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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관 스크랩 헌혈의 진실 (꼭 읽어보세요)
yoppa 추천 0 조회 889 12.06.27 14:2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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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27 15:07

    첫댓글 -_- 헌혈이라는게 피 뽑은 만큼 갖다 쓸 수 있는 혈액은행 개념이면 그거 자기돈으로 혈액검사하고 팩 사고 냉장저장하고 폐기하고 다 해야죠. 요즘 여러가지 이유로 헌혈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는데, 지금 제기된 경제적인 불평은 딱 그겁니다. "짜장면 원가는 800원도 채 안되는데 왜 동네 그 많고 많은 짜장면집들은 3~4천원씩 받아먹느냐. 이거 담합아냐?" 하는 음모론 수준요.
    물론 그 과정에서 부정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그거야 사람이 만든 조직이니 계속 감시해줘야 할 문제고, 이렇게 헌혈 그 자체에 부정적인 글들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모 종교집단이란 언쟁을 벌인적이 있어서 괜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12.06.28 08:50

    문제는 진실을 왜곡한다는거죠.

    저만 해도 헌혈증 받고 "이거 어디에 써요?" 하고 물으니...
    "나중에 다쳤을때 그거 내면 혈액줌."이라고 간호사가 말했습니다.

    이런말이 사실인줄 알고 있다 막상 혈액 필요해서 헌혈증 사용했는데 "그거 쓰레기임." 하면 누구라도 반감이 생기죠.
    사실 그대로 피 뽑아서 받은 헌혈증서의 가치에대해서 알려줘야 하는데 헌혈의 집에선 그렇지 않죠.

    어떻게 자신하냐고요? 제가 적십자 회원입니다. 1달에 두번 헌혈의집 봉사 가고요.

    뱀발.
    헌혈은 봉사지만 내 봉사가 싸구려라는 생각이 들면 슬픕니다.

  • 12.06.27 15:37

    http://ghestalt.egloos.com/4266861
    http://essen2.egloos.com/1782566

  • 12.06.27 16:15

    저글 처음봤을때 진짜 리플로 엄청 싸웠던 기억 나네요..
    제가 수술받으면서 수혈받은거 일단 계산하고 나중에 헌혈증내고 계산한돈 돌려받았다고 하니까 적십자알바네 뭐네ㅋㅋ
    경험자가 방법을 알려줘도 안믿으니 어쩌라능겨...

  • 12.06.27 16:26

    음 헌혈이 일종의 보험인줄 알았는데 그냥 할인행사였나보네요
    그래서 전 오늘도 헌혈하고 초코파이를 한상자씩 먹습니다 우걱우걱

  • 12.06.27 16:53

    언제적부터 돌아다닌건지 기억도 안나네...에휴, 지칠때도 된거같은데 왜 이런 어이없는 이야기가 여태 돌아다니는건지...

  • 12.06.27 23:04

    그래도 그냥 하는게 나을텐데... 헌혈은 봉사의 의미아닌가

  • 12.06.27 23:20

    근데 너무 과도한 가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좀 있었습니다. 제아무리 보관비용을 감안해야 한다고 쳐도 거의 뭐...

  • 12.06.28 07:45

    과도한 가격 맞습니다. 왜냐하면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딸리거든요.
    그럼 수요 공급을 맞추기 위해 헌혈시 가격을 올리면 되지 않느냐, 하는데 옛날에나 매혈을 용인했지 지금은 "헌혈은 봉사활동이지 매매 활동이 아니다" 이기 때문에 가격을 마음대로 올리지 못합니다. 당장에 위에서도 "내 피 뽑고나서 돈 왤케 쪼끔줘!" 하듯이, 전면적으로 경제활동에 나서버리면 일종의 도덕 붕괴가 일어나겠지요. 그래서 위에 지적한 대로 "어떻게든 피 뽑는 가격을 그대로 두고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헌혈차를 마구 운용한다던가, 길목 좋은곳에 헌혈의 집을 만든다던가, 정 안되면 군부대 시설을 개선해 준다던가 하지요.

  • 12.06.28 14:56

    알고 봤더니 헌혈 안했던 제가 똘똘한 것이었군요.

  • 12.07.01 02:02

    적십자사 헌혈이 불만이라면 대학병원이나 다른 채혈소에서 헌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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