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첫등장)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브에나 비스타)★★★
#흥행수익-$21,707,000 1주차 3,133개 스크린
-2000년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작가 더글러스 아담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을까나..잡탕SF문학의 진수라 불리우는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가 강력한 도전자 `트리플 X 2편`을 물리치고 1위로 등장했다. 흥행과는 별도로 당연시 예상되었던 골수팬들의 영화관람후의 반응이 썩 좋지않았지만, 대부분의 관객들은 만족해 했고, 영화평론가들도 어느 정도는 만족한 듯 싶다. 물론 글자로 보여지는 이 작품의 촌철살인의 유머가 영상으로 표현되는게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영화전반내내 펼쳐지는 유머러스함이 꽤나 괜찮은 것 같다. "여름 전쟁"의 시작인 5월달의 스타트를 상큼하게 끊었긴 했지만, 장기 레이스는 버거워 보이기도 한다..이젠 작품들의 물량공세와 물량공세의 작품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니까 말이다.그래도 check는 필수..
2위(1) The Interpreter (유니버셜)
#흥행수익-$14,248,000 (총-$43,567,000) 2주차 2,764개 스크린
-한국에서의 미지근한 반응과는 달리 미국에서 반응은 꽤나 좋다. 2편의 강력한 신작들의 거센 도전에 맞서 꽤나 괜찮은 방어를 했고 말이다. 실력있는 자들이 만나면 결과는 좋게 나오기 마련인가 보다..
3위(첫등장) XXX: State of the Union (소니 픽쳐스)
#흥행수익-$13,700,000 1주차 3,480개 스크린
-이번주 박스 오피스의 제일 피본 작품은 `XXX: State of the Union`이다. 엄청난 홍보로 어떻게든 빈 디젤의 빈자리를 메꿔보려고 했지만..(한국에서의 TV만 봐도 대단하다..) 관객들은 빈 디젤의 후임자로는 아이스 큐브가 맘에 들지 않았는지, 엄청난 스크린 수 확보에도 불구하고 3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데뷔했다. 특히나 1편도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었는데, 2편은 평론가들에게 거의 폭격을 맞기까지 했으니, 배우나,감독이나, 제작사는 정말 찢어지는 심정일 듯. 배급사측에서도 아이스 큐브라는 강력한 흥행배우를 가지고 이런 성적이 나온것에 적지 않은 실망을 한 듯 싶은데...하지만 누가봐도 아이스 큐브는 빈 디젤이 아닐거라고 생각할텐데....또한 박스 오피스에서도 어느 정도 버텨줄지도 걱정이 된다. 워낙 신작들이 많이 나오는 지라..
4위(2)The Amityville Horror (2005) (MGM)
#흥행수익-$8,100,000 (총-$55,055,000) 3주차 3.058개 스크린
-현재 박스 오피스에서 가장 선전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개봉 3주차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박스 오피스 탑5에 있는 것만 봐도 말이다. 배우 지명도 낮지..평론가들에게 욕은 욕대로 먹었지..그래도 꿋꿋이 버티고 있는 걸 보면.선전한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5위(3) Sahara (파라마운트)
#흥행수익-$6,000,000 (총-$57,177,000) 4주차 3,112개 스크린
-아직도 제작비 뽑을려면 멀었고, 이대로 가다간 미국내 수익도 1억달러 돌파는 어려워 보인다. 굉장히 흥행이 잘된 작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흥행이 잘 된 작품이 아닌, 겉만 번지르르한 작품인데, 매튜 맥커너히가 다음편도 주연을 맡을 건지는 조금 생각해봐야 할 듯 싶기도..
6위(4) A Lot Like Love (브에나 비스타)
#흥행수익-$5,221,000 (총-$14,698,000) 2주차 2,502개 스크린
-스토리,배우,연출,시나리오,수익 모두 시원치 않는 작품인 `A Lot Like Love`는 이번주 2계단 하락하면서 6위다..
7위(5) Kung Fu Hustle (SPC)
#흥행수익-$3,837,000 (총-$13,173,000) 4주차 2,440개 스크린
-아니 어떻게 그렇게 관심폭발이었던 주성치의 `쿵푸허슬`이 요모양 요꼴로 되었는지..7개 스크린만 가지고 개봉할때만해도 너무나도 폭발적인 반응이어서 전역개봉을 한다면 사고한번 치지 않을까 싶었는데,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벌써부터 스크린수 줄이면서 접을 준비를 하고 있다..
8위(6) Fever Pitch (폭스)
#흥행수익-$3,750,000 (총-$36,535,000) 4주차 2,192개 스크린
-아쉽지만 이젠 끝이다. 지난주에 비해 약 700개 스크린 감소되면서 뭐..뻔한 결과 아닌가..예상외의 흥행부진은 빨리 접고 DVD로 만회해야 하는거..
9위(9) Robots (폭스)
#흥행수익-$2,650,000 (총-$123,680,000) 8주차 1,782개 스크린
-정말 박스 오피스에서 짭짤하게 한 건 올리고 가는 작품이다. 개봉 8주차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탑10에 있고..이제 이 포스터 보는 것도 지겨워지기 시작한다..벌써 2달째 보고 있다..
10위(8) Guess Who (소닉 픽쳐스)
#흥행수익-$2,200,000 (총-$65,483,000) 6주차 1,863개 스크린
-한편은 꽤나 짭짤하게 벌어들였고, 다른 한편은 실망스런 수익을 보여주었지만, 어쨌든간에 애쉬튼 커쳐는 박스 오피스안에 유일하게 2작품을 들이밀고 있는 배우다..
