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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 미국의 세기는 끝났다! & 팍스 아메리카의 종말? > 지정학적 지축을 뒤흔든 대사건 :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
bora 추천 0 조회 107 16.07.04 12: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어쨌든' 우리 국내언론에선 보기 힘들 것 같은...


<>

 

- 1) 미국의 세기는 끝났다!!! 붕괴만 남은 제국

- 2) 3년 안에 미국이 붕괴될 수도 있다. 미국은 끝났다!!!

- 3) 미국의 붕괴도 상상 이상으로 빠를 것이다.팍스 아메리카의 종말

- 4) 빠르면 9월에 세계는 지정학적 대격변을 맞을 수 있다!

- 5) 미국은 끝났다.-- 팍스 시니카의 시대

- 6) 런던시티가 브렉시트에 곤란을 겪을 것이란 소리는 헛소리다

- 7) 런던시티에겐 EU는 쓰레기일 뿐이다 ? 미국은 끝났다!!

- 마지막) 미국은 끝났다

- 첨가 글

- 금융 시장 움직임

 

 

1) 미국의 세기는 끝났다!!! 붕괴만 남은 제국

 

--BY 그렇군 2016628일 화요일 오후 7:49:00

 


EU에 대해서 쓴 글을 먼저 읽고 이 글을 보는 것이 나을 겁니다.

 

EU는 미국이 서유럽을 지배하고 소련을 봉쇄하는데 이용한 경제적 지배의 기둥이었다.

이 기둥은 동시에 군사적 지배 체제를 뜻하는 나토와 함께 미국의 세기를 받치는 가장 핵심이 되는 기둥이었다.

 

이 기둥의 설계와 창조는 당시 일극 패권을 넘겨준 영국과 함께 만들었으며, 그래서 영국은 미국의 세기를 받치는 기둥들의 구조를 누구보다 더 정확히 알고 있으며, 당연히 그 약점도 가장 잘 알고 있다.

 

한마디로 미국을 붕괴시키는 핵심의 키를 런던시티는 알고 있다는 말이다.

 

1944년 미 달러를 기축통화로 한 금환본위제를 설계하고 창조한 자는 바로 그 유명한 영국의 케인즈였다.

브레튼우즈 체제를 케인즈주의 체제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IMF 등의 창조와 관련해서 케인즈와 이견이 있었던 미국의 화이트는 단지 케인즈 안()에 약간의 수정을 가해서 미국의 지배구조를 견고하게 했을 뿐이다.

 

영국은 이미 패권을 경험해본 국가로 세계를 어떻게 지배해야 하는지 당시 가장 잘 알고 있던 국가였다.

영국은 자신의 그러한 이점을 최대한 미국에 어필하며 자신의 일극 패권이 사라진 상황에서, 미국과의 동맹을 통해 이익을 유지하는 전략을 사용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영국이 아직은 힘만 쎄고 노련함이 없는 미국을 요리하며 미국 세기(世紀)의 또 하나의 기둥으로 행동하며 막대한 이권을 누려온 배경이다.

윈스턴 처칠이 1946년 철()의 장막을 연설하며 미소 냉전시대를 열게 만든 것은 그러한 영국의 전략이 드러난 대표적인 사건이다,

 

물론 아직은 세계를 어떻게 지배해야 할지 모르는 힘만 쎈 아이였던 미국은 노련한 영국을 자신의 파트너로 삼아야 한다고 결정한다.

그것이 지금의 영미 자본주의 세계의 출발이다.

 

처칠이 나치의 히틀러가 사라진 세계에 공산주의의 스탈린을 또 다른 악마로 만든 이유는, 이것이 세계를 쉽게 지배할 수 있는 명분과 핑계를 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를 통해서 영미는 이제 막 전쟁이 끝나 평화가 찾아온, 아직 소련의 체제에 편입되지 않은 서유럽과 북남유럽 등의 국가들에게 충격과 공포심을 심어주고 안보를 지켜준다는 명분으로 그들 국가에 군대를 파병하여 주둔시키며 군사적으로 지배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군 통수권을 빼앗아 나토를 통해서 군사적으로 지배하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이것이 미국이 유럽을 지배하는 또 하나의 기둥인 군사적 지배의 기둥이 만들어진 배경이다.

 

영국의 처칠이 철의 장막을 연설하며 소련을 악마화시킨 이유는 바로 미국의 세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군사지배의 명분과 핑계를 주기 위한 것이었고, 이를 통해서 미국에게 노련한 영국이 필요함을 역설한 것이었다.

 

(프랑스의 자주파인 드골은 이런 영미의 전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었고, 그래서 미소 사이에 제3의 극()이 되고자 독자적인 안보 경제 체제를 만들어 간 것이다.

미국은 그런 드골을 여러 차례 암살하려고 했었다. 결국 68년 학생운동을 만들고 69년 선거에서 패배하게 만들어서 정치에서 은퇴시키지만, 이것이 프랑스에서 유독 자주파들이 많이 나오는 이유이다. )

 

그리고 또 하나의 기둥이 설계되는데 그것이 바로 마샬플랜을 통한 서유럽의 경제지배였다.

미국은 이를 통해 소련과 서유럽 간의 경제를 단절시켜 버리는데 이용한다.

경제지원을 명분으로 소련과 교류를 단절시키고 블럭을 쌓게 만든 것이다.

그리고 그 블럭은 경제지원을 미끼로 미국이 지배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이 이 마샬플랜의 진정한 지정학적인 의미이다.

 

그리고 미국은 이러한 지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 EU의 전신인 석탄철강공동체를 만들게 한 것이다. (그리고 아시아에선 유사한 목적에서 일본 부흥운동이 시작된다.)

 

아무튼 미국은 군사적 지배를 위한 기둥인 나토와 경제적 지배를 위한 기둥인 EU를 통해서 유럽을 통제하는 구조를 영국의 도움을 통해 만들어낸다.

 

*** 영국의 도움을 통해서 만들어냈다는 것이 중요한 점이다.

영국은 지금의 세계를 창조한 공동 설립자이다.

 

당시 원치 않게 미국과 냉전의 상황으로 몰려버린 스탈린의 소련은 이에 대항해 유사한 지배 구조를 만들 수밖에 없게 되는 상황으로 몰려버리게 된다.

그래서 코메콘과 바르샤바 조약기구를 뒤늦게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승전국이지만 가장 극심한 피해를 본 국가였다.

2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큰 사상자는 소련에서 나왔으며, 수천만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을 정도였다.

그런 소련은 전후(戰後) 더 이상 전쟁을 할 여력은커녕 자국의 경제를 되살리는데 시간도, 자본도 부족했다.

수천만 명의 사상자가 난 국가가 침략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소리를 뇌가 있다면 믿을 수도 없었지만, 정보 조작은 시작됐고 결국 우민한 대중은 세뇌 당했다.

 

하지만 당시 스탈린의 소련은 자국에서 식량문제의 해결에도 쩔쩔 매고 있었고, 이것이 우크라이나에서 대량의 아사(餓死)사태도 만들었을 정도로 누굴 침략하는 문제가 아니라 연방 유지조차도 걱정해야 할 상황이었다.

이것이 북한과 같은 국가가 소련의 지배에서 이탈할 수 있었던 원인이기도 했다.

(자주적인 정치 구조를 만들었던 이유.)

소련은 당시 북한조차도 직접 지배할 여력이 없었다는 말이다.

 

아무튼 2차 대전 이후에 소련은 누구와 전쟁은커녕 먹고 살기도 바쁜 국가였지만, 처칠은 자국의 이해를 위해 소련에 대한 악마화 정책을 시작해서 냉전시대를 고착화시킨다.

그러면서 만들어진 지배체제의 기구가 EU와 나토(NATO)란 것이다.

 

소련은 2차 대전 이후에 결국 농업의 자립과 산업화를 이루면서 고도성장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80년대 들면서 이러한 체제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첫째는 브레진스키의 아프칸 트랩에 빠져 79년 아프카니스탄을 침공하면서 막대한 재정이 탕진되기 시작했던 것이다.

계획경제로, 과잉생산이 없는 사회 체제의 구조상 생산에 불필요한 전쟁물자로 빠져나가는 막대한 자원은 계획경제 체제에 큰 짐이 되기 시작한 것이다.

10명이 10개를 생산해서 10명이 나누는 계획경제에선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아프칸 전쟁으로 1-2명의 몫이 전쟁으로 계속 빠져나가면서 경제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 레이건 행정부를 장악했던, 민주당에서 옮겨간 트로츠키의 좌파들의 전략인(네오콘) 일명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렸던 SDI의 전략이 추진되면서, 소련은 군비경쟁의 소용돌이에도 휘말리게 된다.

 

그러면서 계획경제의 문제가 더 확연히 나타나게 된다.

10명이 생산한 것 10개 중에 3-4개가, 불필요한 군비지출로 빠져나가면서 소련에 경제난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면서 85년 소련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개혁, 개방의 정책을 추진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꿰뚫고 있던(정확히는 빠지게 만든) 미국은 소련의 개혁 개방의 정책이 실패하도록 86년 레이건과 사우디 파드 국왕과의 지금과 같은 저유가 공격을 시작한다.

그러자 유가 폭락까지 더해지면서 석유에 큰 의존을 하고 있던 소련의 경제는 결국 완전히 붕괴되게 된다.

 

이런 소련과, 소련을 따랐던 사회주의 국가의 블록은 89년부터 심각한 문제점들이 표면화되기 시작한다.

경제난에 결국 소련은 아프칸에서 철병을 결정하면서 소련 체제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알린다.

 

89년에 들어서면 이미 소련을 따르던 사회주의 국가에서 체제 전복이 줄지어 생겨난다.

폴란드, 헝가리, 동독, 불가리아 등등의 국가들이 줄줄이 사회주의 체제에서 이탈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소련 내부에서도 89년부터 발트 3국의 독립 움직임이 생겨나며, 90년에 들어서면 소련 연방과 러시아 연방이 분열하고 제국의 종말을 알리게 된다.

91년에 들어서면 소연방의 국가들이 독립으로 떨어져나게 된다.

그러면서 소련은 91년 말 공식 해체를 선언하며 러시아 연방만이 남게 되는데, 러시아 연방에서 체첸 등의 분리 독립까지 생겨나면서 러시아조차도 분열 위기에 처하게 된다.

 

당시 1989년 심각한 경제난의 해결이 불가능해진 소련의 지도부는 동독을 서독과 통일시켜서 독일과의 경제협력으로 위기를 탈출하는 전략을 추진하게 되는데, 그러한 전략에 따라서 소련의 지도부가 동독과 서독의 통일을 승인해주게 된다.

동독과 통일을 앞둔 서독은 동독 지역에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서 통일독일의 경제를 발전시키는 국가발전 전략을 세우고 추진하려고 했지만, 소련이 독일을 통해서 되살아나려는 것을 우려한 미국에 의해 차단 당한다.

 

그러면서 당시 그러한 전략을 핵심적으로 추진했던 도이체방크 헤르하이젠을 암살해버린다.

그리고 이를 좌익 게릴라의 암살로 은폐시킨다.

이 사건으로 소련의 지도부는 경제부활의 계획은 결국 좌절되게 된다.

