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음원 사재기 의혹에 쉽싸인 가수 숀이 다시 1위에 올라섰다. 음악방송에서도 1위 후보에 오르며 저력을 보이고 있다.
17일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네이버뮤직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6일 발매된 레드벨벳의 신곡 '파워 업(Power Up)'은 줄곧 1위를 달렸으나 숀이 이를 제친 것.
이밖에 (여자)아이들은 벅스, 지니, 올레뮤직에서 1위에 올랐으며, 레드벨벳은 엠넷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부터 '웨이 백 홈'으로 역주행에 이어 1위까지 탈환한 숀은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고 숀 측은 사재기는 절대 아니라고 적극 부인해왔다. 이어 지난 14일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소속사는 페이스북 페이지 인사이트 자료를 바탕으로 직접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발매일부터 약 20일간 꾸준히 이용자수가 증가했고, 100위권까지 진입하기까지 5일이 걸렸으며 이용자 증가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제된 숀의 영상의 도달수를 바탕으로 큰 반응이 일어난 것으로 추측했다. SNS 노출 효과를 통해 사재기 의혹을 정면 반박한 것.
다만 논란은 쉽사리 잠재워지지 않는 상황이다. 레드벨벳, 트와이스, 지코 등이 신곡을 낸 가운데 숀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에 의문을 가지는 것이다. 차트에 대한 불신도 더욱 커져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검찰에 조사 의뢰도 들어갔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숀이 지코와 아이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각종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 후보에 오르는 상황이다. 17일 '뮤직뱅크'에도 숀은 음원 점수로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음원 차트를 넘어 방송에서도 영향력이 드러나는 가운데 숀과 관련된 의혹이 어떻게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재기맞구만 라디오도 방송도 안나온 노래가 인터넷에서 누가 그노랠 얼마나 안다고 거대 팬덤을 가진 가수들 전부 누를 정도로 그 짧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음원이 한꺼번에 팔려서 1위를 한다는게 말이 안되지 음원 스트리밍이 꾸준히 팔린것도 아니고 새벽시간 그시간대에 알려지지도 않은 숀 이라는 가수음원을 누가 할일없이 집중 스트리밍을 할까요 이해가 안가는거죠.
첫댓글 숀 노래 좋더구만요!
숀 흥해라!
노래가 좋긴 좋던데..ㅋ결과 언제 나오나요 사재기 조작 아니면 웃기겠다...
노래 정말 좋던데 요즘 자주 듣는데
사재기맞구만 라디오도 방송도 안나온 노래가 인터넷에서 누가 그노랠 얼마나 안다고 거대 팬덤을 가진 가수들 전부 누를 정도로 그 짧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음원이 한꺼번에 팔려서 1위를 한다는게 말이 안되지
음원 스트리밍이 꾸준히 팔린것도 아니고 새벽시간 그시간대에 알려지지도 않은 숀 이라는 가수음원을 누가 할일없이 집중 스트리밍을 할까요 이해가 안가는거죠.
2222 숀, 닐로 이런 가수가 있다는 것도 이 사건으로 알았어요. 제가 왠만한 음악은 다 들어보는 편인데도 말이죠.
..숀? 얘는 대체 누규....
여기 댓글들도 그렇고 이 기세라면 올해의 음원상은 숀이 되어야 합니다^^
댓글 진짜 이상하네요...노래가 좋고 안좋고의 문제가 아닌데, 이런 기사에 노래는 좋던데 하는 댓글 보면 참...도둑질 한 돈으로 남한테 인심 좋게 나눠주고 했다고 그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까? 그 사람 잡아가는데 좋은사람 잡아간다고 난리치는거랑 뭐가 다른건지...
미디어에서 들어본적이 없는데... 참 물론 좋아 하는 사람들도 잇겠지만.. 2달동안 있으면서 역주행 까지 할정도 의 노래는 아닌것 같은데요..
아무리 봐도 이건 조작...지금도 1위 방탄 2위 갑자기 역주행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