#Coming SOON!!!!!
다음 주 3편의 신작은 박스 오피스를 침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다양한 쟝르인 만큼 박스 오피스에 상당한 변화를 줄 듯 싶다.
처음 작품은 산드라 불럭,맷 딜런, 돈 치들이 주연으로 나오는 심각한 드라마인 `crash`이다. LA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인종들의 가슴 아픈 모습이 담겨져 있는 작품.스크린수는 약 1,700개 정도로 잡혀있는 듯 한데, 많이 잡히면 2천개를 넘을 수 도 있겠으나, 그 정도로 흥행파워가 있는 영화는 아니기에...1,700~2000개 선에서 잡힐 듯 싶다.
두번째 작품은 그 유명한 돈많은 망나니 패리스 힐튼이 언제 죽는지가 오로지 화제인 조엘실버/로버트 져메키스 제작의 1950년대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House of Wax`이다. 실제 영화의 주연은 `이웃집 그녀는 포르노걸(한국판 제목)에서 주연을 맡았던 엘리자베스 큐스버트(정말 섹시하고 귀여운..^^)인데, 모든 관심은 패리스 힐튼이다. 엄청나게 피칠갑을 할 영화라는건 이미 소문이 날대로 났는데, 그게 얼마나 관객들에게 먹힐지.박스 오피스 차원에서 본다면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하다.(약 3천개이상의 스크린 확보 예상)
마지막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대 서사시 `Kingdom Of Heaven'이다. 에드워드 노튼,리암 니슨,에바 그린, 올랜도 블룸이라는 화려한 캐스팅과 리들리 스콧 감독이 글래디에이터 이후 다시 한번 만든 시대극이며 NO CG!! Real Action!! 작품답게 정말 기대가 큰 작품이다. 가장 많은 스크린을 확보한 상태이고 시사회 반응도 역시나 좋은터라 다음주 1위는 기정사실일 듯 싶은 작품이기도 한데..이제 슬슬 전쟁은 시작된 듯 싶다.(약 3,200개 이상의 스크린 확보예상) |
첫댓글 저는 crash 기대가 많이 되네요. 돈 치들이 또 워낙 연기력이 좋은 배우라서.............1위야 킹덤 오브 헤븐이 할테지만 저는 작년 <트로이>의 아픈 기억이 있어서 사극을 보는게 조금 망설여지네요. (처음 이 영화 개봉했을때 왜 이렇게 흥행 수익이 안 나왔나 의아했는데 직접 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스토리가
산만해서 다행이도 킹덤 오브 헤븐은 스토리는 상당이 짜임새있어 보이더군요.) 저는 CRASH가 점점 극장수 늘리며 흥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데이빗 듀코보니가 감독하고 주연한 House of D도 보고 싵은데 국내에 개봉 할지는 미지수내요.
사극을 보는게 망설이는 이유,,,"알렉산더를 보자",,,,,,,,,킹덤은 마지막 전투인,,밤에 날으는 불덩이들을 예고편에서 보여주지 못했다면,,관객이 상당히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역시도 워낙 알렉산더때문에 사극을 보는데 망설여지네요. 그래도 킹덤은 좀 좋을거라고 기대합니다
yes.. 1~5위 다 맞혔습니다. ㅋㅋ 담주 예측 (수정판)1. Kingdom Of Heaven 2. House of Wax 3. The Interpreter 4.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crash 진짜 개봉관이 상당히 적네요..;;
crash는 극장 수 때문에 3위는 불가능할 거 같은데요.
그럼 그렇게 말만하지 마시고 극장수 좀 말해주세요.. 좀 더 참고 하게요..
킹덤오브헤븐...1위예상입니다.
다음주 1위는 불보듯 뻔한 일. 디젤 없는 XXX는 역시 이렇군요. 나름대로 쿵푸허슬이 선전할 줄 알았는데.. 다음주면 Southern님의 글에서 볼 수 없겠군요..
음.... 킹덤오브 헤븐이 아직 개봉한 작품이 아니군요...
j-rich님, 트로이는 미국에서도 흥행하고 전세계적으로 4억불이상 벌어들인 대박작품인데... 혹시 알렉산더하고 햇갈려 하시는건 아닌지요...
트로이는 미국에서 생각보다 성적이 매우 저조했습니다. 첫 주 개봉 약 1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지 않을까하고 제작진들은 예측했으나 의외로 4000만달러 남짓한 스코어를 거두었고 미국내 전체 총 수익도 1억 3천만달러로 나쁜 녀석들2 정도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물론 뭐 전세계 수익까지 치면 못 벌었다곤 말 못하지만
상당히 기대치에는 못미치는 수익을 거둔건 사실이죠. 분명한건 트로이가 미국내에서는 절대 대박 작품이 아니라는 겁니다. 제작비와 광고비 까지 합친 것이 2억달러가 넘는데 미국내 1억 3천만달러의 수익은 미국에서는 실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본 슈프리머시> <내셔널 트레져> 같은 훨씬 적은 제작
비가 들어간 영화들보다도 4000천 달러 정도 적은 수익을 거두었으니까요....... 그리고 Crash의 개봉관수는 1700개 정도입니다. 또 이 영화 작품성은 확실히 있을거 같은데 흥행성이 있을지 는 모르겠내요. 뭐 비슷한 소재로 보이는 체인징 레인즈가 좋은 수입을 거두었던 걸 보면 기대해 볼 만하지만요.
트로이 절대 대박작품 아닙니다... 기대치에 비해 많이 못미쳤죠..