 

 

소련과 소련을 따르던 사회주의 국가들의 해체 과정을 보면, 미국과 미국을 따르는 EU 국가들의 현재의 모습들과 유사할 수 있다.

 

미국은 2001년 아프카니스탄 전쟁을 시작으로 2003년 이라크 전쟁으로, 2011년 리비아 전쟁과 시리아 전쟁 등으로 막대한 전비를 지출 중이며, 이러한 미국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유럽의 나토 동맹국들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긴축재정과 군비지출을 강제 당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의 가장 긴밀한 동맹국 영국조차도 2% 군비 지출룰을 지키지 못해서 어기고 있는 실정이며, EU 최대의 경제대국인 독일도 현재 예외가 아닌 상황이다.

트럼프가 대선 공약으로 내놓은 주한미군의 주둔 비용 100% 부담 등은 당연히 미 동맹국들에게 원성의 대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또 다시 미국이 리비아와 시리아 전쟁을 시작하면서 유럽의 나토 동맹국들은 미국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하고 있는 실정이다.

긴축재정의 어려운 상황에서 계속된 군비지출의 강제로 동맹국들의 불평이 많지만, 미국은 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거의 눈탱이 가격에 미국의 군사무기들을 비싸게 사줌으로써 미국의 전쟁을 지원하는 간접 시스템이나, 휴지처럼 찍어내는 연준의 미 달러를 금처럼 보유해야만 하는 금융 상황들에, 미국의 동맹국들의 경제도 함께 침몰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세계경제 상황이다.

 

이는 과거 소련과 소련을 따르는 국가들이 몰락을 앞뒀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20조 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지닌 미국과 그 부채를 대신 떠안고 있는 동맹국들의 상황과,

여전히 전쟁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또 다시 중동에서 전쟁의 개입을 시작한 미국의 모습은,

아프칸 전쟁의 늪에 빠진 소련의 상황과 100% 겹쳐지는 상황이다.

 

미국은 현재 영국이 브렉시트를 결정함으로써 미국의 세기를 지배해준 기둥이 빠져나가고 있음에도 그 근본 원인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는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미국은 7월 나토 회의에서 유럽 나토 국가들의 군비지출 확대를 강제하기 위해 지금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이런 것을 보고 주제 파악도 못하고 병신이 갑지랄한다고 하는 것이다.

 

영국의 국민들이 왜 브렉시트를 결정했을까???

미국이 만든 EU라는 경제공동체가 경제의 번영을 가져와서 탈퇴하기로 결정한 것일까???

아니면 미국이 만든 EU라는 경제공동체가 과거 80년대 말 소련과 소련을 따르던 사회주의 국가 간의 경제블럭처럼 번영이 아닌 패망이기에 이 블럭에서 이탈하기로 한 것일까?????

 

뇌가 있다면 지금 미국이 만든 EU라는 경제블럭이 번영이 아니라 재앙이고 패망이라서 영국의 국민들이 탈퇴를 선택한 것이란 점을 깨달았어야 하지만, 미국은 정반대로 그런 영국 국민들의 삶을 나토를 통한 군비지출의 확대를 강제시키면서, 또한 긴축 재정을 강제해서 더 파탄시키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 국민들이 이민자 문제에 반발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다.

바로 경제적 이유다.

그것이 미국이 80년대 이후에 강제시켰던 (영국은 대처가 79년부터 먼저 시작했지만 ) 신자유주의 체제의 문제이든, 결과는 다르지 않다.

미국의 자본주의 시스템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시스템을 가지고 만든 경제블럭인 EU가 유럽인들에게 더 이상은 경제적 번영이 아닌 경제적 몰락을 가져오게 만들면서, 유럽인들에게 이민자들에 대한 반감을 키웠고 이들이 EU를 떠나는데 찬성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 이런 상황에서의 해법은 다시 경제적 번영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믿을만한 해법을 제시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 미국이 제시한 해법을 과연 유럽인들이 받아들일지도 의문이다.

미국은 영국민에게 노르웨이 옵션을 통해서 국경 통제는 가능하나 공동시장에서의 혜택은 똑같이 받는 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 옵션의 가장 큰 문제점은 EU 자체가 더 이상 경제번영의 상징이 아니라 패망의 경제공동체라서 하루 빨리 구멍이 난 배에서 내리려고 탈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서양 언론들이나 EU를 찬양하는 정신 나간 경제학자들은 이 문제의 본질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EU 자체가 번영의 상징이었다면, 그 누구도 이민자 문제에 불만을 갖지 않았을 것이란 점이다,

이 불만이 생겨난 기원은 경제문제이고, 그 원인은 단순히 잠시 생겨난 경제둔화가 아닌 EU의 구조적 문제라는 것이다.

 

과거에도 EU 내부엔 경기침체나 불황, 공황도 있었지만 지금처럼 이민자 문제에 불만이 컸던 적은 없었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던 것일까???

사실 지금처럼 EU가 오랜 동안 깊은 경기침체에 빠진 적도 없었다는 점이다.

유럽 곳곳에서 발생했던 (심지어 독,,,이 등의 중심부 국가에서조차도 ) 긴축 반대의 시위와 노동자들의 시위는 과거 소련이 몰락할 당시의 80년대 말 상황과 거의 판박이었다는 것이다.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에서의 시위 등)

 

프랑스에서 지금 번지고 있든 밤샘 시위나 영국에서 번졌던 등록금 인상 반대 시위, 또는 각종 노동자들의 시위는 2008년 공황 이후 유럽에 재정위기가 생기며 긴축재정이 강제되면서 빗발쳤던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EU의 경제공동체는 그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했으며 (반대로 상황이 이러함에도 EU는 긴축 재정만을 강제했다!!!), 심지어 그런 경제악화의 상황에서 종주국 미국은 EU 국민들에게 러시아와의 경제를 단절하도록 압박까지 줬다.

또한 G2 국가인 중국의 접근을 거부하도록 압력도 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에 반발해 EU를 이탈한 영국이 고립주의일까???

아니면 EU에 남는 것이 고립주의일까???

미국을 따르지 않으면 고립이 되는 것일까???

 

EU의 가장 큰 문제는 더 이상 번영을 이끌 이데올로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소련의 붕괴시에도 문제가 됐던 것이 사상의 몰락이었다,

소연방과 소련을 따르는 사회주의 국가들 그 누구도 80년대 말이 되면 사회주의가 경제적 번영이라고 믿지 않기 시작한다.

 

그리고 정확히 27년 뒤 세계는 그 누구도 EU가 강제하는 긴축재정의 신자유주의 정책이 경제적 번영의 상징이라고 믿지 않게 됐다.

 

심지어 미국의 젊은이들의 51%는 자본주의를 부정하고 나섰으며 (여기는 자본주의 종주국이다!!!), 이미 사라진 사회주의를 긍정하는 젊은이도 30%에 달하는 상황이 됐다는 조사는 그냥 가십거리로 읽을 뻘소리가 아니란 말이다.

이는 미국의 세기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이러한 심각성을 과거 소련의 지도부처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더 큰 문제이다.

미국이 1980년대 이후에 강제시킨 신자유주의 체제는 전세계 그 누구도 서민과 노동자들은 찬성하지 않고 있지만 (물론 뇌가 없는 빠돌이들은 제외하고.), 이를 미국만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이 강제한 한미 FTA를 찬양하는 서민들이 한국에 존재했는가???

(물론 노무현 정권과 노빠들은 찬양했지만, 참여정부의 유시민 장관은 삼성을 위한 의료 민영화를 추진하기 위해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하기도 했던 것은 아닌가 보여질 정도로)

미국과 경제공동체를 만드는 것인데, 왜 한국의 국민들은 그렇게 반대했을까???

 

전세계에서 미국이 강제시키려는 TTPTTIP 그리고 TISA를 찬성하는 서민과 노동자들이 존재하는가???

EU에 남아서 미국과 TTIPTISA 체제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을 어떻게 유럽인들이 그냥 받아들일 수 있을까?????

 

과거 미국이 제시했던 경제적 번영의 이데올로기가 이젠 그 수명을 다했다는 것이다.

이젠 그 누구도 미국이 제시하는 TTPTTIP. TISA가 경제적 번영을 가져다준다고 믿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뜻하는 것이 무엇일까?????

 

이데올로기가 끝났다는 것은 미국의 세기가 더 이상 지탱 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미국은 아직도 세계가 자신들이 제시한 TTPTTIP 그리고 TISA를 경제적 번영으로 믿고 따른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뇌가 빵구 난 서민과 노동자가 아니라면 이를 번영의 상징이라고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미국은 현재 계속된 긴축재정으로 고통에 빠진 세계에 그 어떤 대안을 제시해주지 못하고 있다.

하는 짓이라곤 중,러와 경제적으로 담을 쌓고 군비 경쟁을 시작하며 자신들이 만든 거의 쓰레기급의 무기들을 비싼 가격에 사라는 압력 말고는 없다는 것이다.

이런 대안을 내놓는 종주국을 누가 따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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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년 안에 미국이 붕괴될 수도 있다. 미국은 끝났다!!!

 

--BY 그렇군 2016628일 화요일 오후 9:46:00

 


과거 미소 냉전의 시절에 미국은 전세계를 이끄는 지도자였으며, 미국이 제시한 이데올로기는 경제적 번영과 행복의 상징이었다.

물론 미국식의 자유의 이상을 이젠 그 누구도 믿진 않고 있지만 당시엔 그랬다.

 

198911미소 냉전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는 대사건이 발생된다.

이미 그 이전에 소련을 따르던 사회주의 블럭의 국가들에서 사회주의 체제의 이탈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불가리아, 루마니아, 폴란드,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 등의 국가에서 경제난에 사회주의 이념을 버리고 번영의 상징인 서유럽의 자본주의 체제를 받아들이자는 움직임이 생겨난 것이다.

 

시간이 다시 27년이 흐른 지금, 당시 동구권에게 경제적 번영의 상징이었던 EU는 이젠 서유럽의 국가들조차도 번영의 상징이 아닌 짐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명분은 이민자나 난민들의 문제이나, EU 경제공동체에 속한 수많은 국가들에서 EU 탈퇴의 움직임이 거세게 나타난 것이다.

심지어 중심 국가에서도.

프랑스에선 EU탈퇴를 주장하는 국민전선당이, 독일에선 독일을 위한 대안당이, 영국은 아예 집권 보수당이 영국 독립당과 함께 브렉시트를 추진하는 상황까지 나왔다.

그리고 영국의 국민들은 탈퇴를 결정하면서 이변(異變)을 만든 것이다.

 

영국은 미국과 함께 이 경제공동체를 공동창조한 국가이지만 (영국의 가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 지배구조를 설계한의 의미이다.), 그 국가조차도 이 구조에서 남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만 할까???

 

이는 과거 소련이 해체되던 80년대 말의 상황들과 상당히 유사한 것이다.

현재 EU에 속하는 많은 국가들에서 EU 탈퇴 움직임이 거세고, 그 원인이 결국 이민이나 난민 등의 명분을 댄 경제난이란 사실은, 과거 소련의 몰락 당시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는 말이다.

 

심지어 중심부의 국가들에서조차 이탈 움직임이 생기는 것까지 말이다.

(심지어 당시 소연방의 분열이 생긴 것처럼 미국 연방도 분열하고 있다!!!

