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경기도 마도면 청원리 청원초등학교 주변의 수로와 농경지
이곳은 연중 언제나 새가 많은 낙원이다. 그 중에서 5월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몇가지 있다.
모내기 철이 되면 가득 했던 무논의 수위를 낮추면서 이곳에 눈이 내린냥 매화마름이 꽃을 물위에 수 놓는다. 그리고 새가 날아든다. 흑꼬리도요, 학도요, 메추라기도요, 알락도요, 청다리도요... 그리고 백로들...
지난 일요일부터 수로에 물의 수위를 낮추었다.
무논에도 물이 많이 빠졌다.
그러나
지난해와는 달리 매화마름이 왕성하지 못하다.
웬일인지
새들도 지난해와 달리 수가 많이 줄었다.
아무튼
그래도 한번 시간내어 온다면 매화마름과 도요새와 물새들과 행복을 나누기엔 충분하리라 생각한다.
시기는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첫댓글 그 웅어다. 매화마름이 핀 논 로타리칠때 가야하는데... 오선상 할아버지 사진도 드리고...
혹시 월요일(5/15) 계획이? ^^
큰그늘님 화끈하게 계획세워 올리세요. 시간 되는 사람들 참가할 수 있게.... 요즘 해가 길어져서 주중 좀 이른 시간에 계획 세워도 가능할지도.....
좋은 생각 이네요. 청원에 꼭 한번 가고싶어요.
저도 함 가고싶군요...^^
작년에 쇠비름님과 매화마름 처음 보았지요. 작은 꽃 찾으러 농로따라 간 곳이었는데 다시 그 작은 친구들이 일어 서는 군요.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