타일이 더욱 각광 받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