심지어 분리주의도 마찬가지로 유사한 이유에서 생겨나고 있다!!!)

 

당시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동독의 통일 움직임은 동구권 국가들의 대거 이탈을 촉발했으며, 그 결과 불가리아, 루마니아, 폴란드, 헝가리 등의 국가들이 89년 사회주의 체제에서 이탈하고 만다.

 

지금 영국 이탈의 가장 큰 문제는 소로스도 지적했다시피 영국만의 이탈이 문제가 아니다.

영국의 이탈이 ()EU의 러시를 촉발할 것이란 점 때문에 미국이 촉각을 세웠던 것이다.

그리고 영국이 브렉시트를 결정하자 실제 곧바로 프랑스의 국민전선의 르펜은 EU 탈퇴를 추진하자고 나섰다.

프랑스는 EU3대 축의 국가이다!!!

 

이외에도 네덜란드와 덴마크, 스웨덴, 그리스, 헝가리 등등의 국가들이 탈퇴의 움직임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지는데, 이들 중 일부가 그래서 만일 탈퇴한다면 EU 회의론은 유럽 전체에 퍼질 것이고 EU는 그날로 사라질 것이다.

 

이 블럭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과거 소련의 사회주의 블럭이 영미의 자본주의 블록과 담을 쌓았던 것처럼, 이젠 정반대로 이 블럭이 중, 러와 담을 쌓고 있다는 점이다.

 

왜 런던시티가 EU를 이탈해야만 했을까???

그것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에 EU와 러시아의 관계만 보면 병신도 답이 나온다.

EU는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러시아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MH-17기 격추사건으로 러시아와 경제적 담을 스스로 쌓고 있다.

벌써 3년째 이 병신짓을 하는 경제 블럭이다.

 

러시아는 유럽에 중동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석유와 가스를 공급해줬던 국가이다.

그래서 받은 판매대금은 러시아가 다른데 쓰지 않고 다시 유럽의 물건을 사는데 썼으며, 남은 돈은 유럽의 국채에 투자하며 유럽의 재정적자를 보충해준 것이다.

 

쉽게 말해 유럽은 재정적자를 펑펑내고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를 가져다가 썼던 것이다.

???

러시아가 석유와 가스를 판 돈의 상당 부분을 다시 유럽의 국채를 사는데 사용해줬기에.

러시아엔 서유럽에 대한 뿌리 깊은 선망(羨望)이 있다.

서유럽은 러시아를 동양으로 취급하지만 러시아는 그런 유럽을 선망하며 자신들도 유럽인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러시아는 동방 정교회의 국가로 유럽은 이들을 이방인으로 취급했다.

이것이 러시아와 유럽의 역사다.

 

이런 역사적 배경에서 러시아는 유럽에 석유와 가스를 판 돈으로 그들이 선망하는 유럽의 상품을 사준 것이다.

그것이 아시아의 제품보다 가격이 비싸도, 질이 나빠도.

하지만 20147 MH-17기 사건을 명분으로한 러시아에 대한 EU의 제제와 비난은 러시아인들의 가슴에 반()유럽의 정서를 불살라 버렸다.

 

이러한 배경에서 러시아의 푸틴은 '이젠 러시아는 아시아'라고 공식적으로 말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번의 제제연장 전()에도 제제를 풀기 위해 유럽과 접촉을 계속했지만, 유럽은 또 다시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며 제재를 연장해버렸다.

EU가 스스로 담을 쌓기 시작한 것이다.

 

러시아는 그런 EU에게 담을 쌓지 말라고 3년 동안 외쳤다.

그리고 이젠 지친 것이다.

그리고 푸틴은 러시아는 아시아라고 외치고 있다.

이젠 러시아인은 아시아인이 된 것이다.

 

과연 이것이 유럽인들이 따라야만 하는 이데올로기일까???

과거 이와 유사한 이데올로기가 이미 멸망하지 않았는가???

그렇다.

바로 소련이다.

 

런던시티가 이런 병신집단에서 이탈하려는 이유는 확실하다.

그렇다.

이 병신집단인 EU는 이젠 중국도 제재하려고 하고 있다!!!

중국과도 담을 쌓으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런던시티의 결정이 고립주의일까???

과연 이런 상황에서 EU에 남는 것이 런던시티가 살아남는 길이 될까???

당연히 아니다.

이 병신집단에 있으면 공멸 밖에 없다는 것을 지금의 이 세계를 미국과 함께 창조한 런던시티는 알고 있는 것이다.

 

이 세계가 끝났다는 것을...

 

EU 국가인 폴란드는 중국의 일대일로가 독일과 프랑스 그리고 영국 등의 중심국가로 이어지지 못하게 태업을 하고 있다.

바로 미국의 이해를 따라서 말이다.

 

믿을 수 있겠는가?????

중국은 G2의 국가로 막대한 인프라의 투자를 약속하며 중국과 유럽의 길을 잇자고 하는데, 그런 유럽의 관문인 폴란드는 이를 거부하며 길을 막고 있다는 사실을???

이런 EU 공동체가 고립주의가 아닌가???

 

새로운, 그리고 더 빠른 무역로의 탄생은 무역을 하는 양쪽 모두에게 엄청난 생산성의 향상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중국의 일대일로에 따른 고속철도 등을 말하는 것이다.)

 

중국 상품의 가격은 유럽까지의 운송비의 절감으로 더욱 하락할 것이고, 반대로 유럽 상품의 가격도 중국에 더욱 하락한 가격으로 판매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소비자의 구매력에 변화가 없더라도 소비할 수 있는 여력이 커지게 된다.

그전에 100원이어서 돈이 없어 1개만 소비했었는데 운송비 절감으로 50원이 된다면 같은 구매력으로 2개가 소비될 것이고, 이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문제인 과잉생산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해법이 될 것이다.

 

한마디로 물류에서의 혁신도 제품 생산에서의 혁신처럼 새로운 생산성의 향상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EU가 하는 짓거리는 왜 EU를 하루빨리 탈퇴해야 하는 것인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새로운 무역로의 길은 중국에서 카자흐스탄으로 러시아, 벨라루스도 합의가 됐지만 폴란드가 막아서고 있다.

그렇다고 폴란드가 무역을 안 해도 잘 사는 선진국이라면 할 말이 없다.

거의 쓰레기급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미국의 이해에 따라서 자국민이 굶어뒤지든, EU가 공멸을 하든 그 길이 연결되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경제공동체에 무엇하러 남아 있어야 하는가??

 

뇌가 붙은 경제학자라면 EU를 찬양할 순 없는 것이다.

이는 그냥 집단적 병신들의 공멸 체제인 것이다.

 

그러니 런던시티가 이 체제에 붙어있으려고 하겠는가???

그러니 런던시티가 버킹엄궁과 함께 브렉시트를 주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며 EU 재가입에도 시큰둥한 것이다돌았을까???

EU가 무엇이 좋다고 다시 들어갈까???

공멸의 배를 타고 자살하기 위해서???

만리장성을 쌓고 함께 굶어죽자는 체제에 런던시티가 왜 재가입을 추진하겠는가?

 

중국은 이미 분명히 밝혔다.

아시아와 유럽의 새로운 무역로를 만들자고 말이다.

심지어 그 돈도 거의 대부분을 자신이 내겠다고 한다.

그런데 EU라는 병신집단은 담을 쌓고 난 집 밖으론 나가지 않겠단.

 

무역을 하자는 말도 아니고 단지 길을 내자는 것이지만, 그리고 돈을 내겠다는 것이지만, 그조차도 안 한다는 병신집단이 EU이다.

 

물론 정확하게 말하자면 EU의 개별 국가들은 사실 모두 중국의 투자를 받고 싶어한다.

그래서 중국이 주도하는 중동부 유럽회의에 항상 중국에게 떡고물이라도 받아먹을까 모이지만, 이 병신들은 그 떡을 중국이 준다 해도 처먹지도 못한다.

???

미국의 눈치를 보느라 처먹지도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이 돈을 대고 투자를 하겠다고 해도 추진이 되지 않고 있는 것들이 태반이다.

조건도 좋고 다 좋다, 하지만 미국의 하인들인 유럽은 미국의 눈치를 보느라 실제로 추진조차 못한다.

사우스스트림으로 동부 유럽의 에너지 허브가 될 뻔한 불가리아만 봐도 유럽이 얼마나 병신들 집단인지 답이 나온다.

그리스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그 배후엔 바로 이 병신들을 컨트롤하는 EU 집행부가 있다.

EU 집행부는 마치 과거 소련 공산당 지도부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EU 국가들의 경제정책 모든 것을 간섭하고 좌우한다. 오직 미국의 이해만을 위해서.

그래서 중국이 머라도 줄까 중동부 유럽회의에 모인 구()동구권의 국가들은 중국이 투자를 해준다고 해도 침만 흘리며 입맛만 다시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EU의 체제의 본질이다.

이런 체제를 어떻게 찬양할 수 있을까??

 

당연히 EU 집행부의 간섭에서 벗어나려면 영국은 EU를 탈퇴해야만 하는 것이며, 그리고 런던시티는 EU 탈퇴를 결정한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사실 런던시티는 EU 탈퇴에도 별다른 불이익은 없다.

어차피 런던시티는 영국에 속하지만 별도의 주권을 가진 공화국과 같은 존재이다.

그래서 영국의 EU 탈퇴에도 별다른 영향은 받지 않는다.

 

대서양 언론들이 떠들듯이 EU 탈퇴로 런던시티의 금융중심지의 위상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중국이 브렉시트에 별다른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다.

어차피 중국과도 이 사태는 이미 논의됐을 것이다.

그리고 미국도 눈치를 채곤 있었을 것이고, 그래서 미리 대비책을 세우기 시작했을 것이다.

 

런던시티의 입장에선 EU에 아쉬울 것은 없다,

어차피 중국이 새로운 세기의 주인공이라면, 그리고 중국 공산당 지도부와 밀약으로 런던시티가 유럽의 역외 위안화 허브로 결정된 것이라면, EU국가들은 어차피 좋으나 싫으나 중국과 무역이나 자본 거래를 위해선 런던시티에 은행을 열고 영업을 해야만 하며, 런던시티의 은행을 거쳐서 위안 결제를 해야만 할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런던시티가 아쉬울 일이 아니란 것이다.

중국과의 자본 거래를 위해서 좋으나 싫으나 유럽은 자신에게 올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중국은 지난 4월에 런던시티와 후룬퉁에 합의했다.

유럽이 중국의 증권시장에 투자하기 위해선 어차피 런던시티에 와야만 한다.

 

중국은 런던시티와 황금시대를 맺을 약속을 했고, 홍콩의 위상에도 영향을 줄 순 있지만 런던에 중국 A주의 교차 거래를 허용해준 것이다.

이것만 가지고도 런던시티는 막대한 이권을 얻은 것이다!!!

작년 10월엔 위안화 채권의 발행도 허용해줬는데, 런던시티는 앞으로 막대한 위안화 해외 채권을 발행하면서 엄청난 수수료을 얻을 수 있기도 하다!!!

이 두 가지만해도 런던시티가 유럽에 아쉬울 일은 없을 것이다.

물론 중국의 세기가 확실하다면.

 

해외 중국 위안화 채권 발행을 독점한다면 얼마나 큰 이익일 것인가???

