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결코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는 병사의 길은 아닙니다
전에 그랬다가 혼이 났지요
그리하면 천벌감입니다
결국은 드러나게 되어 있어요
맨 나중엔 예수를 환호하는 나같은 신자나 경외하여 살아가는 경건한 자들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결코 형식인 성당엘 나간다고 구원을 받는 건 아니라고 봐요
이 외식하는자들아 ~
이들이 겉으로 나를 공경한다 -이사야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는 돼지가 왕입니다
영혼이 없는 자가 동물들을 다스리지요
왜 예수가 산에 가라 !라고 명령했을까요 ?
마음을 잘 다스려라 - 불교
부처님의 법이 상당히 높고 무섭답니다
마음이 부처랬으니 다 부처님의 제자되어 한가족으로 살아갑시다
부처님은 거짓을 말하진 않아요
전 전에는 악해서 야훼께서 얼굴을 돌렸으나 이젠 사랑으로 대해요 ^^
시시포스가 무거운 바윗돌을 밀어 산정에 올랐을 때
그가 본 것은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였다.
그가 밀어올린 바윗돌은 다시 산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시시포스는 예수가 못 박힌 십자가를 짊어지고 산 아래로 내려왔다.
그는 모든 인간이 그런 것처럼
다시 바윗돌을 산정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운명을 타고 태어났다.
그 바윗돌은 십자가였다. 그러므로 그는 자신의 운명에 따라
다시 십자가를 짊어지고 묵묵히 산정으로 오른다.
이것은 예수의 길을 더듬어 보는 영광과 찬미의 길일까,
참회와 속죄로 가득 찬 기도의 길일까,
혹시 예수를 다시 십자가에 못 박기 위한 병사의 길은 아닐까?
알 수 없다. 시시포스는 이 길 곧 운명의 의미를 알기 위해
날마다 무거운 바윗돌을 산정으로 밀어 올린다.
[출처] 시시포스의 바윗돌|작성자 바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