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02편 1-11절 주의 얼굴이 없으면 우리는 연기같이 소멸한다.
1절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하게 하소서
2절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시인은 지금 괴로운 날이다. 인생이 고달퍼.. 거기에 하나님께서는 얼굴을 숨기셨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얼굴을 드시는것은 너희가 걸음마 할때 넘어질까봐 바로뒤에서 주목하여 손을 내어서, 넘어지면 바로 잡으려는 부모의 모습과 같다. 그런데 그 얼굴을 감추셨다. 기도도 안들으시고... 부르짖어도 응답을 안하신다. 총체적인 난국이지...)
3절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숯 같이 탔음이니이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얼굴을 숨기시고 응답을 안하시면 우리 인생은 어찌될까? 우리 인생은 연기같이 소멸한다. 우리의 뼈가 숯같이 타버린다. 아빠는 예전에 3절을 묵상하다 시90편이 생각났다.
시90:4절에 하나님께는 천년도 하루같고 밤의 한순간일뿐이다. 밤의 한정점일뿐이다. 그러니 우리인생이 100을 살든 혹 1000년가는 대제국을 건설하든 하나님앞에서는 연기같고 아침이슬같을뿐이다. 그래서 시인은 10절에 우리가 70사는데 오래살아도 80이고 그 기간이 돌아보니 수고와 슬픔뿐이며, 날아가는것같이 빨리 소멸되는 인생임을 고백했다.
인생이 헛됨이고 없음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아빠가 항상 강조하는것처럼 헛된 인생 연기같이 소멸되는 인생이 복됨으로 변하고 없음에서 있음으로 변하는 중요한 변수가 있는데 그것은 사랑장에 나오는 사랑이다. 고난중의 인생이더라도 사랑을 더하면 복됨이되고, 날라가는 인생이든 연기같이 소멸하는 인생이든 사랑을 더하면 100년을 살든 100일을 살든 100초를 살든 있음과 복됨으로 변한다.)
4절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으므로 내 마음이 풀 같이 시들고 말라 버렸사오며
5절 나의 탄식 소리로 말미암아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6절 나는 광야의 올빼미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
7절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의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8절 내 원수들이 종일 나를 비방하며 내게 대항하여 미칠 듯이 날뛰는 자들이 나를 가리켜 맹세하나이다
9절 나는 재를 양식 같이 먹으며 나는 눈물 섞인 물을 마셨나이다
10절 주의 분노와 진노로 말미암음이라 주께서 나를 들어서 던지셨나이다
11절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시들어짐 같으니이다
우리의 인생은 대부분 고난과 환란이다 그러나 어떤 고난중에 있더라도 사랑을 더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뵈옵는 인생길을 간다면, 복됨과 있음이 된다는것을 잊지마렴
한줄요약 주의얼굴이 없으면 우리는 연기같이 소멸한다.
곧 보겠네 조심히 귀국하렴 오늘도 샬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