미국보다 더 커질 중국 증권시장에 대한 접근권을 갖는다면 얼마나 큰 이익일 것인가???

 

그런데 런던이 무엇이 아쉬울까???

중국의 세기가 왔다면 어차피 유럽은 런던에 와야 하는데.

AIIB의 실제 투자가 시작됐는데, 이 투자에도 런던시티가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은 뻔하다.

앞으로 세계은행보다 더 커질 수 있는 AIIB의 거래를 독점한다면, 일부만 먹어도 엄청난 이익일 것이란 점은 분명하다.

그러니 작년 10에 런던시티가 시진핑을 초청해서 여왕의 황금마차도 태워줬겠지.

좋아서라기보단 당연히 이익이 있으니 극진한 대접을 해줬을 것이다.

 

위안은 이제 국제화를 시작하고 있으며, 위안이 완벽하게 국제화가 되고 중국 경제가 순항한다면 런던시티는 앞으로 일백 년은 먹고 살 일거리를 맡은 것인데 무엇이 아쉬울까????

 

결국 중국도 해외 위안화 시장이 생겨날 것이고, 지금의 미국처럼 중국 내의 위안보다 더 많은 위안이 미국처럼 해외에서 거래될 텐데 그때 런던시티가 이 거래를 독점하면 또 다시 그들은 100년을 살아남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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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의 붕괴도 상상 이상으로 빠를 것이다.팍스 아메리카의 종말

 

--BY 그렇군 2016628일 화요일 오후 11:34:00


 

소련의 붕괴를 예고했던 198911월 베를린 장벽의 붕괴 이후에 27년만에 지정학적 지축을 뒤흔든 대사건인 영국의 브렉시트의 결정은 소련 붕괴 당시의 사회주의 국가들의 상황들과 상당한 유사성을 보여주고 있다.

 

EU 국가들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경제난에 따른 반()EU의 정서나 개별국가 내부의 분리주의 움직임들, 심지어 미국 내부에서도 존재하는 시민 반란과 분리주의 움직임은 80년대 말의 소련의 상황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다.

 

2008년 공황 이후에 미국 내부에서도 신자유주의의 약탈적 체제에 대한 개혁 요구가 빗발쳤으나, 개혁을 약속하고 당선된 오바마는 대마불사의 신화만을 남긴 채 월가를 개혁하긴 커녕 막대한 구제자금을 지원해주며 배만 불리면서 월가 점령 시위를 만들기도 했다.

 

그 결과 자본주의의 종주국에서 자본주의를 부정하며 사회주의를 이상향으로 보는 지금의 사회를 만든 것이다.

이것이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버니 샌더스에 대한 젊은층의 열렬한 지지로 나온 것이다.

그러나 과거 소련의 개혁 개방의 정책이 당시 젊은층의 열망을 채우지 못했던 것처럼, 아주 놀라울 정도로 미국도 젊은층의 열망을 저버린다.

 

힐러리는 국가안보에 위배되는 개인 이메일 서버를 가지고 있었고, 여기엔 국가 1급비밀들이 들어있었지만, 오바마는 이 범죄를 기소하지 않은 것이다.

썩고 부패한 국가의 전형적인 특성이 나타나면서 샌더스가 대권 후보가 됐어야 했지만, 미국의 지배자들은 젊은층의 개혁의 기대를 저버리고 만다.

 

이러한 국가의 선거가 어찌 민주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경선조차도 비민주적인 체제에 불과했다는 것이 샌더스의 돌풍으로 뽀롱 났을 정도이다.

민의를 무시한 슈퍼 대의원 제도는 과거 소련 공산당의 일당 독재의 체제를 보는 듯 너무나 구시대적이고 녹슨 모습이다.

 

민의를 무시하고 당원과 지역 주민들이 선출한 경선 후보를 무시하고 있는 공화당 지도부도 다를 것은 없는데, 이것이 바로 미국식 민주주의 허구였던 것이다.

이러한 허구가 폭로될 수 있었던 것도 미국의 체제 위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국내 양심적인 기자들이 미 경선을 취재하고 '이토록 비민주적인 방식으로 경선을 하는지 몰랐다'는 보도를 보면, 미국이라면 신으로 추앙하는 국내 서구사대주의자들이 얼마나 한심한 병신들인지 알 수 있는 것이다. )

 

아무튼 지금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권을 둔 병신들의 다툼은 과거 소련의 공산당 지도부의 한심한 작태를 미국식으로 재현하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하고 있다.

 

민의를 무시하는 지도부,,,부정 선거와 논란들,,,

자본주의 종주국의 젊은이들이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상황...

서민들의 시위와 반란...

끝나지 않는 전쟁과 재정 탕진의 상황들...

늘어나는 빈곤층,,,

동맹국에게 강제되는 재정 부담들...

잘못된 대안들과 제시들...

비전이 없는 미래들까지...

 

아무튼 영국의 브렉시트를 추진한 세력은 공식적으로 나이젤 패라지의 영국독립당 세력으로 알려지지만, 실제론 이를 주도한 세력은 보수당이었으며 심지어 캐머런도 이를 반대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언론에선 보수당의 케머런과 전()런던시장 보리스 존슨 간의 권력 다툼에 의해서 브렉시트가 즉흥적으로 국민투표로 결정된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았다는 말이다.

본질은 보수당이 새로운 세기가 미국이 아니라 중국임으로 판단하고 브렉시트를 추진했으며, 단지 캐머런과 보리스 존슨 간의 다툼은 그러한 전략에 따른 정치적 쇼의 성격이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러한 쇼를 벌인 이유는 바로 미국의 감시 때문일 것이다.

 

일부에서 정확하게 말하지만 캐머런은 브렉시트를 국민투표에 붙여야만 할 이유가 없었다.

영국 국민들이 먼저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원했던 것도 아니였으며, 의회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를 국민들에게 의견을 물을 필요도 없었다.

그리고 연정의 영국 독립당의 눈치 때문에 이를 추진했다는 것도 말도 안 된다.

독립당 지도자 패라지 자체도 브렉시트 탈퇴가 그의 진짜 목표도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는 EU 탈퇴 논란을 통해서 이민자들에 대한 반발을 만들며 인종차별적인 독립당의 정강을 합법화시키자는 것이 진짜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이 사태의 핵심은 집권당이었던 보수당이 EU 탈퇴에 뜻을 결정하면서 시작된 일이란 말이다.

국민의 뜻도 아니고 독립당의 뜻도 아니며 보수당 그들 자신의 뜻이었으며, 그래서 지들끼리 싸우고 논란을 만들며 이슈를 확대한 것이다.

그리고 버킹엄궁은 독립국가의 주권론 등을 통해서 브렉시트를 지원하게 한 것이다.

 

그리고 사실 보수당에 의해서 선거 결과가 조작됐을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소로스 스코어가 나오는 투표들은 사실 조작이 없다고 보긴 어렵다.

국내 대선도 그런 논란이 있었는데 실제 나오긴 어려운 선거 결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보수당이 브렉시트를 선택한 이유는 EU와 재협상을 벌여서 유리한 조건을 얻어내기 위한 것이 목적도 아니였다는 말이다.

이미 그런 유리한 조건은 EU가 브렉시트를 막기 위해서 충분히 제공했으며, 그럼에도 브렉시트의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보수당 자체가 EU 자체를 원치 않고 있다는 말과 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그렇다.

보수당은 협상할 생각도 없으며, 대서양 언론들은 리스본 50조를 대단한 조약으로 인식하며

영국이 이를 지킬 것이라고 말하지만 개소리이다.

영국은 2년 간이나 걸리는 지루한 탈퇴 협상조차도 할 생각이 없다!!!

 

어떤 미친 국가가 EU에 아무런 미련도 없는데 2년 간이나 의미 없이 EU에 묶여서 탈퇴 협상을 하겠는가???

영국은 보리스 존슨이 총리에 오르면 그날 당장 EU와 결별이다!!!

협상은 없다!!!

통보만 있을 뿐이다!!!!

협상은 대서양 언론들의 주장일 뿐이며 영국은 그럴 생각조차 없다,

 

소련이 해체됐을 때 사회주의 국가들이 협상을 하고 나갔겠는가????

그렇다,

그냥 나갔다.

단 한 국가도 2년 간 미친짓을 하면서 협상하진 않았다.

 

그렇다.

협상은 없는 것이다!!!

 

런던시티와 보수당과 버킹엄궁은 이미 마음을 굳혔다,

새로운 세기는 중국의 세기이며 지금부터 준비가 필요하다고.

그런데 망한 경제공동체에 2년 간 협상하라고???

그 시간에 아마도 영국은 새로운 세기를 맞기 위한 체제 정비에 들어갈 것이다.

 

혼란은 있을 것이고 어려움도 있겠지만, 런던시티의 선택이 틀렸던 적은 이제까진 없었다.

로스차일드의 선택은 1815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틀리진 않았다,

 

대서양 언론은 언제나 진실과 반대로 말한다!!!

내 글을 읽던 사람들은 알 것이다.

언제나 언론과 정반대로 말하지만 논리적으로 하나도 틀리지 않다는 사실을.

이것을 내가 머리가 좋아서 지어내서 글을 쓰기 때문에 가능한 것일까???

아니면 대서양 언론들이 진실을 왜곡하기에 내 글이 맞는 것일까???

 

국제정치나 국제경제의 대부분은, 아마도 99% 정도는 대서양 언론들의 보도와 180도 다르게 받아들이면 대부분 맞는다.

 

! 아무튼 영국의 전략이 이젠 명확하게 보일 것이다.!!!!

그러면 대서양 언론들의 숨은 의도가 보여질 것이며, 영국 보수당과 런던시티, 젠트리, 버킹엄궁의 의도는 무엇인지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의 국제 정세가 보여질 것이다.

물론 미래는 언제나 가변적이다,

누구도 미래를 알 순 없다,

다만 추측만이 가능할 뿐이다.

 

런던시티의 지배자들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스코틀랜드나 북아일랜드가 독립을 할 것도 각오하고 있다.

그래서 2014년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의 배후도 사실 보수당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2 중국과 황금시대를 약속한 런던시티는 아마도 이때부터 새로운 영국의 미래를 추진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미래엔 스코틀랜드나 북아일랜드조차도 중요한 문제가 아니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EU 탈퇴로 분열될 수도 있는 이 두 지역에 대해서 아예 배제된 프로젝트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말과도 같다.

하지만 런던시티의 배팅이 옳았다면 이 두 지역은 EU로 갔다가 EU가 해체되면 다시 자신에게 올 수밖에 없다는 것도 이해하는 모양이다.

 

이해되는가????

스코틀랜드는 영국이 EU를 떠난다면 자신은 EU에 남겠다고 하는데, 그 남을 EU는 영국의 탈퇴로 결국 사라질 것이기에 스코틀랜드는 어차피 런던으로 올 수밖에 없다는 것을.

 

그래서 런던시티는 대서양 언론들의 그런 협박에도 초월한 것이다.

우리가 볼 때는 영연방이 깨질까봐 그것이 무서워서 탈퇴하진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런던시티의 생각은 한 수 위란 것이다.

 

자신이 나가면서 EU를 깨버리면 간단하지 않은가???

EU와 나토를 만든 것도 자신인데 깨는 것이 무엇이 어려운가???

EU에 잔류한다고????

그럼 잔류할 EU를 없애주지.

그것처럼 간단한 해법이 어디 있을까????

 

런던시티가 무서운 것은 지금의 세계를 창조한 설계자며 건축가란 점이다.

 

미 달러 기축통화제를 설계하고 만든 것도 바로 런던시티였다!!!!

 

미국이 파운드화를 약화시킨다고???

그래 그럼 난 달러를 없애주지!!!

달러가 사라지면 파운드화는 다시 강해질 것이 아닌가????

 

유로화는 누가 만들었을까???

,프가???

그 계획은 초기 영,미가 EU를 만들 때 이미 계획된 것이었다.

독프가 영국을 빼고 왕따를 시킨다???

유로존을 사라지게 만들 수 있는 약점을 쥐고 있는 것도 바로 런던시티이다!!!

 

미국이 브렉시트에 놀라는 것은 자신의 모든 약점을 쥐고 있는 런던시티가 자신을 떠나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지 영국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미국이 왜 난리가 나서 존 케리를 유럽에 보내고 나토가 깨지지 않을까 걱정하며, 서둘러서 나토가 건재함을 선언하고 나선 것일까???

 

EU의 해체는 나토의 해체이며, 이것을 가능하게 할 세력은 미국(월가)과 런던시티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서양 언론들이 24시간 떠드는 상황과 진짜 현실은 180도 다르단 말이다.

이는 과거 소련의 언론들이 소련의 해체 순간까지 장미빛 꿈만을 전하며 현실을 왜곡한 것과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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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빠르면 9월에 세계는 지정학적 대격변을 맞을 수 있다!

 

--BY 그렇군 2016629일 수요일 오전 1:17:00

 


브렉시트를 결정한 영국의 보수당 총리인 캐머런은 미 오마바의 요구에 미 대선 이후로 총리 사임을 당장은 미룬 상황이다.

 

하지만 일부에선 9월이나 10월에 캐머런이 물러나고 브렉시트를 주도했던 보리스 존슨 전런던 시장이 총리를 잇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면 보리스 존슨 차기 총리는 리스본 조약 50조에 따라서 탈퇴 고지를 하며 탈퇴 협상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 일방적인 탈퇴 통고 이후에 EU와 결별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 영국을 따라서 몇몇의 국가들이 EU에서 연쇄적으로 탈퇴하게 될 것이다.

심지어 프랑스도 유력한 상황이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는가???

 

영국에서 총리가 바뀌면 곧바로 EU는 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면 스코틀랜드나 북아일랜드는 남아있을 EU조차도 사라짐으로써 잉글랜드와 계속 함께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이 전세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이란 점이다.

 

그런데 아마도 독,프도 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모습이다.

영국이 EU를 탈퇴하려는 이유를 말이다.

627일 독일과 프랑스의 외무장관이 영국의 브렉시트를 논의하고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과거 윈스턴 처칠의 플랜에 기반한 포스트 브렉시트의 프로젝트를 말이다.

 

쉽게 말해서 영국의 탈퇴를 기정사실화하고 심지어 EU 해체까지 기정사실화해서 대륙 유럽이 살아남기 위한 공동 플랜을 발표한 것이다.

일명 새로운 유럽 프로젝트.

거기엔 나토의 해체도 기정사실화한 대륙 유럽 공동의 군대와 안보에 관한 계획도 있다.

 

명분은 유럽 정치의 통합을 위해서라지만 나토가 아직은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왜 독,프 외무장관은 공동의 군대도 논의에 둔 것일까????

 

그렇다,

,프도 EU의 설계자이며 건축가였던 영국이 나가면 EU가 해체될 수밖에 없으며, 동시에 미국의 나토도 해체될 운명이란 것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포스트 브렉시트의 계획은 공동의 안보와 경제(재정과 통화 포함)의 문제들의 논의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그들도 미국의 지배가 끝났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브렉시트의 위기는 영국의 위기가 아니다.

런던시티의 위기는 더욱 더 아니다.

이 위기는 미국의 지배체제에 금이 갔다는 것을 뜻하는 미국의 위기일 뿐이다.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금융시장의 움직임이 이젠 중요한 문제도 아니게 됐다,

지정학적 대격변을 앞뒀을지도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누구도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은 없기에 이것이 얼마나 파장이 클지는 아무도 모른다.

나도 모르겠다.

과거 소련의 체제에 있던 사회주의만 경험해본 소련 체제의 국민들이 영미의 자본주의와 정치체제를 경험하면서 느꼈던 혼란들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의 파장권에 속할 것이다.

미국의 지배체제가 흔들린다면 한국에 미군이 계속 주둔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소련도 해체 이후에 해외 군사기지는 거의 남아나지 못했,

 

더구나 한반도는 새로운 세기의 주인공인 중국의 나와바리 아닌가???

똥차가 과연 여기에 군대를 주둔해 둘 수가 있을까???

정치권에도 대격변이 시작될 수도 있다.

미국의 줄은 썩은 줄이 될 수도 있다.

줄타기에 열을 올리면서 튼튼한 동아줄을 찾아나서는 대혼란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그러한 대격변이 온다면 현실을 거스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소련이 붕괴되며 자본주의 체제가 밀려들었던 상황에서 구소련 국가의 세력들 중에 이를 부정했던 세력들은 결국 살아남진 못했다.

소련의 군부나 정보부 등 강경파들도 현실은 인정해야 했다.

그리고 정보부의 푸틴이 다시 등장했지만 그들은 이젠 과거로 회귀하려고 하진 않는다.

그들은 현실을 인정하며 새롭게 권력을 잡은 것 뿐이었다.

 

지금의 미국의 세기가 중국의 세기로 바뀐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현실을 인정하고 따라야 할 것이다.

소련의 군부와 정보부가 이젠 그 현실에 적응해서, 과거를 이젠 가장 강력하게 부정하듯이 말이다.

푸틴은 레닌을 보고 소련에 시한폭탄을 묻어 놨다고 비난할 정도이다.

 

체제가 어떻게 변하든 현실을 인정하고 따르면 된다.

그리고 그 체제에 적응하면 길은 있을 것이다.

파도가 바뀌었는데 과거를 추억하는 것만큼 바보같은 일은 없는 것이다.

 

중국의 세기가 어떤 체제인지는 몰라도 변화를 인정하고 적응할 것이란 각오만 있다면 된다.

하지만 현실이 변하는데 뒤로 거슬러갈 생각은 결코 하지 말아라!!!

국제정세의 변화는 개인이 거슬러 갈 수 없는 역사의 파도이다.

자신이 시간을 거슬러갈 수 있는 인간이라면 모를까 시대를 따라라!!!

그러면 답이 있을 것이다!!!

물론 혼란이, 혼동은 당연히 있고, 실수도 실패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적응하면 적응이 될 것이다.

그 어떤 체제도 어차피 인간이 살라고 만든 사회가 아니겠는가?

 

영국의 EU 탈퇴의 결정런던시티가 중국을 새로운 파트너로 정한 것은, 미 달러의 세기가 중국 위안화의 세기로 바뀔 것이란 점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중국 위안화의 세기를 설계하고 건축하는 일은 런던시티가 담당하게 될 것이다.

중국은 산업 강국이지만 금융에 거의 무지하다.

런던시티는 그런 중국을 대신해서 새로운 기축통화의 반열에 위안화를 올리는 설계와 건축을 담당해주고 역외 위안 허브로 확고하게 자신의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과거엔 원자재와 함께 움직였던 금이 위기시마다 달러보다 더 강세를 보이는 이상 현상도 미 달러 패권의 종말을 알리는 조짐일 수 있다.

루블 환투기를 당한 러시아가 금을 여전히 사 모으는 것도 수상하다.

왜 러시아는 스스로 금 통화라고 불러도 될 정도라고 말할 정도로 루블의 통화량에 비해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일까?

 

러시아 푸틴은 작년 5월 승전기념일에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의 군대를 초청해서 승전기념일에 함께 행군을 했었다.

그리고 오랜 갈등의 EEU 국가들과 중앙아시아 문제에 대해 합의를 이루게 된다.

그런 러시아의 푸틴은 수시로 중국의 시진핑을 만나고 있다.

올해도 몇 번을 만났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만나는 모양이다.

그런 러시아가 금을 사 모으고 있는데, 중국도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물론 금 자체는 이전엔 투기의 대상은 아니였으며, 지금도 투기는 쉽진 않은 상품이다.

금의 이상(異常)움직임은 이전에도 말했듯이 2011년 미국의 블랙먼데이 사태 이후이다.

그 이전 2008년조차도 금()은 금융위기에 달러보다 강세를 보여주진 못했었다.

하지만 2011년 위기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위기가 터지자 금이 달러의 강세에도 더 강세를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이번 브렉시트의 위기 때도 마찬가지다.

달러인덱스는 1%의 상승을 보여줬지만 금은 5%의 상승을 보여준 것이다.

왜 이런 상황이 나온 것일까??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달러를 믿지 못하고 금을 믿는 사람들이 많아졌거나, 개인이 아닌 어떤 세력이 위기시에 더욱 더 금을 더 사 모으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어쨌든 이러한 변화는 미 달러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78년 미국은 달러와 경쟁할지도 모르는 금의 화폐 기능을 정지시켰다.

그리고 그 이전엔 다보스 포럼을 만들어서 금과 달러의 연동을 끊는 작업을 했었다.

금이 국제통화가 아닌 원자재로 움직여지게 만드는 작업을 말이다.

그래서 본래 금은 위기시에 달러가 강세로 가면 약화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 공식이 깨진 것이다.

왜 그랬을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금이 다시 예전의 지위를 되찾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다른 말로 한다면 미 달러가 다시 휴지로 돌아가고 있다는 말이다.

19718월 금태환을 정지한 미국은 73년 제 4차 중동전쟁( 욤키푸르 전쟁)을 통해서 휴지에 불과한 미 달러를 금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블랙골드인 석유시장을 장악함으로써 말이다.

 

하지만 21세기의 미국은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이라크는 벌써 13년째 전쟁을 하고 있지만 이라크는 점령되지 않았다.

시리아는 5년째 전쟁 중이며 리비아도 마찬가지다.

그렇다.

미국이 석유시장의 통제권을 잃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통제하고 있는 OPEC의 가격 결정권은 '이젠 역사속에 사라졌다'고 러시아에서 공개적으로 말하고 있다.

이 말은 OPEC을 통해서 석유시장에 미 달러만의 사용을 강제해서 미 달러가 휴지가 아닌 금으로 보이게 만든 전략에 금이 가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자 사람들이 휴지인 달러가 아닌 금을 찾고 있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쉽게 말해서 팍스 아메리카가 끝났다는 말이다.

화폐를 지배하라! 그러면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는 키신저가 내세웠던 미국의 대외정책이 전혀 지켜지고 있지 못하다는 말이다.

돈을 지배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미국이 세계를 지배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

미국의 세기가 끝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명확하게 보인 사건이 바로 브렉시트 결정인 것이다.

이제까진 안개 속의 '그럴 것이다'란 생각이 분명해진 사건이, 바로 브렉시트란 말이다.

 

영원한 제국은 없다.

그 어떤 국가도 결국 패권을 내려놓는다.

그것이 한국인이 신(神)처럼 떠받드는 백인의 국가, 미국이라고 해도 말이다.

피부가 하얗다고 특별한 것은 없는 것이다.

한국인들은 피부가 하얀 그들을 신이라고 추앙하며 그들의 똥까지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그들도 어차피 같은 인간일 뿐이다.

과거 징기스칸과 같은 인물은 한국에선 영원히 나올 순 없을 것이다.

백인들에게 공포의 신으로 불렸던 그런 동양인이 심지어 같은 몽골리안의 혈통의 세계 지배자가 있었음에도, 한국민은 같은 동양인이라면 벌레로 보고 백인 서구인라면 신으로 떠받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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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국은 끝났다.--팍스 시니카의 시대

 

--BY 그렇군 2016629일 수요일 오전 2:32:00


 

4편에 걸린 글들에 이번 브렉시트 사태의 본질과 앞으로의 흐름들에 대한 자세한 분석이나 전망들을 했다.

 

과거 소련의 해체 과정을 본다면 198911월 베를린 장벽의 붕괴 이후에 불과 2년 만에 소련은 해체되어 버렸다.

실질적으론 91년에 들어서면서 이미 해체는 기정사실화됐으니 소련의 해체 과정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빨랐다는 것이다.

 

한때 미국과 자웅을 겨루기도 했던, 1922년 소련 연방을 결정한 이 제국의 수명은 69년에 불과했다,

그리고 1920-25년 사이에 실질적으로 세계의 패권을 차지했던 미국도, 이젠 수명을 다하려고 하고 있다,

 

길게 잡으면 미국의 달러의 세기는 지금 한 96년 정도 되는데, 과거의 상황을 본다면 긴 것도 짧은 것도 아닌 평균적인 모습이다.

영국은 한 105년 정도, 프랑스가 95, 네덜란드가 80, 스페인이 110년 이런 식인데, 제국의 수명은 역사적 평균으로 거의 다 된 모습이다.

 

미국이 사라진다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일극 패권을 상실할 것이다란 말이다.

그리고 지금의 영국이나 러시아처럼 될 것이란 말을 하는 것이다.

영국이 많은 역외의 식민지를 잃었듯이 소련도 같은 길을 걸었고 다시 바닥에서부터 시작해야 했는데, 미국도 그런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제국이 일극 패권국이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며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붕괴는 대부분 순식간이었다는 점이다.

한번 붕괴되기 시작하면 다시 되살릴 수가 없었다는 점이다.

이는 사실 당연한 것이겠지만.

 

붕괴가 시작됐다면 이미 일극 패권에 올랐던 그 시스템이 수명이 다한 것이란 말인데, 그 시스템을 바꾼다는 것은 스스로 일극 패권을 놓는 것이니 흐름에 저항을 하든 따르든 일극 패권을 상실되는 것은 피할 수 없을 테니 말이다.

 

소련이 1985년부터 개혁 개방을 하며 저항했지만 결국 해체됐듯이, 미국도 개혁을 하겠다며 2008년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월가를 개혁하기 위한 정책들도 추진했었지만 도루묵이었고, 기득권을 개혁한다는 것은 불가능했으니 결국 이 지경이 온 것이고, 이젠 답도 없게 된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가 반기를 든 것도 결국 소련이 망할 때와 같이 전쟁에 따른 무리한 재정 지출과 파탄이었다.

2001년의 아프칸 전쟁과 2003년 이라크 전쟁 말이다.

그래서 심지어 전쟁을 안 하겠다는 오바마를 뽑았지만, 이 쓰레기 대통령은 국민의 기대를 버리고 더 전쟁을 벌여놨다,

 

아프칸과 이라크 전쟁에 더해서 리비아와 시리아 전쟁까지 더 얻어 버린 것이다.

이러니 미국이 망하지 않으면 그것이 더 이상한 것이다,

돈도 없는 미국이 2008년 공황 이후에도 무리한 미친 전쟁에 나서면서 유럽의 나토 동맹국들은 막대한 전비를 함께 지출해줘야 했고, 그들의 경제도 함께 파탄나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의 핵심 동맹국인 영국에서 심지어 보수당 정부조차도 미국이 유럽 나토회의를 통해서 강제시킨 군비지출 2%룰을 어기고 있는 이유를 미국은 좀 더 심각하게 생각했어야 했다.

 

이란과 화해를 하고 시리아와 화해를 하면 무엇을 할까??

다시 전쟁을 한다고 또 무기를 들이고 병력을 보내며 유럽의 나토 국가들을 쪼아서 전쟁에 동참하게 만드는데...

더구나 러시아라는 강력한 시리아의 군사동맹국가가 지켜주는 상황에서 누가 전쟁을 하고 싶을까?

프랑스만 해도 사실상 쪼다 올랑드라지만 시리아 먹기를 거의 포기했지만 전쟁광 오바마가 시리아에 다시 집중하면서 또 다시 특수부대를 시리아에 파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프랑스에선 노동자들의 밤샘 시위가 벌어지며 노동개혁에 반발하며 긴축재정에 반대하는 등의 정권의 위기가 생기고 있지만, 미국의 강제로 재정을 쪼아서 낭비에 불과한 군비 지출을 늘리는 실정이다.

이 짓을 올랑드도 사실 하고 싶진 않을 것이다.

15%의 지지율도 안 되는 자신의 지지율을 보면서 말이다.

 

이런 뻔한 현실을 오직 미국만 모르고 있다.

브렉시트 결정을 하면서 영국과 독,프 모두가 미국의 나토와 결별을 준비하고 있는데 미국은 군비지출의 갹출을 늘리려고 하는 중이다.

이 얼마나 병신같은 일인가???

 

과거 서유럽이 미국을 따랐던 것은 마샬플랜이란 그래도 경제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의 블럭에 남았던 것이다최소한 미국의 블럭에선 굶진 않을 것이 확실했으니까.

하지만 21세기엔 이젠 정반대가 됐다.

심지어 그 못 사는 아프리카의 국가들도 미국의 앞에선 중국을 욕하다가 미국이 사라지면 중국에 줄을 선다.

????

최소한 중국의 줄에 서면 굶어죽진 않기 때문이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그 누구도 미국의 지원을 원치 않는다.

그 악질적인 세계은행과 IMF의 차관 지원을 원하는 아시아 국가는 단 하나도 없다.

하지만 중국의 차관 지원을 반대하는 국가는 단 하나도 없다.

이것이 무엇을 말해주는 것일까?

미국의 세계가 무엇인가 처음과 달라졌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한국도 미국의 원조를 받았고 일본의 지원도 받았다,

하지만 1997년 외환위기에 따른 IMF의 신탁통치를 미국의 고마운 경제지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당시 돈을 지원해주지 않았지만 위안을 절상하지 않아서 수출을 늘릴수 있도록 지원해준 중국에 고마워하는 국가들은 많다,

물론 한국의 국민들은 그래도 미국의 X만 빨지만.


한국의 국민들은 전세계 여론조사들을 봐도 유독 서구사대주의가 강하다.

미국 사람보다 더 미국을 찬양하는 정도이니까.

미국인들은 이젠 자신들의 자본주의를 믿지 않지만, 한국민은 여전히 미국의 자본주의가 십계명이라고 말한다.

과거 명청에 사대하며 바뀐 세상에 적응하지 못한 국제사회 부적응자들과 1미리도 다르지 않다.

 

최근 이상한 흐름은 필리핀의 바뀐 대통령 투테르테에서도 보여진다.

그는 반미 친중적인 모습을 보여주긴 했었지만 대권을 앞두곤 미국에 충성할 것임을 말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최근의 그는 반미, 친중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필리핀은 아시아에 대표적인 가장 오래된 미국의 식민지다.

그런 식민지에서도 변화가 보인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어떠한가????

GH는 무슨 생각인지 중국을 적으로 돌려버렸다.

답이 없다.

그렇다고 정권이 바뀐다고 달라질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김무성쪽과 같은 비박들은 아예 미국의 무덤에 절을 할 정도니 더 답이 없다.

그렇다고 야권이 다르지도 않다.

이들의 친미,일 행각을 적자면 책 한 권은 쓸 것이다.

이런 한국의 대외정책은 대격변이 생겨나는 대외 정세에서 반드시 문제를 만들 것이다.

 

분명히 한국의 지배층은 바뀐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거슬러 갈려고 할 것이다.

심지어 대부분의 국민들도 미국만 빨 것이다.

과거 청으로 바뀐 세계에서도 명을 잊지 못했던 병신들처럼.

당연히 이런 대가리가 병신이면 국민들도 함께 고생한다.

다행인 점은 국민들도 백인만 빠는 병신들이란 점이다.

그래서 이해는 해줄 것이다.

 

국제정세의 지정학적 대격변은 거슬러 갈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지배층이나 국민들이나 모두 거슬러 갈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가장 걱정된다.

 

미국의 실패는 세계에 아무런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미국이 제시하는 신자유주의는 그 어떤 서민도 찬성하지 않는다.

이런 쓰레기 비전을 제시하고 자신을 따르라면 누가 따를 것인가????

물론 한국의 국민들은 따를 수 있지만.

한국은 친미적인 비율이 90%가 넘어가는 거의 전세계에 유일한 국가다.

미국인보다 더 친미적일 정도다,

이런 것을 보고 집단적 사이코 증세라고 하는 것이다.

반드시 이런 상태는 패권이 바뀔 때 문제를 만들게 된다.

현실을 부정하면서 변화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영국의 총리가 보리스 존슨으로 바뀌면 지정학적 대격변이 시작될 수 있다고 마음을 준비해야 한다.

증권 투자가 문제가 아니다.

대격변의 시작일 수 있다,

정치, 경제는 물론이고 사회 등 모든 것이 아노미 상태에 빠질 수 있다.

 

물론 국제정세는 변할 수 있으며 전혀 예기치 못한 상태로 흘러갈 수도 있다.

그것이 3차 대전만 아니길 바래야 하겠지만,

국제정세에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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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런던시티가 브렉시트에 곤란을 겪을 것이란 소리는 헛소리다

 

--by 그렇군 2016629일 수요일 오전 4:51:00

 


런던시티는 로마 바티칸과 유사한 치외법권과 유사한 지역으로 영국의 EU 탈퇴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런던시티와 황금시대를 열기 위해서 손을 잡은 중국도 그래서 런던시티의 특수성을 인정해주고 협정을 맺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런던시티는 영국에 존재하지만 별도의 주권을 가진 지역으로 대우 받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EU와의 관계도, 영국과 EU와의 관계와도 다르다.

런던시티는 그래서 세계 각국의 조세피난처로 이용되고 있으며, 역외 유로 달러의 중심지가 되기도 한 것이다.

 

영국은 런던시티의 유로 달러에 대해서도 전혀 규제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전략적인 부분도 있었다.

 

아무튼 결론은 대서양 언론들의 헛소리처럼 런던시티가 브렉시트에 영향을 받아서 곤란해진다거나 금융중심지의 특권을 잃는다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차피 런던시티를 그의 파트너인 중국이 인정해주고 있기에 아무런 걱정도 없다.

걱정은 런던시티가 가진 것이 아니라, 미 월가가 더 큰 걱정인 것이다.

하긴 월가도 금융자본으로 본질적으론 애국심은 없지만.

 

월가의 신평사들이 영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해도 런던시티는 놀래지도 않는다.

물론 전혀 관계가 없진 않지만 (함께 은행들의 신용등급도 강등 당하니) 런던시티가 그대로 당하진 않을 것이다.

어차피 월가의 목을 쥐고 있는 것도 런던시티이며, 월가가 그런 런던시티를 공격하는 것은 자승자박일 수도 있다.

 

영국의 파운드화가 미 달러 기축통화를 지탱해주는 하나의 기둥이듯이, 월가를 지탱하는 하나의 기둥은 바로 런던시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웃긴 점은 월가가 이들을 벌하려고 하지만, 그 벌은 결국 자신을 벌하는 것이 된다는 점이다.

이는 사실상 영국과 미국이 한 몸과 같기 때문이다.

 

앵글로색슨 시오니즘 동맹에 영국이 이탈한다면, 파이브 아이즈에 속하는 나머지 동맹체제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당연히 사라지게 되어 있다.

시오니즘의 동맹을 만든 것도 영국이었으며, 파이브 아이즈의 동맹을 설계하고 만든 것도 영국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미국이 만든 지금의 모든 세계엔 런던시티의 손때가 묻어있다,

그런데 어찌 자신의 세계를 만든 런던시티를 계속 공격할 수 있을까????

미국이 런던시티를 공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공격은 브렉시트에 찬성한 영국의 시민이지 런던시티의 지배자가 아니다.

 

머리는 두개나 몸통은 하나인 괴물이 영미의 자본주의 체제이다.

그래서 미국이 런던시티를 죽일 순 없는 것이다물론 압박은 할 수 있지만.

그 뿐이다.

그것도 런던시티가 참을 수 있는 정도까지일 뿐이다.

 

런던시티가 앞뒤 재지도 않고 이번 일을 벌였을 리는 만무하다.

필경 무슨 대책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우리의 눈엔 보이지 않는 미국의 세기를 받치는 기둥의 금(크렉)을 정확하게 보고 있는 세력이 바로 런던시티이다.

그리고 그들이 참을 수 없다고 느끼면 그 금을 밀어서 기둥을 붕괴시킬 것이다.

런던시티는 이미 일을 실행한 것이고, 이젠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기 위해서 영국의 체제를 바꾸는 중일 것이다,

 

그들도 시간은 필요할 것이며, 중국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그런데 그 시간이 길지는 않아 보인다.

위안화의 상승이 어떤 의미인지 헛갈린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공격인지, 아니면 중국의 미국에 대한 공격인지 말이다.

 

미국이 중국을 공격해서 중국의 외환보유고를 줄이는 것은 중국의 안정을 해치는 일이지만

그래서 중국이 미국의 국채를 던지는 것은 반대로 중국이 미 달러의 신뢰성을 해치며 미국의 금리를 폭등시키는 요인이기도 한데, 그래서 누가 누굴 공격하는지도 헛갈릴 정도이다.

 

월가와 런던시티와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런던시티는 페트로 달러시스템을 만든 핵심 지역이다.

런던시티가 사라지면 페트로 달러의 시스템도 사라지게 되며, 미 달러의 기축통화 패권도 사라지게 되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1973년 키신저의 조율에서 핵심 사안은 바로 런던시티의 영미의 은행들에게 석유를 판매한 대금을 저축시키는 것이었다.

 

그것이 바로 역외 유로 달러를 만든 것이며, 이것이 바로 런던시티와 월가가 한 몸이 된 이유였다,

그런데 미국이 런던시티를 죽인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는 월가가 더 잘 알고 있고, 런던시티도 잘 알고 있다.

 

런던시티는 새로운 세기를 맞이할 준비할 시간을 갖을 뿐이다.

미련이 남은 것인지 캐머런이 미국의 종말에 시간을 주고 있지만, 존슨으로 총리가 바뀌면서 그 이후엔 영국이 얼마나 빠르게 일을 처리할지는 알 순 없다.

이는 미국도 알고 있을 것이다.

 

현재 미국은 영국이 망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팍스 아메리카를 받치는 핵심기둥인 나토가 해체될까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영국의 브렉시트로 ,프는 이 기회에 미 지배체제인 나토에서 벗어난 유럽통합군의 체제로 바꾸려고 하고 있다.

소련의 해체가 100% 확실해졌던 사건은 바로 8911월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에 914의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해체였다.

소련은 이후 더 이상 구소련의 동구권 국가들을 군사적으로 지배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사실상 그날 이후엔 해체된 상태가 된다.

 

미국의 세기도 상상못할 정도로 빠르게 붕괴될 수 있다고 말하는 이유는 바로 유럽에서 나토에서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이 보이기 때문이다.

만일 그 나토를 창조한 영국이 여기에 가세한다면 그날이 미국의 지배체제가 끝나는 날이 된다.

 

이해가 되는가???

왜 미국이 비상이 걸려서 존 케리가 급히 유럽으로 갔는지???

그리고 왜 서둘러서 영국이 나토의 조약을 지킬 것이라고 나토 사무총장이 뜬구름없이 개소리를 한 것인지???

 

나토가 사라지면 무엇이 사라질까????

그렇다. 병신이 아니라면 알 수 있다,

바로 미 달러의 기축통화의 지위다!!!!!

 

미 달러가 기축통화로 사용되는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의 군사력이다.

그 미국의 군사력을 받치는 핵심 기둥이 바로 나토이다.

이해가 되는가????

왜 영국이 미국을 붕괴시킬 수 있다고 하는지????

 

런던시티는 미국을 비웃고 있다,

미국이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자신과 사실상 한 몸인 월가의 신평사들이 영국의 신용등급을 내리고 런던시티의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해도 그들이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미 달러가 휴지라면 휴지인 달러를 빌릴 신용등급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에겐 이젠 새로운 세기의 주인공이 될 중국의 신평사들이 더 중요해진 것이다.

영미의 황금시대는 이미 끝났다.

이젠 되돌릴 순 없을 것이다.

 

지금 나오는 대서양 언론들을 믿지 마라!!!!

런던시티는 그리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런던시티는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상태다.

그들이 독,프를 지원하면 그 순간 미국의 세기는 끝나게 된다.

미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영국이 독,프를 지지해주며 유럽 통합군 체제를 미는 사태이다.

 

그러면 미국은 나토의 군통수권을 유럽통합군 사령부에게 넘겨주고 유럽에서 군대를 빼야 하다.

재정도 파탄난 미국이 그 많은 군대와 장비를 빼서 미국 어디에 둘 수 있을까???

이런 사태는 병신만 아니라면 답이 나오는 것이다.

전투기 등의 극히 일부의 장비들만 빠지고 나머진 전부 버리고 오는 것이다.

과거 아프칸 전쟁에 패했던 소련처럼.

그리고 그 소련처럼 심지어 핵항모도 고철로 팔 수도 있다.

 

한국은 유독 미국이라면 사족을 못써서 대서양 언론들의 보도라면 초딩들도 의심할 일도 의문을 품지 않는다.

세상이 변하고 있다.

그것도 빛의 속도로 말이다.

어제의 미국은 잊어야 한다그래야 새로운 세기에 살아남을 수 있다.

자신이 과거 명나라를 사모하던 청나라 세기의 조선의 병신놈이 되고 싶지 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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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런던시티에겐 EU는 쓰레기일 뿐이다 ? 미국은 끝났다!!

 

--BY 그렇군 2016629일 수요일 오전 6:21:00


 

대서양 언론들은 영국이 EU 탈퇴로 국제금융 중심지의 위상을 잃어버릴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런던시티는 그런 대서양 언론들의 주장엔 일언반구(一言半句)도 없다.

 

왜 그럴까????

런던시티에겐 EU는 그들의 앞길에 날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젠 짐이 되기 때문이다.

 

런던시티는 미 달러가 아닌 중국의 위안화에 배팅을 한 것이다!!!!!

이해되는가???

 

런던시티에겐 미 달러의 기둥인 EU 체제는 그의 앞길을 가로 막는 장애물일 뿐이란 말이다.

중국의 위안이 다음 새로운 세기의 통화가 되려면 반드시 미 달러의 세기를 끝내야만 한다.

이젠 이해가 되는가????

 

미 월가가 해야 할 일은 씨알도 먹히지 않을 협박이 아니라 '아직 위안의 세기는 오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일백 년 간은 미 달러의 세기가 올 것'이란 점을 런던시티에게 설득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설득하지 못하면 런던시티는 주저없이 EU를 해체시키고 나토를 해체시킬 것이다.

그리고 미국의 세기를 강제 종료시킬 것이다.

 

런던시티가 움직이면 미 달러는 그날로 휴지가 된다!!!!

런던시티는 브레튼우즈 체제를 만든 창조자다!!!!

런던이 병신들 집단이라면 월가의 협박에 쫄겠지만, 2차 세계대전에서 사실상 빈털터리로 아무것도 남지 않은 영국은 철의 장막의 연설을 하며 미국을 선동했을 정도로 담력만은 인정해줘야 하는 국가이다.

 

영국이 그 정도의 협박에 쫄았다면 나폴레옹과 워털루 전투에서 맞서 싸우지도 않았을 것이다.

영국은 능구렁이의 국가다.

불알 두 쪽만 가지고도 아무 것도 주지 않고 중국을 구워삶았을 정도이다!!!!

중국이 왜 새로운 세기를 만드는데 런던시티를 낙첨했을까????

 

그런 런던을 협박한다???

씨알도 먹힐 일이 아니다,

미국이 해야 할 일은 중국의 세기는 아직도 멀었고 미국의 세기가 아직도 최소한 몇십년은 남았다는 것을 런던시티가 충분히 이해할 수도 있도록 증명해서 보여줘야만 한다.

하지만 미국은 그것을 보여줄 순 없을 것이다.

 

아시아에 미국은 일본을 데리고 중국을 봉쇄하기 위해서 인도에 불이 나게 접근하고 있지만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에게조차도 미국의 세기가 계속될 것임을 설득조차 못했다.

 

그래서 인도의 모디 총리가 미,일이 번질나게 찾아와도 중국에 적대 정책을 하기는커녕 중,러의 SCO에 가입을 추진한 것이다모디조차도 미국의 세기는 끝났다고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의 모디는 바로 중. 러를 선택했다.

그런데 그 인도의 종주국이었던 18세기에 세계 최초로 국제금융제국을 건설하며 국제정세라면 누구보다 빠삭한 런던시티의 빠꼼이가, 미국의 세기가 아직도 몇십 년이나 남았다고 믿어줄까????

개그일 뿐이다.

 

런던시티에겐 EU는 사실 자신의 앞길을 막는 장애물이 된 것이다.

중국의 위안화의 세기를 만들기 위해선 이미 똥차가 된 미 달러의 세기를 끝낼 필요가 있으며, 그 달러를 받치는 두 개의 기둥인 EU와 나토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구시대의 유물인 것이다.

런던시티가 고민하고 추진하는 것은 단지 그 이후의 세기에 대비한 영국의 선행적인 체제 이행일 뿐이다.

 

캐머런은 바람잡이에 불과할 뿐이며 그가 시간을 끄는 것은 반드시 미국을 위해서도 아니다.

영국도 새로운 세기를 위한 준비 과정이 필요한 그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차기 총리로 보리스 존슨이 임명되면 새로운 내각과 함께 그는 새로운 세기를 여는 방아쇠를 당기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

자신의 지배 체제를 만든 런던시티가 중국을 택하고 EU와 나토를 해체할지도 모르는데 태평하게 78-9일 나토 정상회의에서 군비지출 증강을 논의하려고 하고 있다.

 

결론 

--- EU는 런던시티에겐 이미 장애물이 된 상황이다.

그래서 런던시티는 협상에 관심이 없는 것이다.

어차피 런던시티는 이젠 달러를 버리고 역외 위안의 허브가 되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이미 이와 관련해서 중국과 협정까지 맺어둔 상태이다.

중국은 런던시티가 역외 위안 허브로 발전하는데 노력한다고 말이다.

한마디로 홍콩이 엄연히 있지만 런던을 키워주겠다고 중국이 약속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홍콩의 지배층이 미국의 컬러혁명인 우산혁명에 동조하며 반발한 원인이다.

그러나 이 혁명이 다른 혁명과 다르게 파괴적이지 못했던 이유는 바로 홍콩의 주인이었던 영국이 중국의 혼란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혁명이 파괴력이 약했던 것이다.

2012년의 중국과 런던시티의 협상은 미국의 컬러혁명의 칼날 마저도 무디게 만든 것이다.

 

과거 소련이 붕괴될 때 누가 가장 먼저 소련 공산당 지도부를 배신했을까???

소련과 갈등이 있는 국가나 세력들이???

아니였다.

소련과 가장 밀접했던 친밀한 세력들이, 소련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았던 세력들이 배신하며 미국을 지원하면서 순식간에 붕괴되어 버린 것이다.

소련의 공산당 지도부는 믿었던 세력에게 당했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도 똑같은 상황이 미국에게도 벌어지고 있다,

 

미국이 믿었던 런던시티가 배신을 하고 있고, 미국이 믿었던 핵심 동맹국 독.프가 EU와 나토 해체 이후의 유럽을 디자인한다는 새로운 유럽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니 말이다!!!!

 

그러자 미국은 뻔한 소리로 이번 사태의 책임을 러시아의 음모론으로 돌렸다.

러시아 푸틴은 단지 푸틴이어서 또 다시 대서양 언론들에게 죄인이 된 것이다.

푸틴도 황당했는지 이례적으로 이런 서구를 비난했다.

 

모든 것이 생각하면 당시 소련의 붕괴와 판박이다.

그렇게 역사는 오늘도 흘러가는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필부들은 느끼지도 못한 순간에 세상은 바뀌어 있는 것이다.

 

과연 당시 소련 사회주의권 국가의 국민들 중에서 소련이 진짜 해체될 것이라고 누가 알았을까???

수만 기의 핵폭탄을 지닌 무적처럼 보인 국가가 말이다.

아직도 레닌과 스탈린의 음성이 들릴 듯한 순간에 겨우 70년도 안된 제국이 말이다.

 

하지만 그래도 역사는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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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미국은 끝났다

 

--BY 그렇군 2016629일 수요일 오전 6:43:00

 


미국이 진짜 끝나는 것이냐는 글을 쓰는 나도 믿기 어려운 현실이다.

7편에 걸친 긴 글을 전부 읽은 여러분은 어떤지 모르겠다.

하지만 과거 소련의 해체 당시를 뒤돌아보면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순간에 너무나도 허무하게, 그리고 순식간에 사라져서 오히려 그것이 더 놀라웠었다.

 

미소 냉전시대에, 모든 사람들이 무뚝뚝하게 생겼거나 악마처럼 생겼고 감정도 없으며 기계와 같은 사람들만, 세계의 핵무기를 수만기나 지녔다는 마치 만화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악의 축과 같은 국가였던 소련이, 그렇게 쉽게 해체될 수 있다는 사실에 더욱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25년이 흘렀다,

그리고 이젠 미국이 흔들리는 것처럼 보인다.

러시아에선 매일 EU와 나토를 구시대적인 냉전의 유물이라고 비난했었다.

냉전이 끝난지 한 세대가 가까워 오는데 그 냉전의 유물을 붙들고 있던 국가들이 서구였다.

그리고 결국 그 냉전의 유물이 사단을 내려고 하고 있다.

 

브렉시트가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이었기에 브렉시트에 관한 수많은 국내외 기사들을 매일 같이 봤다.

그리고 국제정치 전문가들의 분석을 읽었다.

그리고 결론은 미국의 해체라는 주장이 가장 신빙성이 있어 보였,

그리고 그에 대해서 생각했다.

그리고 역시 놀라울 정도로 같다는 생각을 했다.

심지어 글을 쓰면서도 미국이 진짜 해체 될까 믿어지지 않는 것조차도..

 

소련이 해체되는 순간까지도 그것을 믿지 않았던 사람들이 많았으니 그보다 더 큰 제국이 해체된다고 하는데 이를 쉽게 믿을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글을 쓰는 나도 믿기 어려운데.

 

물론 걱정은 있다.

과연 빨리 나토가 먼저 해체되어서 미국이 전쟁의 옵션을 사용하지 못하게 할 수 있을까?'란 우려이다.

그리고 런던시티가 움직였다면 아마도 미국의 다음 대권 주자들과도 관련이 깊을 것이란 생각도 있다.

 

전쟁파 힐러리가 된다면 이런 부분에 런던시티가 우려를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트럼프는 전쟁파인지 사실 아직도 헛갈린다.

팔레스타인의 문제에 이스라엘의 편을 드는 것을 보면 중동에서 전쟁을 벌일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다른 문제들에선 반전파의 모습이 확연히 나오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의 지지세력들은 전쟁과 거리가 멀다는 점도 그렇다.

부동산이나 건설 그리고 산업 자본가 세력이 지지 세력으로 보이는데, 이들은 월가와 군산복합체의 부상으로 지배층에서 밀려난 넘버 2들이라서 (지방으로 밀려난 호족 정도) 전쟁은 이들에게 이익도 감흥도 없기 때문이다.

 

 

아무튼 여러분은 브렉시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여러분도 미국의 세기가 끝났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론 국제 정세가 급변을 할 수 있어서 어떤 길을 갈지는 예측할 순 없기에 지켜봐야 하겠지만 미국은 끝났다고 본다.

소련도 그렇게 끝났으니까...

그리고 그렇게 새로운 세기가 열리는 것이겠지.

 

 

<>

 

첨가 글

 

2016629일 수요일 오전 6:57:00



글을 쓰느라고 보도를 보진 못했는데 영국의 차기 총리가 경선을 통해서 92일 이전에 선출 될 것이란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그런 말들이 진작에 돌았기에 놀랍지는 않지만,

 

보리스 존슨이 선출되고 내각이 꾸려진다면 카운트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영국도 준비의 시간이 필요하기에 그것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몇 가지 이벤트 등의 단서는 있습니다.

 

9G20 회담에서 후룬퉁의 선언 가능성이 아직 남았고, 그리고 10월엔 IMF SDR에 위안이 정식으로 편입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18일엔 미 대선이 있죠.

그리고 내년 1월까지 오바마 임기가 끝나면 이후 차기 미 정권이 들어서는데, 아마도 이런 이벤트 등과도 런던시티의 계획이 관련은 있을 겁니다.

물론 표면적으론 9월 전에 총리를 이어받을 보리스 존슨이 주도하겠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영국이 오바마의 118일 대선까지 총리 사임을 미루라는 요구도 캐머런이 들어주지 않았다는 점이죠.

미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무엇인가 급한 일이 있다는 것이거나, 힐러리가 되는 것을 런던시티는 원하지 않던가, 어떤 이유는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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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시장 움직임

 

--BY 그렇군 2016629일 수요일 오전 7:52:00

 


금융시장이 어제 오늘 잠잠해졌다고 위기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죽은 고양이를 옥상에서 던져도 튀어 오르는 법입니다.

금융시장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국제정치는 안개 속을 걷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 그리고 대륙 유럽을 이끄는 독,프가 모두 분열된 상태입니다.

미국의 세계가 지금 3개로 분열된 상태란 말입니다.

미국은 영국 없이 유럽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고, 유럽은 이 기회를 빌려서 EU를 해체하고 새로운 정치 통합체제를 만들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안()EU나 유로존보다 더욱 강력한 정치통합체제로 하나의 연방국가로 보면 됩니다.

물론 미국의 간섭을 받지 않는 독자적인 독,프가 지배하는 대륙 유럽의 국가죠.

진짜 독,프 제국이죠.

 

*** 참고로 그런데 이 안()도 본래는 영국의 윈스턴 처칠의 플랜이죠.

지금의 세계는 거의 대부분 영국의 플랜에서 나온 것이죠.

제국주의 시절에 만든 영국의 현대적 시스템들이 여전히 거의 바뀌진 않았죠.

싱크 탱크라고 불리는 것도 영국이 본산이라고 할 수 있고.

 

 

이 사태를 만든 영국은 그러나 총리 경선을 한다면서 한발 물러나 있는 상태입니다.

미쳐버리는 미국과, 바쁠 것이 없어 보이는 영국, 그리고 독립의 찬스를 잡았다고 생각하는 독,. 이런 유럽을 통제하지 못하는 백악관에 불평을 하는 대서양 언론들.

 

세계가 갑자기 이렇게 변할 것이라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상상도 하지 못한 일들이 지금 태연히 벌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누가 감히 미국이 뻔히 살아있는데 미국의 지배체제인 EU와 나토를 배제한, 자신들만의 유럽 통합의 프로젝트를 발표할 생각을 할 수나 있었을까요????

 

세상이 단 며칠 사이에 천지가 개벽한 느낌입니다.

 

정상적인 미국의 지배 체제가 존재하는 상황이라면 있을 수도 없는 반란이며, 지금 독일의 메르켈과 올랑드는 바로 제거됐어야 했죠.

재수없으면 함께 암살 당할 수도 있죠.

그런데 미국도 예상치 못한 일들에 당황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많은 예상치 못한 일들이 앞으로도 생길 것이며, 일부 그러한 도중에 미국이 군사력을 투사함으로써 논란도 만들 겁니다.

과거 소련도 그랬으니까요.

 

그래서 만일 미국이 군사력을 동맹국에게 투사하는 상황이 나온다면 미국은 끝났다는 것이 99.9999999999999999999999999%라고 받아들여도 될 겁니다.

동맹국에게도 정당성 없이 군사력을 투사하는 종주국을 따를 식민지들은 없으니까요.

 

아무튼 국제 금융시장이 안정을 보인다고 소나기가 끝났다고 믿지 마시라!!!

그리고 이젠 금을 보시라!!!!!

금이 이젠 미 달러를 제치고 안전자산이 됐으니 금융시장의 움직임은 이젠 달러가 아니라 아마도 금이 말해줄 겁니다.

금이 이젠 오랜 기지개를 피고 진짜 유일한 국제통화로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금을 국제금융시장을 읽는 척도로 사용해야겠죠.

 


댓글

 

marx jon2016629일 오전 8:10

미스터 엔이라고 불리는 사카키바라의 국제질서 무질서론은 이 사태를 예고한 것이었을까?

월가와 런던시티 간의 분열을 느끼고 있던 것일까????

국제질서가 무질서해져서 엔이 강세를 보인다고 말했던 사카키바라가 말한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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